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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몰린 열차 47년만에 복원 '청신호'
Chicago
2025.11.05 12:33
2025.11.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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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몰린 열차 [nbc 캡처]
시카고 교통국(CTA)과 메트라(Metra), 페이스(Pace) 등의 적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일리노이 서부 지역에선 또 다른 대중교통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시카고와 일리노이 서부 도시 몰린을 잇는 여객열차 노선 복원 사업이다.
이 노선은 지난 1978년 ‘쿼드시티즈 로켓(Quad Cities Rocket)’ 운행이 중단된 뒤 47년째 멈춰 서 있다. 1971년 대륙횡단열차 '암트랙'(Amtrak)이 도입될 당시 록아일랜드 철도가 여객 운행권을 넘기지 않으면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다.
하지만 지난 주 일리노이 주의회 가을회기서 통과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교통 예산안에 이 사업에 대한 4억5천만 달러가 배정되면서 오랜 숙원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몰린 시가 새로 건립한 복합 교통센터에서 지난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렉 존슨 주하원의원은 “철도 노선 복원은 지역 관광과 관련 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쿼드시티즈의 매력을 더 많은 방문객이 경험하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와이애넷 구간의 BNSF 철도와 아이오와 인터스테이트 철도 간 연결 공사 및 53마일 구간의 ‘포지티브 트레인 컨트롤(PTC)’ 안전 시스템 설치 문제도 이번 예산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 마이크 핼핀은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고, 이미 공학적 계약 절차도 철도사와 진행 중”이라며 “이번에는 실제로 완공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완공 시 종착지는 몰린 도심의 ‘바이브런트 센터(Vibrant Center)’ 맞은편에 위치한 새 열차•버스 터미널이 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시설은 이미 시외버스 터미널로 운영 중인데 몰린시는 “이번 결정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자, 경제를 강화하고 지역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상기타 라야파티 몰린 시장도 “우리 도시의 열차가 돌아온다는 건 단순한 교통 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꿈이 실현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여객 열차 운행이 시작되기까지는 아직 수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미 “47년 만의 귀환”을 기대하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해당 예산안에 대해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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