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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제] 한인 교수 2인, 토목학회 펠로우 선정

Los Angeles

2025.11.06 21:05 2025.11.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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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소 주립대학 서영국·권재현 교수
조지아주 케네소 주립대학(KSU) 한인 교수 두 명이 미국토목학회(ASCE) 펠로우에 선정됐다.
 
최근 KSU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 대학 서영국·권재현 교수가 학문 분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미국토목학회 펠로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SU는 미국토목학회 펠로우가 ASCE 회원 중 단 3%에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리라고 전했다. ASCE는 세계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일군 최고의 엔지니어를 펠로우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서영국 교수는 KSU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교수, 권재현 교수는 토목공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출신인 서 교수는 교통시스템, 인프라정책, 재생에너지 응용 분야 전문가다. 그는 한국 공공 연구기관에서 20년, 버지니아주 정부 기관에서 2년 동안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KSU 교수직을 맡았다.
 
권재현 교수는 25년 동안 지반공학 및 교통공학 분야를 연구했다. 현재 기초 연구와 산업 응용을 결합한 도로, 철도 선로 등 인프라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골프 VX, 브라이언 정 COO 선임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 확장 선도”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골프 VX’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브라이언 정씨를 선임했다.  
 
온라인매체 ‘퍼스트콜골프’는 글로벌 서비스 및 비즈니스 분석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정씨가 골프VX 신임 COO를 맡아 프랜차이즈 확장 등에 나설 것이라고 최근 전했다.  
 
골프VX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이다. 특히 Golf VX는 빠른 반응속도와 자동 티업 기능, 다이나믹 스윙 플레이트를 통해 실제 골프장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최규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계속 발전하는 상황에서 브라이언 정 신임 COO는 통찰력과 비즈니스 분석 전문성을 살려 회사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출신인 브라이언 정씨는 남미에서 성장한 뒤 미국에 정착했다. 하얏트 호텔에서 13년 동안 비즈니스 전략 분석 업무 등을 맡았다.  
 
정씨는 “골프 VX에서 고객을 위한 색다르고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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