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母子) 작가 서미라·선경록 2인전
New York
2025.11.12 19:51
2025.11.12 20:51
17일까지 리버사이드갤러리서
‘Relief’ 주제 첫 공동 전시
서미라 작품 'Relief 2'. [사진 리버사이드갤러리]
선경록 작품 '기도하는 여인'. [사진 리버사이드갤러리]
모자(母子) 작가 서미라와 선경록의 2인전이 열린다.
두 작가는 오는 17일까지 리버사이드갤러리에서 ‘Relief: The Distance Within’을 주제로 첫 공동전시를 진행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3일(목) 오후 5~7시.
전시를 기획한 현수정 큐레이터는 “두 작가는 깊은 예술적 유대와 감정적 연결을 공유하며, 삶의 불규칙한 리듬과 변화를 포용하면서도 새로운 치유와 갱신의 길을 제시한다”며 “개인적인 서사를 넘어, 이번 전시는 예술이 세대를 이어주는 치유의 언어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서 작가는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고, 광주 신세계미술제 대상(2012년)과 함께 한국 근대미술 최고의 구상화가이자 호남미술의 거봉인 고 오지호 화백을 기리는 오지호미술상 청년 특별상(2013년) 수상에 빛나는 중견작가다.
선 작가는 전남대 회화과와 뉴욕 아트스튜던트 리그를 수학한 서양화가로 부산국제예술제 수상(2022년), 호국 미술대전 수상(2023년), 중앙 회화대전 수상(2024년)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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