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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자립 함께 도와요" 한미특수교육센터 기금 모금

Los Angeles

2025.11.16 18:00 2025.11.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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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재단, 기부액 100% 매칭
12월 12일까지 10만 불 목표
한미특수교육센터 농구 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센터 웹사이트]

한미특수교육센터 농구 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센터 웹사이트]

올해 창립 25년을 맞은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 이하 센터)가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기금 모금을 시작했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새로운 25년의 희망”이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꼭 필요한 사회성을 키우는 데 한인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센터에 따르면 한미재단(이사장 존 임, 이하 KAF)은 내달 12일까지 조성될 기부금에 100% 매칭 펀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500달러를 센터에 기부하면 KAF가 500달러를 매칭, 기부금이 총 1000달러가 되는 것이다.
 
센터의 모금 목표는 5만 달러의 기부금에 KAF 매칭 펀드를 더해 총 10만 달러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장 소장은 “한인들의 참여와 응원이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여러분의 한 걸음이 두 배의 사랑과 희망이 된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기부는 온라인 링크( zeffy.com/en-US/donation-form/together-for-25-celebrate-25-years-of-hope-and-help-us-build-the-next--25)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 측은 501(c)(3)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모든 후원금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asecc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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