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하재단이 오는 12월 26일(금)과 27일(토) 이틀 동안 ‘제29회 성인 힐링캠프’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분노 조절 어려움, 우울·불안 등 정신적 고통, 가족 간 소통 문제, 관계 갈등, 중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이 함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됐다.
힐링캠프는 전문 상담가들이 이끄는 소그룹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미해결 감정과 과제를 다루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점심이 제공되며, 참가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행사는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Vision Center, 147-32 Roosevelt Ave., Flushing)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