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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툭툭' 하지정맥류 방치하면 더 큰 병 키운다

Los Angeles

2025.11.19 17:27 2025.11.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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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 전문의 로버트 아지지
하지정맥 전문의 로버트 아지지

하지정맥 전문의 로버트 아지지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줄면 정맥 혈류가 느려지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해지는 사례가 자주 보고된다. 다리가 저려 밤잠을 설치거나, 잠깐만 걸어도 뻐근하고 무거운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종아리 핏줄이 튀어나왔어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요", "발바닥이 뜨겁거나 차갑게 느껴져요" 등 다양한 불편감이 동반되는데 이는 정맥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하지정맥류 특성 때문이다.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의 하지정맥 전문의 닥터 로버트 아지지(Robert Azizi)는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생활습관,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은 정맥 압력을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가족력, 체질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여성에게서 2~3배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기에는 외관상의 변화가 거의 없어 정상 다리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초음파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단이 이뤄지면 치료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하지정맥류 시술은 통증과 회복 부담이 적고, 정맥류 시술은 보통 5~30분, 동맥 시술도 3~4시간이면 마무리돼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  
 
한편, 하지정맥혈관 전문병원은 매년 5만 회 이상 시술을 시행하며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신 장비로 한인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한국어 상담은 물론, '한인 환자 방문 모심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이동과 통역 지원도 돕는다. 한미메디칼, 서울메디칼, 메디케어+, 메디칼, PPO, HMO 등 다양한 보험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 역시 높다. 전문성과 편의성을 갖춘 치료 환경이 마련된 만큼 증상이 의심된다면 미루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문의: (310)567-6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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