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스카우트로 진급한 네이튼 양(왼쪽)과 제이슨 박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이스카우트 트룹 278대 제공]
보이스카우트 트룹 278대(대장 한학수·에밀리 전) 소속 네이튼 양(세리토스고 12학년)과 제이슨 박(OC 예술학교 12학년)이 최상위 계급인 이글 스카우트로 진급했다.
이글 스카우트는 6개월 이상 ‘이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보이스카우트 최고 등급이다. 두 학생은 지난 5년 동안 10마일·20마일 산악행군과 뉴멕시코 필몬트 스카우트 랜치에서의 7일간 백패킹, 50마일 사이클링, 승마, 해양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한편, 트룹 278대는 10여 명의 숙련된 대장단과 야외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매년 5~6명의 이글 스카우트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고 한다. 대원 모집은 현재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