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의 '제32차 트러스트 포럼, 샌디에이고'가 지난 15일 JJ이벤트홀에서 열렸다.
'한반도의 선택'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백황기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일진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샌디에이고 지회장(SD한인회 상임고문/트러스트 포럼 SD 대표),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앤디박 한인회장 등 지역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 기념사업회에서 온 김현철 변호사(한반도연구소장)와 문무일 사무총장이 연사로 나서 한반도 정세와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를 돌아보는 심도 있는 강연을 했다.
김일진 지회장과 백황기 이사장은 "올해는 이승만 탄신 150주년, 서거 60주기이자 기념사업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이 포럼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 지도자인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되새기고 미주한인사회에 신뢰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Trust Forum) 은 사회 전반의 불신 풍조를 극복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한국 본부와 해외 지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의 핵심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