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냉난방 교육’ 수료식 가져
Washington DC
2025.11.23 11:55
2025.11.23 12:55
10주간 코스… 13명
‘총동문회’ 창립 예정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산하 종합기술학교는 22일 한인들의 안정된 이민생활 정착을 위해 추진한 ‘냉난방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버지니아한인회 산하 종합기술학교 냉난방 교육과정 수료식
지난 9월20일부터 10주 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13명은 교육을 통해 냉난방을 수리.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고, 냉난방과 관련된 장비 수리나 교체 등을 할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 평생이 보장되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만 회장은 “수료생들이 더 나은 직장과 안정된 생활 정착을 하면서 냉난방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직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86년부터 시작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버지니아한인회 산하 기술학교가 그 동안 배출한 학생들만도 줄잡아 6000여 명이 넘을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그들을 대상으로 ‘총동문회’를 창립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버지니아한인회 산하 종합기술학교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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