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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1억불 상당 마약 압수

Los Angeles

2025.11.27 18:10 2025.11.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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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암페타인 1500파운드
CHP·DEA 일당 체포 성공
CHP가 압수한 약 1500파운드 규모의 메스암페타민. [CHP 인랜드 지부 페이스북 캡처]

CHP가 압수한 약 1500파운드 규모의 메스암페타민. [CHP 인랜드 지부 페이스북 캡처]

남가주에서 1억 달러 상당의 마약 밀매를 시도한 일당이 체포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인랜드 지부와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최근 몇 달간 공조 작전을 펼쳐 LA와 샌버나디노카운티에서 메스암페타민 밀매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용의 차량들을 추적, 이들을 적발했다. 적발된 차량들에서는 약 1500파운드의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됐으며, 이는 유통 가격으로 약 1억 달러에 달한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CHP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라는 이유로 체포 및 구금한 용의자들 신원과 수사 진척 상황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CHP 관계자는 “위험한 마약과 무기를 거리에서 제거하는 데 지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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