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 한인회 출범식, 문화 축제로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 열려
12월13일 미션밸리 힐튼호텔

문화축제 및 제37대 한인회 출범식이 오는 12월 13일 미션밸리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10월 20일 앤디 박한인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후 선관위원들과 앤디 박(가운데) 한인회장이 기념촬영을 한 모습.

샌디에이고 한인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내달 출범한다.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앤디 박)가 주최하는 '샌디에이고 한인의 날 지정 기념 문화축제 및 제37대 한인회 출범식'이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미션밸리 힐튼호텔(901 Camino Del Rio S, San Diego)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샌디에이고 한인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새로운 한인회의 출범을 알리게 된다. 또 특별히 장학금 수여식 및 한인회 로고 공모전 당선자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과 디너가 제공되는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0달러다.  
 

앞서 한인회는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또 한인회 로고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심사를 끝내고 순위를 발표했는데 1위에 한희정씨, 공동 2위에 이영(Young W. Lee)씨와 권순우씨 작품이 선정됐다.
 
앤디 박 회장은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나누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모두 하나 돼 즐기는 특별한 문화의 향연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phone] (샌디에이고 한인회)

글·사진=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