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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다채로운 예술 언어 담아…한인미술협 신입회원전

Los Angeles

2025.11.30 15:56 2025.11.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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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일, 리앤리갤러리
전영미 작품

전영미 작품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회장 전윤선)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리앤리갤러리(관장 아녜스 이)에서 신입회원전 ‘텐 보이시스(Ten Voices)’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10명의 작가가 올해 새롭게 협회에 합류하며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다.    
 
‘텐 보이시스’ 전시는 서로 다른 배경과 감각을 지닌 10명의 작가가 저마다의 예술 언어로 펼쳐내는 서사적 공간이다. 관객은 열 개의 시선이 교차하는 다층적 감정과 작가 개개인의 깊은 경험을 작품을 통해 마주하게 된다.    
 
전윤선 회장은 “신입 회원의 창작 에너지가 협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협회의 확장된 비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참여 작가는 헬렌한, 전영미, 이근순, 릴리박, 스테파니고, 폴아트이, 김경희, 서윤경, 임수지, 데니이 등 총 10명이다.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국내 가장 오래된 한인 예술커뮤니티 중 하나로 다양한 작가들의 창의적 목소리가 모이는 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502, LA  
 
▶문의: (213)365-8285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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