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두아르테(관장 수잔 황)가 연말을 맞아 6일부터 13일까지 ‘기프트 소품전(포스터)’을 개최한다.
남가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중견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회화·소품·패션 주얼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기획전이다.
수잔 황 관장은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작은 선물이 지닌 감성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라며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경험과 삶의 깊이를 바탕으로 일상에 포근함을 더해 줄 소품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 참여 작가는 “오랫동안 작업해온 만큼 작품마다 삶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담겼다”며 “작은 소품 하나라도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하다.
갤러리 측은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미니 사이즈 작품부터 한정 제작된 특별 아트 피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예술 선물로 추천한다”며 “특히 중견 작가 특유의 안정된 미감과 세련된 표현력은 소품 이상의 가치를 전하며 할러데이 시즌과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서진호, 지영란, 릴리박, 로버트이, 주선희, 김종성, 수잔황, 박미연, 황영아, 최윤정 등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