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 소속 학생들이 13일 로즈데일 묘지의 독립유공자 묘비를 성탄 장식으로 꾸몄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주중앙일보·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화랑청소년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뱅크오브호프가 후원한 ‘독립유공자 묘소 찾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한 이후 3개월 만에 로즈데일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소 34기의 위치를 모두 확인했다. 재단 측은 내년에도 타 지역으로 활동을 확대해 독립유공자 묘소 찾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