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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에서 출발한 스포츠 스타트업, 니즈홀딩스 매출 6억 달성 ... 이시웅 대표 “좋은 사람들을 만난 운이 컸다”

보도자료

2025.12.16 23:07 2025.12.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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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에서 출발한 스포츠 스타트업 니즈홀딩스가 출자금 50만 원으로 설립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만에 매출 6억원을 달성하며 법인 전환에 나섰다. 스포츠 현장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마케팅기획·행사 대행을 주력으로 성장해 온 니즈홀딩스는 이번 법인 전환을 계기로 사업 구조 고도화와 중장기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니즈홀딩스 이시웅 대표/한국체육대학교 제공]

[니즈홀딩스 이시웅 대표/한국체육대학교 제공]

니즈홀딩스는 한강수영장과 한강눈썰매장 등 공공 스포츠 시설에서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중앙일보(주)·하이록스코리아·한국대학수영연맹·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연이어 계약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현장을 이끄는 B2B, B2G기업으로 급성장했다.
 
니즈홀딩스의 이러한 급성장 배경에는 이시웅 대표의 창업 전 이력이 주목된다.  
 
[선수경력] ▲씨름선수 ▲봅슬레이 선수
[체육행정] ▲한국체육대학교 총학생회장 ▲강원2024청소년올림픽 국내기술임원 ▲한국대학수영연맹 자문위원  
[체육지도자] ▲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코치 ▲(주)에투스 퍼포먼스코치 ▲양업고등학교 배드민턴 강사 ▲잠실 인사이트아카데미 체대입시반 강사 ▲리스펙체대입시 송파교육원 강사
[스포츠시설 운영] ▲한강수영장 운영팀장 ▲한강눈썰매장 운영팀장  
[스포츠행사 운영] ▲마라톤대행사 메인스태프(인턴)
 
이 대표는 창업 전 이력에 대해 “경력보단 경험에 집중했습니다. 경력은 제 사업에 큰 이점을 주지 않았지만, 그 때의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니즈홀딩스도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니즈홀딩스는 법인 전환 이후 B2B시장을 넘어 B2C시장으로 진출을 예고했다.
 
니즈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니즈매거진 ▲니즈마케팅 ▲니즈에이전시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운동선수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스포츠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해당 브랜드는 각 종목 선수들의 실제 훈련 환경과 현장 경험에서 출발한 제품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니즈홀딩스가 그동안 스포츠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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