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재정교육·선물 나눔…뱅크오브호프 ‘호프 딜리버드’
Los Angeles
2025.12.17 18:58
2025.12.17 19:58
LA지역 25개 가정 초대 행사
250불 상당 기프트카드 제공
케빈 김(맨 오른쪽) 행장과 자원봉사자들이 16일 열린 ‘호프 딜리버드’ 행사에 참석한 가족에게 연말 쇼핑 주의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LA 한인타운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연말연시 쇼핑 주의점 등을 교육하고 2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했다.
은행 측은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와 함께 지난 16일 한인타운 6가길 소재 상담소 사무실에서 LA지역 25개 가정을 초대해 ‘호프 딜리버드(Hope Delivered)’ 행사를 열고 재정교육과 더불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은행 측은 커뮤니티재투자(CRA)의 일환으로 이미 뉴욕과 하와이,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관련 행사를 열었으며, 이번 LA행사로 올해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은행 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명한 크레딧 사용법 ▶연말에 빈번히 발생하는 사기 예방 ▶연말 준비를 위한 간단한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케빈 김 행장은 “커뮤니티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은행이 항상 기억해야 할 의무와도 같은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서린 염 소장은 “연말에 아이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가 조금은 더 밝아진 것 같아 반갑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평소에 간과했던 내용을 은행분들에게 직접 들으니 더욱 새롭게 기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갖도록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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