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LA 한인타운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연말연시 쇼핑 주의점 등을 교육하고 25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했다. 은행 측은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와 함께 지난 16일 한인타운 6가길 소재 상담소 사무실에서 LA지역 25개 가정을 초대해 ‘호프 딜리버드(Hope Delivered)’ 행사를 열고 재정교육과 더불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은행 측은 커뮤니티재투자(CRA)의 일환으로 이미 뉴욕과 하와이, 오렌지카운티에서 각각 관련 행사를 열었으며, 이번 LA행사로 올해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은행 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명한 크레딧 사용법 ▶연말에 빈번히 발생하는 사기 예방 ▶연말 준비를 위한 간단한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케빈 김 행장은 “커뮤니티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은행이 항상 기억해야 할 의무와도 같은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서린 염 소장은 “연말에 아이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를 통해 한인사회가 조금은 더 밝아진 것 같아 반갑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평소에 간과했던 내용을 은행분들에게 직접 들으니 더욱 새롭게 기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갖도록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커뮤니티 재정교육 호프 딜리버드 선물 나눔 연말연시 쇼핑
2025.12.17. 19:58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는 16일 경동나비엔과 함께 제10회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앨 산타마리아(영어회화), 김혜영(태극권), 김선희(서예), 조영훈(스크린영어), 제니퍼 바바토(미술) 등 시니어센터 프로그램 재능 기부 강사 5명이 봉사상을 받았다. 특히 시니어센터와 경동나비엔 측은 시니어 200명에게 동지팥죽과 불고기 점심도시락을 제공했다. 이현옥 회장은 “시니어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해 준 5명의 강사들과 동지팥죽과 불고기 점심을 대접하는데 도움을 준 경동나비엔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와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니어센터 커뮤니티 시니어센터 커뮤니티 커뮤니티 봉사상 시니어센터 프로그램
2025.12.17. 19:06
최근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은퇴 후 여가를 즐기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주체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다양한 취미와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과 배움에 도전하며, 노년의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은퇴 후 반복되는 일상과 제한된 사회적 교류가 고령층에게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때 다양한 여가와 체험 활동은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예를 들어 미술, 글쓰기, 사진 촬영, 악기 연주 같은 창작 활동은 개인이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과정은 정신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진다. 그룹 활동의 경우, 참여자 간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밀감과 소속감을 형성하게 하며, 공동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도 발전한다. 이러한 사회적 연결망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이고, 정기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이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을 강화한다. 또한 새로운 배움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다. 다양한 감각과 사고를 활용하는 경험은 뇌를 활성화하고, 학습과 성취를 통해 자신감도 심어준다. 이는 변화하는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일상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한다. 요가, 필라테스, 댄스와 같은 신체적 활동은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심폐 기능 향상 등 건강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단순한 걷기나 운동과 달리 즐거움을 동반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규칙적인 신체적 자극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유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업계 관계자는 “고령층의 다양한 여가 활동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스스로 선택하고 표현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경험이야말로 노년기에도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배움과 문화 활동, 사회적 참여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활기찬 노년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가 한창 진행 중인 서울 마곡의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VL르웨스트에 마련된 커뮤니티 센터는 입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수강과 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이미 미술, 음악, 댄스, 스마트폰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을 시작했으며, 1회성 강좌(원데이, 이벤트)와 정규 강좌로 구성된다. 매월 새로운 구성으로 업데이트돼 선택 폭이 점차 넓어질 예정이다. 시설로는 시네마, 노래연습실, IT 스튜디오, 아뜰리에, 취향서원, 당구장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돼 입주민의 여가와 취향을 폭넓게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은 북라운지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인근을 산책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지하 2층 웰니스클럽에서는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는 물론, 피트니스·사우나·골프연습장·필라테스 등 다양한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VL르웨스트는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자들이 일상적인 가사 부담과 식사 준비에서 벗어나 더 많은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침실·거실·욕실·주방 등 주요 생활공간 청소와 가정 내 쓰레기 수거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가 주 2회 제공된다. 정기 소독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안내·예약·물품 보관 등 컨시어지 서비스가 일상 편의를 돕는다. 지하 1층 레스토랑에서는 조식·중식·석식을 제공하는 F&B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어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영양사가 일주일 단위로 구성하며, 한식 정찬부터 글로벌 메뉴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입주자의 기호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다. 또한 죽, 샐러드, 디저트 등 일부 메뉴는 뷔페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한상차림의 주식은 직원들이 서빙부터 퇴식까지 전담해 입주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입주 초기임에도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또한 일상 건강관리부터 응급 대응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센터 상담, 이대서울병원 연계 건강검진, 보바스의원 협력 유전자 검사 등 의료 연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세대 내 응급 호출 버튼과 동작 감지 센서, 건강관리센터·구급대 연계 시스템은 비상 상황 시 기본 안전망으로 기능한다. 멀티케어센터에서는 인바디 측정, 균형·보행 검사, 생활 속 스트레스 및 두뇌활동을 측정 검사 등을 통해 신체 기능 및 자율신경 상태, 스트레스 지수를 세밀하게 평가한다. 결과를 기반으로 영양 상담과 운동 관리, 뉴로 피드백 기반 두뇌훈련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개인별로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한편, VL르웨스트는 예비 입주자 문의가 증가하면서 현장에 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커뮤니티 커뮤니티 프로그램 액티브 시니어 하이엔드 시니어
2025.12.10. 17:38
선밸리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측이 한인 가정의 아동 성학대 사실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25일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익명의 한인 가정 아내와 미성년자인 세 자녀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와 클린턴 정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9월 새크라멘토 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정씨의 아내는 지난 2021년 초 교회 목회자 등에게 남편 정씨가 유아기 딸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 성학대를 저질렀다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씨의 아내는 교회 지도자들이 이런 내용을 보고받고도 법집행기관에 신고할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씨의 아내는 교회 측이 남편의 학대 행위를 숨기려 시도하고, 남편의 권위에 따르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소장은 “교회는 남편 클린턴이 원고 측에게 가정폭력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남편과 공모해 원고가 집에 머물고 그의 통제 아래 있도록 했다”면서 “교회 측이 클린턴의 자녀 성학대를 한 번이라도 신고했다면, 그의 반복된 행위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정씨의 아내는 자녀들과 남편을 떠나 따로 살게 됐을 때도 교회 측이 남편의 자녀 주간 면접교섭권을 허용해 달라는 청원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정씨의 아내는 남편이 자녀 주간 면접교섭권을 악용해 호텔 등에서 자녀에게 성학대를 또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현재 원고 측은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와 클린턴 정씨를 상대로 ‘성학대, 과실, 가정폭력 방조 및 교사’ 책임을 주장하며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소장은 새크라멘토 카운티 검찰이 정씨의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남편 정씨의 의도를 확실하게 입증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지난 2023년 검찰은 수사기관에 보낸 서한을 통해 “교회 측이 신고 의무를 다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처리하려 시도해 용의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크리스천 포스트에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그레이스 커뮤니티 그레이스 커뮤니티 자녀 성학대 침묵 의혹아내
2025.11.27. 19:11
이스라엘 LA총영사관이 한인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공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행사 취지와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1월 26일자 A-2면〉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과학기술과 사회적 노력을 결합해 커뮤니티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구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련기사 이스라엘 총영사관, 한인타운서 공공안전 심포지엄 연다 이스라엘 바하르(사진) 이스라엘 LA총영사는 워싱턴DC 대사관을 제외하면 전 세계 공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조직을 이끌고 있다. 현재 영사관 직원은 40여 명에 달하며, 사무실도 웨스트LA 405번 프리웨이 인근 대형 빌딩에 위치한다. 부임 2년째인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설명하며 한인사회와 이스라엘 커뮤니티가 공유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이스라엘은 수세기 동안 외세 지배를 경험했고, 최근에는 문화·과학·예술 분야에서 국제적 주목과 발전을 이뤘다”며 “둘 다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갈등 억제를 위해 외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휴전이 선언된 상황에도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하며 “이란의 핵 문제와 외교적 조치로 가자지구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변화”라며 “이는 사태가 본격화된 2년 전 이후 가장 나아진 상태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국제 정세 변화도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배경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현안과 관련해 최근 경찰의 소극적 대응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지난해 LA 피코-로버슨 지역 사원에서 양측 시위대가 충돌했을 때 LA경찰이 사실상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아 피해가 컸던 점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이는 LA시와 카운티의 중대한 책임 문제로, 경찰력 확충과 순찰 강화 등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내달 3일 열리는 심포지엄과 관련해 바하르 총영사는 “한인사회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주제라서 준비했다”며 “이스라엘에서도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핵심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LA폭동을 경험하고 홈리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사회에 이번 심포지엄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이스라엘총영사관이 주최하는 공공안전 심포지엄은 내달 3일 오전 한인타운에서 한인 리더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최인성 기자커뮤니티 제시 이스라엘 커뮤니티 한인사회 리더들 공공안전 심포지엄
2025.11.27. 19:03
샤토 갤러리(관장 수 박)가 내달 12~13일 이틀간 팝업 크리스마스 마켓(사진)을 개최한다. 갤러리 측은 “이번 행사는 갤러리가 처음 시도하는 연말 아트 마켓”이라며 “젊은 로컬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마켓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 핸드메이드 예술 작품부터 주얼리, 도자기, 디자인 오브제, 한정판 프린트까지 다양한 창작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NJH, 메리 라이, 카리나 매센길, 크리스 이 등 약 15명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파티셰가 준비한 디저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단순한 마켓을 넘어 예술적 교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샤토 갤러리는 “예술적 감각이 살아 있는 선물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277-1960크리스마스 커뮤니티 예술가 커뮤니티 팝업 크리스마스 지역 예술가들
2025.11.23. 18:00
브리지원(BridgeOne) 재정·보험이 캐롤튼에 텍사스 첫 지사 사무실을 오픈하면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브리지 원은 지난 18일(화) 오전 11시30분 캐롤튼에 위치한 텍사스 제1호 사무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리지원 본사 라이언 리(Ryan Lee) 대표를 비롯해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빅 험프리 캐롤튼 경찰 부국장,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한미연합회(KAC) 전영주 이사장,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고근백 이사장,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진이 스미스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 지역사회 유력 인사들과 브리지원 고객 등 수많은 참석자들이 브리지원 텍사스 1호 사무실의 개소를 축하했다. 라이언 리 대표는 “텍사스에 와 보니 ‘텍사스 프라이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이선애 총괄 매니저를 비롯해 텍사스 에이전트들은 고객들의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브리지원은 남가주 가든그로브에서 출발한 지 21년 만에 캐롤튼에 사무실을 열면서 텍사스 한인사회와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됐다. 브리지원은 라이언 리 대표가 열정과 파트너십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에서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이겨내며, 오늘날 미 전역에서 신뢰받는 재정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배경에는 브리지원이 창립 초기부터 지켜온 직원과 에이전트를 우선하는 동행과 희생의 정신, 그리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있다. 그 철학 아래 브리지원은 현재 약 1,800여 명의 에이전트가 함께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축사에서 “달라스 텍사스에 문을 여는 이 지점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와 더 깊이 호흡하겠다는 새로운 약속의 시작”이라고 평했다. 브리지원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버지니아, 워싱턴, 오리건, 네바다 등 미 전역 18개 오피스에서 이미 한인 고객들의 재정 설계와 보험을 책임져 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는 달라스, 더 나아가 텍사스 한인들에게도 재정 설계와 보험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먼저 우리를 위하고, 그 다음 상대방을, 마지막으로 나 자신을 위한다”는 브리지원의 기업 철학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오늘의 브리지원을 만든 실천적 정신으로 평가된다. 브리지원은 매년 매출의 2%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기독교 단체 및 커뮤니티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성한 회장은 “앞으로 달라스한인회는 브리지원과 함께 우리 동포들의 재정 안전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는 다양한 협력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달라스 텍사스 진출이 단순한 지점 개설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따뜻한 동반자 선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리본 커팅식, 식사 및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마무리됐다. 브리지원의 캐롤튼 사무실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460.1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커뮤니티 한인 브리지원 텍사스 텍사스 한인사회 한인 커뮤니티
2025.11.20. 13:47
오렌지카운티 실비치 은퇴마을 내에 위치한 '레저월드 한인 커뮤니티 교회(LWKCC, 담임목사 용장영)'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가을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 목사가 초청되어 '아름다운 늙음'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이동원 목사는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비전으로 한미 양국에서 사역해 온 대표적인 복음 설교자다. 미국 워싱턴 지구촌교회 담임으로 섬긴 후, 서울 지구촌교회를 창립하여 원로로 시무하고 있으며, 한미준과 국제 코스타의 창립자로서 다음 세대 영성과 선교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그의 설교는 밝은 지성, 유머, 예리한 통찰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적용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많은 성도들이 "말씀이 삶으로 들어오는 설교"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이번 부흥성회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11/7(금) 저녁 6시: 우리의 영적 성숙(요한1서 2:12-17) ▶11/8(토) 새벽 6시: 아름다운 종 갈렙처럼(수 14:7-15) ▶11/8(토) 저녁 6시: 우리의 영적 회복(요 21:15-19) ▶11/9(일) 오전 11:45: 아버지의 명령(눅 15:25-32) 특히 레저월드 한인 커뮤니티 교회는 지역 내 한인 시니어들의 영적 돌봄과 정서적 지지에 힘써 온 공동체로, 이번 성회가 신앙과 인생의 깊이를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일 새벽집회와 주일예배 후에는 친교실에서 조찬과 만찬이 마련되며, 주차는 교회 앞과 뒷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 (714)323-0897 ▶주소: 14000 Church Pl., Seal Beach알뜰탑 레저월드 커뮤니티 레저월드 한인
2025.11.03. 18:20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장려하는 Covered California(커버드 캘리포니아)의 오픈 등록 기간이 시작됐다. 이번 등록 기간은 단순히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것을 넘어,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을 되새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는 연방 정책 변화로 의료 환경이 재편되는 가운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Covered California는 다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감성 캠페인 'For the Love of Californians(캘리포니아를 더 건강하게)'를 전개하며 한인 사회를 포함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맞춤 캠페인 한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끈기와 가족애, 커뮤니티 헌신으로 캘리포니아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현재 한인들의 Covered California 가입률은 AAPI(아시아·태평양계) 그룹 중 낮은 편으로, 전체 가입자는 약 3만9천 명 수준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Covered California는 올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한국어 전용 캠페인을 제작했다. 단순 번역이 아닌, 처음부터 한국어로 기획된 이번 광고는 문화 전문가와 자문위원의 조언을 받아 한인들의 가치관과 역사, 이민 스토리를 반영했다. 이 캠페인은 ‘돌보는 마음(Caring Heart)’을 주제로, 가족과 이웃을 향한 배려가 공동체를 어떻게 지탱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Covered California가 언어 장벽 없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가입 지원을 제공하는 파트너임을 강조한다. “건강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건강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젊은 세대가 부모님의 보험 옵션을 함께 살피거나, 어르신들이 비용 걱정 없이 진료를 받는 순간들이야말로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유대감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제시카 알트만 Covered California 이사는 “이 캠페인은 단순히 번역된 홍보물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정서와 문화를 존중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결과”라며 “건강보험은 서로를 돌보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인 이민 세대의 유산에 경의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비즈니스를 일궈낸 1세대 이민자부터 예술과 혁신을 이끄는 2·3세 한인들에 이르기까지, 한인 이민사에 흐르는 회복력과 돌봄의 정신을 기린다. Covered California는 지역 단체, 종교기관, 미디어와 협력해 주민들이 자신의 언어로, 신뢰할 수 있는 공간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특히 문화적 유대와 신뢰가 중요한 한인 사회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모든 언어, 모든 커뮤니티를 위해 Covered California는 단순한 보험 플랫폼이 아니라, 건강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알트만 이사는 “캘리포니아는 단순히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서로가 돌봄을 받는 곳”이라며 “문화적 다양성과 돌봄의 가치가 캘리포니아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오픈 등록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Covered California는 “For the Love of Californians”라는 이름 아래, 모든 언어로, 모든 커뮤니티를 위해 건강한 캘리포니아를 만들어 가고 있다.california 커뮤니티 한인 커뮤니티 california 가입률 다문화 커뮤니티
2025.10.30. 11:36
LA카운티에서 투자수익률(ROI)이 가장 높은 커뮤니티 칼리지로 세리토스 칼리지가 선정됐다. 비영리 연구기관 골든 리턴스(Golden Returns)가 캘리포니아 내 327개 커뮤니티 칼리지와 직업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ROI 순위 조사에서 세리토스 칼리지가 학비 대비 소득 상승 효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학교의 2년 평균 학비(가주 거주자 기준)는 1500달러 미만이다. 세리토스 칼리지는 졸업 10년 후 중간 소득이 4만1156 달러로 고등학교 졸업 대비 약 8680 달러 높아 졸업생들은 취업 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학비를 회수할 수 있었다. 특히 간호학·자동차 기술직·치위생학 등 직업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 협력으로 실무 능력을 강화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호세 피에로 세리토스 칼리지 총장은 “배움은 최고의 투자”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무에 연결하고, 이를 통해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칼리지 오브 더 캐년스와 마운트 샌안토니오 칼리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칼리지 오브 더 캐년스는 비지니스·심리학·응급구조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유명하다. 이외 패서디나 칼리지가 4위, 토런스 홈스테드 스쿨스가 5위로 순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골든 리턴스가 교육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위 또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드는 순 비용 ▶입학 후 10년이 지난 졸업생의 중간 소득 ▶가주 일반 고등학교 졸업자 소득 대비 증가 폭 등 세 가지 지표를 사용해 평가했다. 가주 1위는 샌브루노 스카이라인 칼리지, 2위는 샌디에이고 미라마르 칼리지, 3위는 샌디에이고 메사 칼리지, 4위는 레드우드 시티의 캐냐다 칼리지, 5위는 비살리아의 칼리지 오브 더 세콰이아스로 조사됐다. 이 중 스카이라인 칼리지는 졸업 10년 후 중간 소득이 5만5702 달러로 고등학교 졸업 대비 약 2만3226 달러 높아 가주 내 교육 투자 효과가 가장 뛰어난 학교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연구를 의뢰한 칼리지 퓨처스 재단(College Futures Foundation)의 엘로이 오르티즈 오클리 회장은 “이번 조사의 목표는 커뮤니티 칼리지가 경제적 이동성을 실현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이 실무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목표 경력에 최대한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송윤서 기자커뮤니티 칼리지 커뮤니티 칼리지 세리토스 칼리지 무어파크 칼리지
2025.09.17. 20:12
토론토시는 올해 ‘모두를 위한 토론토(Toronto For All)’ 공공 교육 캠페인을 공식 발표했다. 연례 캠페인인 이번 2025년 캠페인은 시민 간 소속감과 포용을 높이는 동시에,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실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실과와 줄을 활용해 주민들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실’을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각보다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음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토론토 시의회 지침에 따라 시 직원들은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해 캠페인을 개발했으며, 캐나다 인종관계재단(CRRF)도 이번 캠페인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캠페인과 함께 총 6만 달러 규모의 마이크로 커뮤니티 보조금을 12개 지역 비영리•풀뿌리 단체에 지원해 포용과 소속감을 증진하는 지역 행사와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의 ‘모두를 위한 토론토’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를 위한 토론토’ 캠페인은 올해로 16번째를 맞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조직과 협력해 토론토 시민 간 대화를 촉진하고 모든 형태의 차별과 인종주의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캠페인은 반유대주의, 이슬람 혐오, 반흑인 인종차별, 유색 트랜스 청소년, 동아시아인 차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캠페인 모두를위한토론토 커뮤니티 보조금 소속감 지역행사
2025.09.15. 6:13
클레버 케어가 문화를 반영한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신규 플래그십 커뮤니티 센터를 오늘 공식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9월 12일 로랜 하이츠에 새로 문을 여는 이 커뮤니티 센터는 회원들에게 문화적 전통을 반영한 다양한 의료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들의 개별 요구를 반영하여 설계된 이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한의학과 서양 의학을 접목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교육, 커뮤니티 활동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클레버 케어의 최고경영자인 카렌 워커 존슨(Karen Walker Johnson)은 "회원들이 가장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플래그십 커뮤니티 센터 오픈은 회원님들을 위한 중요한 투자입니다"라고 말하며, "저희는 회원님들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커뮤니티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커뮤니티 센터는 회원님들께서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언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회원님들께 중요한 건강 중심의 클래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도록 마련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로랜 하이츠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한국어, 표준 중국어, 광둥어, 베트남어 담당 직원이 배치되어 회원들이 자신이 편안하게 사용하는 언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규 센터는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해 접근성을 높였다. 클레버 케어의 사장인 리차드 그린(Richard Greene)은 "지난 몇 년간 클레버 케어 헬스 플랜의 회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플래그십 센터는 지역사회에 문화적 배려가 담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입니다"라고 말하며, "저희 모든 커뮤니티 센터는 당사 미션의 핵심으로, 회원님들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더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전했다. 클레버 케어의 성공 배경에는 이중언어 의사, 주요 병원, 제휴 한의사 등 네트워크 내 의료 제공자들과 구축한 신뢰 관계가 자리하고 있다. 회사는 의료 접근 장벽을 낮추고, 건강 성과를 개선하며, 회원 경험을 극대화하는 모델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 이후 회원 수가 두 배로 증가, 약 3만 명에 달했다. 이번 신규 센터는 몬터레이 파크, 웨스트민스터, 코리아타운 지역에 이어 캘리포니아에 내 네 번째 클레버 케어 커뮤니티 센터로, 회원들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클레버 케어의 기존 세 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1만 8천 건의 회원 방문을 기록했으며, 전통 의학을 포함한 통합 의료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태극권, 기곡, 민속춤, 요가, 침술, 명상 등 한의학 기반 프로그램, ● 정신 건강, 치아 관리, 척추 및 관절 운동, 알츠하이머 및 치매 관련 교육 클래스, ● 북클럽, 종이접기, 디지털 기술 수업, 생일 축하 등 커뮤니티 참여 행사. 클레버 케어 소개 클레버 케어는 문화적 역량을 갖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회원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언어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유한 문화적 전통과 배경을 존중하는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클레버 케어의 차별화된 가치 기반 모델은 한의학과 서양 의학을 결합하고,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최대로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레버 케어는 활발히 운영되는 커뮤니티 센터와 회원 맞춤형 전화 지원을 담당하는 컨시어지 고객 서비스 팀을 운영하며, 회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클레버 케어는 남가주 지역에서 신뢰받는 의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이 네트워크는 15,000곳의 의료 제공자 시설, 50곳의 병원, 2,000명 이상의 이중언어 의사와 한방 웰니스 전문가를 포함하며, 700명 이상의 한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Ko.CleverCareHealthPl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커뮤니티 커뮤니티 센터 커뮤니티 서비스 하이츠 커뮤니티
2025.09.11. 14:47
조지아주 커뮤니티 이민자 커뮤니티 조지아주 ice
2025.09.09. 20:54
토론토에서 청년 노숙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열린 회의에는 100명 이상의 청년과 토론토 교육청 관계자, 비영리 단체 등 5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 토론토 유스 캐비닛의 네가 카나가바라단 주거 담당자는 “청년 노숙 문제는 성인과는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어 별도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현재 제도는 청년에게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청년이 겪는 이중고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임대료 급등이 청년층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한다. 마크 애스턴 코버넌트 하우스 토론토 대표는 “청년은 경력 초기 단계로 낮은 임금, 학자금 대출, 적은 저축 등으로 성인보다 충격에 더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빈곤•차별•정신건강 문제 동반 청년 노숙은 단순한 주거 문제가 아니라 빈곤과 차별, 정신건강 문제와 맞물려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쉼터 모델 도입과 정신건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숙 경험이 있는 조이 모하메드는 “가정 불화와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PTSD, 우울증, 불안을 남긴다”며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 노숙, 전체 노숙의 10% 토론토시 조사에 따르면 매일 밤 약 1,500명의 16~24세 청년들이 노숙을 겪고 있으며, 이는 전체 노숙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2SLGBTQ+ 커뮤니티, 흑인•원주민 등 소수 집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청년 청년 노숙 빈곤 차별 커뮤니티
2025.09.02. 6:41
할리우드 차병원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로봇 고관절 수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무릎 인공관절 로봇 수술’ 세미나의 큰 호응에 힘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다. 이번 세미나의 초점은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다. 이번 행사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윌리엄 롱(사진) 박사가 로봇을 활용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 기술, 수술방법, 이점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참석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롱 박사에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다. 롱 박사는 2008년 LA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한 선구자로, 현재까지 1000여건이 넘는 수술을 집도한 전문가다. 특히 롱 박사의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전체가 아닌 손상된 부위만 정밀하게 재건해 환자 회복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롱 박사는 “로봇을 이용한 더 정밀하고, 회복이 빠른 최첨단 수술이 한인타운 인근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싶다”며 “고관절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어떤 치료 옵션이 있는지 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 고관절 수술 세미나는 23일 오전 10시 할리우드 차병원(1300 N. Vermont Ave, LA)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한국어 통역이 지원되며, 참석자들에게는 무료 점심 및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323-913-4223)만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로봇 커뮤니티 커뮤니티 세미나 고관절 수술 고관절 인공관절
2025.08.18. 19:22
“정체성을 대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커뮤니티를 위해 실질적으로 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인인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 10지구) 연방 하원의원은 아시아계 언론인들에게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3일 막을 내린 아시아계미국인언론인협회(AAJA) 주최 ‘2025 AAJA 연례 컨벤션’에서 스트릭랜드 의원은 “소수계가 주류 사회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대표성(representation)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지속 가능한 입지를 마련하려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흑인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트릭랜드 의원은 의회 내 세 명뿐인 한인 연방 하원의원 중 한 명이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이번 컨벤션에서 디아스포라의 포괄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종을 꼭 하나로 선택해야 한다는 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전했다. 연방 하원 흑인 총회와 아태계 총회에 모두 속한 그는 “두 총회에 참석해서 나 자신을 흑인이나 아시안으로 단정짓지 않는다”며 “항상 스스로를 흑인-한인으로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아스포라는 포괄적이면서 유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태계의 정치력도 이번 컨벤션의 핵심 주제 중 하나였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아태계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유권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주에서 아태계 유권자의 투표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경합주인 네바다에서 그런 현상이 보이면서 최근 민주당이 점차 우세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날 아태계의 공화당 지지 배경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스트릭랜드 의원은 “아태계 유권자들에게 공화당을 지지하는 이유를 물으면 답이 저마다 다르다”며 “연령, 비즈니스 이해관계, 사회 정책에 대한 견해 차이, 이민 정책에 대한 불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이민 1세대는 본인의 이민 경험을 바탕으로 이민 정책 변화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 현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통령이 만들어내는 문화와 분위기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면 결국 정치적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치는 (선거) 사이클 단위가 아니라 긴 호흡의 싸움”이라고 전했다. 이날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협상 결과가 공정했는지에 대한 본지 질의에 그는 “양국이 협상을 타결했다면, 서로 동등하게 만족하고 동의한다는 뜻”이라며 “결과적으로 양국에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시애틀=김경준 기자커뮤니티 정체성 해당 커뮤니티 정체성 대변도 노변담화 진행아태계
2025.08.03. 19:31
크게 외치고, 자랑스럽게 말하자. 이민자들은 환영받는다. 현 정부와 일부 정치인들의 끊임없는 폭력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이민자들을 위한 용기, 연대, 그리고 공동체의 지지가 나타나고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 커뮤니티는 조직적인 행동을 통해 사랑받는 지역 주민의 추방을 중단시켰다. 포트워싱턴에 있는 베이글 가게 매니저인 페르난도 메히아의 추방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시 중단됐다. 메히아는 지난달 이민단속국(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이 사건은 커뮤니티의 강한 분노를 일으켰으며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법원은 현재 그의 사건을 심의하는 동안 임시 추방 중단 조치를 승인했다. 그의 법정 싸움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지역 정치인들도 그의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LA에서는 주민들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만들어 ICE 출동 정보를 알리고,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법률 참관인으로 활동하며 맥아더 공원 등 노동자와 노점상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이민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역 단체들은 수백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상한 차량 정보를 공유하고, ICE 급습 정보가 확인되면 메가폰 등으로 현장 노동자들에게 신속히 알리고 있다. 자원봉사 순찰 차량들은 ‘ICE와 경찰의 테러로부터 커뮤니티를 지킨다’는 구호를 붙이고 다닌다. 필라델피아 러브파크에서는 지난 5~6월 공공 예술을 통해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특히 아시안들이 도시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널리 알렸다. 모두 10편의 단편 영화가 원형 환영센터에서 상영됐다. 작가들은 “이민자들의 이야기와 가족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일부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오늘날 필라델피아인이 누구인지를 비추며, 우리가 공동체와 시민사회, 정부 속에서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의 뿌리가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이민자들의 삶과 목소리,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정체성을 함께 드러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법원에서도 양심적인 판사들이 망명 금지 조치를 차단하고, 출생 시민권 제도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의 효력을 막았다. 또 이민자 단속 권한을 지방 경찰에 부여하고 모든 이민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려던 텍사스의 법 시행을 중단시켰다. 법정에서, 거리에서, 정책에서 그리고 예술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지키며 미국의 서사를 바꾸고 있다. 이것이 운동이다. 이것이 힘이다. 함께 계속 나아가야 한다.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존재 자체가 불법일 수는 없는 까닭이다. 그리고 불법의 낙인은 언제나 아시안, 흑인, 라틴계에 집중된다. 서류미비자 가운데 40%가 비자 기한을 넘긴 합법 입국자들이다. 이 가운데 백인 서류미비 이민자도 많다.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에서 온 서류미비자는 7%로 아시아 6%, 아프리카 3% 보다 많다. 하지만 이들 백인이 모여 있는 곳을 ICE가 급습했다는 소식은 들어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들 백인이 미국을 침공한다는 말도 쓰지 않는다. ‘불법체류자(illegal alien)’라는 말은 거의 언제나 유색인, 비백인들에게만 쓰인다. 불법체류는 법적 용어가 아니다. 인종에 대한 모욕이며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낙인이다. 김갑송 / 미교협 나눔터 국장발언대 커뮤니티 이민자 지역 정치인들 중단 조치 필라델피아 러브파크
2025.07.30. 19:10
무차별적인 불체 단속에 맞서 한인, 일본계, 흑인 단체들이 손잡고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연다. 이민자 권리 옹호를 위한 이번 집회는 오는 26일(토) 오전 10시 LA 한인타운 리버티파크(3700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이경원리더십센터(대표 김도형), 민족학교(사무국장 아이작 김), 한인타운노동연대(소장 알렉산드라 서), 한미민주당협회(회장 케네스 안) 등 한인 단체를 중심으로, 일본계 비영리단체 ‘니케이프로그레시브’, K타운포올, LA세입자연맹, 흑인 단체 ‘이민자정의를 위한 흑인동맹’ 등이 주도하는 집회다. 특히 6월부터 반인권적 불체자 단속 이후 LA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첫 다민족 연대 집회로, 다양한 커뮤니티의 참여가 예상된다. 주최 측은 “이민 단속의 현황과 의미, 향후 전망을 되짚고,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한 보건 및 주거 문제까지 폭넓게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이경원리더십센터 대표는 “아태계와 흑인계 단체들이 함께 모이는 첫 공동 집회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학생들의 참여도 활발해 커뮤니티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존 이 한미민주당협회 재무담당은 “이번 집회는 단속을 넘어 연방 정책으로 영향을 받는 이웃들을 위한 연대의 자리”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작 김 민족학교 사무국장도 “이번 집회는 참여와 연대의 메시지를 강조한다”며 “대학생, 비영리 단체 활동가, 가족들이 함께 모여 목소리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별도의 행진 없이 12시 무렵 해산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 한일흑 한일흑 커뮤니티 비영리 단체 김도형 이경원리더십센터
2025.07.23. 20:41
크게 외치고, 자랑스럽게 말하자. 이민자들은 환영 받는다. 현 정부와 일부 정치인들의 끊임없는 폭력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이민자들을 위한 용기, 연대, 그리고 공동체의 지지가 나타나고 있다. 뉴욕 롱아일랜드 커뮤니티는 조직적인 행동을 통해 사랑받는 지역 주민의 추방을 중단시켰다. 포트워싱턴에 있는 베이글 가게 매니저인 페르난도 메히아의 추방이 법원의 결정으로 일시 중단됐다. 메히아는 지난달 이민단속국(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다. 이 사건은 커뮤니티의 강한 분노를 일으켰으며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법원은 현재 그의 사건을 심의하는 동안 임시 추방 중단 조치를 승인했다. 그의 법정 싸움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지역 정치인들도 그의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LA에서는 주민들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만들어 ICE 출동 정보를 알리고,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법률 참관인으로 활동하며 맥아더 공원 등 노동자와 노점상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이민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역 단체들은 수백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상한 차량 정보를 공유하고, ICE 급습 정보가 확인되면 메가폰 등으로 현장 노동자들에게 신속히 알리고 있다. 자원봉사 순찰 차량들은 ‘ICE와 경찰의 테러로부터 커뮤니티를 지킨다’는 구호를 붙이고 다닌다. 필라델피아 러브파크에서는 지난 5~6월 공공 예술을 통해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특히 아시안들이 도시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널리 알렸다. 모두 10편의 단편 영화가 원형 환영센터에서 상영됐다. 작가들은 “이민자들의 이야기와 가족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일부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오늘날 필라델피아인이 누구인지를 비추며, 우리가 공동체와 시민사회, 정부 속에서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의 뿌리가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이민자들의 삶과 목소리,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정체성을 함께 드러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법원에서도 양심적인 판사들이 망명 금지 조치를 차단하고, 출생 시민권 제도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의 효력을 막았다. 또 이민자 단속 권한을 지방 경찰에 부여하고 모든 이민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려던 텍사스의 법 시행을 중단시켰다. 법정에서, 거리에서, 정책에서 그리고 예술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지키며 미국의 서사를 바꾸고 있다. 이것이 운동이다. 이것이 힘이다. 함께 계속 나아가야 한다.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존재 자체가 불법일 수는 없는 까닭이다. 그리고 불법의 낙인은 언제나 아시안, 흑인, 라틴계에 집중된다. 서류미비자 가운데 40%가 비자 기한을 넘긴 합법 입국자들이다. 이 가운데 백인 서류미비 이민자도 많다. 유럽과 캐나다, 오세아니아에서 온 서류미비자는 7%로 아시아 6%, 아프리카 3% 보다 많다. 하지만 이들 백인이 모여 있는 곳을 ICE가 급습했다는 소식은 들어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들 백인이 미국을 침공한다는 말도 쓰지 않는다. 불법체류자(illegal alien)라는 말은 거의 언제나 유색인, 비백인들에게만 쓰인다. 불법체류는 법적 용어가 아니다. 인종에 대한 모욕이며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낙인이다. 김갑송 / 미교협 나눔터 국장커뮤니티 액션 커뮤니티 이민자 필라델피아 러브파크 지역 정치인들 중단 조치
2025.07.17. 17:40
미쉘 강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초대 기획단장이 지난 9일 귀넷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레벨업 데이’ 기념식에서 커뮤니티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귀넷 카운티는 올해부터 7월 9일을 레벨업 데이로 제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들의 공헌을 인정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인종별 커뮤니티를 대표해 총 7명의 지도자가 시상을 받았다. 미쉘 강씨는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레벨업’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이들과 함께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모두 함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 챔피언상 커뮤니티 챔피언상 레벨업 데이 미쉘 강씨
2025.07.1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