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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커뮤니티 건강검진 축제 성황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의료선교국(국장 김영수) 주최로 지난 7일 비전센터 로비에서 열린 ‘은혜 커뮤니티 건강검진 축제’가 약 45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혈액, 소변, 폐 기능, 경동맥 초음파, 헬리코박터 등 다양한 종류의 검사를 받고 전문의, 건강보험 전문가와 상담도 했다. 비전센터 로비에 모인 한인들이 봉사자들의 안내를 받고 있다.   [의료선교국 제공]커뮤니티 건강검진 은혜 커뮤니티 축제 성황

2025.06.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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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이민자 커뮤니티 보호 온라인 워크숍

최근 미국 내 이민자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신속하게 추방당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신속 추방 정책은 이민자들에게 재판 기회, 변호사 선임, 반박 권리 등을 박탈하고 있어 인권 단체들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한인 이민자들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보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11일(수) 동부시간 오후 8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적법 절차, 구금 시 권리, 추방 위기에 처했을 때의 대응 방법, 변호인 선임 전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워크숍은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 등록은 링크(https://secure.everyaction.com/omle_6b82Eu9vDFjyfia9A2)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만교 기자민권센터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민권센터 이민자 보호 온라인

2025.06.09. 20:43

"다양한 사업으로 커뮤니티 발전 기여"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앤디 박)는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한인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계 및 2025년 상반기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하반기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회계 보고에서는 2023년 11월 ~2024년 10월 사이 수입 및 지출 내역이 공개됐는데, 이 기간 회비와 총영사관 지원금 등으로 총 9만8045달러의 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렌트비, 행사 진행비,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8만8322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발표됐다. 또 올해 연말까지는 정부 지원금 및 기업 후원 등을 통해 약 17만 달러의 수입이 예상되며 골프대회, 장학금, 광고 비용 등으로 16만9978달러의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사업 중에서는 '노인회 점심 대접 프로그램', '기금 모금 골프대회', '3.1절 행사', '정기 순회영사' 및 '대통령 선거' 지원 등의 한인 커뮤니티 행사들이 높이 평가됐고, 샌디에이고시 주최 '메모리얼 기념행사' 를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총연 서남부 연합회' '평통' 등의 행사에도 열심히 참여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 사업 계획으로는 '제75주년 6.25 기념행사', '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차세대 뿌리 교육 캠프'와 '교민 복지 세미나', '한인회 발전 기금 모금 골프대회', '연말 축제 행사', '장학 사업', '한인회관 건립'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앤디 박 한인회 회장은 '샌디에이고 한인 농구팀'의 피터 안 코치를 한인회 이사로 영입하고 '청년 및 체육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인 농구팀에는  임천빈 명예회장과 이준기 진명USA 대표, 김일진 상임고문 등이 마련한 4500달러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 후원금은 오는 6월 20~22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리는 미주한인농구협회(KBAA)의 전미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한인 농구팀의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글·사진=박세나 기자커뮤니티 사업 샌디에이고 한인회관 사업 한인회관 하반기 사업계획

2025.06.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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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바로알고 더 목소리 내야” KFF 헬스뉴스 녹 응우옌 에디터

“정부의 보건정책을 바로 알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비영리기관 카이저패밀리재단(KFF)과 산하 독립언론 KFF헬스뉴스가 한인사회 등 소수계 커뮤니티를 위한 정보 안내를 강화한다.     KFF는 지난 1948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의료정책, 공공보건 이슈 등 정보 분석과 안내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그동안 보건정책 연구 및 분석, 설문조사, 대중교육 활동을 펼치며 보건의료 제도 및 정책 수립에 관한 정보 안내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는 독립언론 KFF헬스뉴스(kffhealthnews.org)를 창간, ‘지방 및 연방 정부 보건정책, 공공보건, 시니어 건강, 인종별 복지 및 혜택’ 등을 탐사보도 하고 있다.   최근 KFF헬스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메디케이드 및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삭감 정책이 미칠 커뮤니티 우려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비당파적 논조를 유지하며 저소득층과 소수계 커뮤니티의 여론을 올바로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녹 응우옌(사진) KFF헬스뉴스 에디터는 “공공보건 정책은 우리 일상과 직결돼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한 예로 연방 정부가 메디케이드 예산을 삭감할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 유권자 모두의 삶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시민들은 해당 정책의 내용을 제대로 알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우리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FF헬스뉴스는 한인, 중국계, 필리핀계, 베트남계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맞춤형 정보안내를 시작한다. 응우옌 에디터는 “웹사이트 영문 뉴스와 별도로 소수계 언론에 나라별 언어로 번역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FF헬스뉴스 측은 소수계 커뮤니티가 공공보건 정책에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공보건 예산 삭감이 당장은 불법체류자와 연장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지만, 결국에는 시민사회 일반인의 삶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모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한다. 특히 선출직 정치인이 어떤 정책을 펴는지 뉴스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하고, 여론을 조성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헬스뉴스 커뮤니티 정보안내 강화공공보건 kff헬스뉴스 소수계 소수계 커뮤니티

2025.06.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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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건강검진 축제 열린다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의료선교국이 내달 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150 S. Brookhurst Rd) 비전센터 로비에서 ‘은혜 커뮤니티 건강검진 축제’를 연다.   검진 과목은 ▶빈혈, 3개월 평균 혈당, 콜레스테롤, 간과 신장 기능 등 혈액 검사 ▶비타민 D와 헬리코박터 검사 ▶소변 검사 ▶간, 대장, 췌장, 난소, 전립선 등 각종 암(종양) 표지자 검사 ▶무료 폐기능 검사 ▶무료 초음파 검사(경동맥) ▶B형 간염 검사 등이다.   행사 당일엔 검사를 받기 전까지 금식해야 한다.   전문의 상담(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방 등)과 메디케어를 포함한 의료보험(메디케어)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영수 의료선교국장은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건강검진 축제에서 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의료선교국은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는 전화(714-417-2001)로 하면 된다.커뮤니티 건강검진 커뮤니티 건강검진 이번 건강검진 은혜 커뮤니티

2025.06.01. 20:00

뉴욕시 한인 커뮤니티 꾸준히 성장

뉴욕시 아시안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뉴욕시 한인 인구는 아시안 중에 5번째로 많은 9만90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이 센서스국의 2023년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5년 누적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뉴욕시의회 선거구별 아시안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뉴욕시에 거주하는 한인은 9만9125명으로 아시안 전체 138만3664명의 7.2%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9만6741명) 대비 2.5%(2384명) 늘어난 수치로, 뉴욕시 한인 커뮤니티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3년 뉴욕시 한인 인구는 중국계(63만1328명), 인도계(25만7314명), 필리핀계(10만3431명), 방글라데시계(10만517명)에 이어 아시안 중 5번째로 많았다. 2019년에는 중국계, 인도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보고서는 이에 대해 “한인 인구의 이탈로 인해 순위가 밀린 것이 아니라 남아시아 인구의 급속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시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퀸즈 북동부 일대인 시의회 19·20·23선거구였다. 비키 팔라디노(공화) 시의원 관할 구역인 19선거구(칼리지포인트·베이사이드·화잇스톤·더글라스턴 등)의 한인 인구가 1만49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샌드라 황(민주) 의원의 20선거구(플러싱·머레이힐·프레시메도 등)에는 1만2239명, 린다 이 의원의 23선거구(글렌오크·오클랜드가든·리틀넥 등)에는 8905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시 전체 인구의 16.5%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시 아시안 인구는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114만1546명에서 138만3664명으로 21.2% 증가했고, 시 전체 인구에서 아시안이 차지하는 비율도 14.9%에서 16.5%로 늘었다.     한편 뉴욕시 아시안의 45%는 영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한인밀집지역인 20선거구의 영어미숙자(LEP·Limited English Proficiency) 비율은 51개 선거구 중 가장 높았다. 20선거구에 거주하는 아시안 10만533명 중 7만330명이 영어미숙자인 것으로 집계돼 그 비율이 70%에 달했다.   또 뉴욕시 전체 아시안 인구의 15.7%가 빈곤 상태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20선거구 아시안 빈곤율은 21.5%로 전체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AAF는 “뉴욕시는 증가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커뮤니티 한인 뉴욕시의회 선거구별 뉴욕시 한인 아시안 커뮤니티

2025.05.15. 21:20

풀러턴 파머스 마켓 열린다…오는 14일 커뮤니티 센터서

풀러턴 파머스 마켓이 오는 14일(수) 오전 8시30분~오후 12시30분까지 커뮤니티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열린다.   비영리단체 풀러턴 공인 파머스마켓위원회가 운영하는 파머스 마켓에선 신선한 과일, 채소, 계란, 꿀, 빵, 화분, 땅콩 등 식품 등을 살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738-6300)로 하면 된다.마켓 커뮤니티 공인 파머스마켓위원회 커뮤니티 센터 화분 땅콩

2025.05.11. 20:00

커뮤니티 단체들 참여한 봄맞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커뮤니티 페스티벌 봄맞이 커뮤니티 커뮤니티 단체들

2025.05.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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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아닌 사람 중심 커뮤니티 설계해야"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가주커뮤니티선택협회(CalCCA)의 연례 콘퍼런스에서 지속 가능한 교통의 미래에 대한 패널 토론을 주도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28~30일 어바인에서 진행된 콘퍼런스 중 패널 토론에 참여해 가주 도시들이 직면한 기후 변화 대응과 인프라 노후화란 과제 해결을 위해 접근성, 환경적 책임, 장기적 회복력을 우선시하는, 커뮤니티 중심 교통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C교통위원회 이사인 정 시장은 “교통은 가주 탄소 배출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전기차에 투자하고 보행자, 자전거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차가 아닌 사람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커뮤니티 설계 연례 콘퍼런스 교통 시스템 패널 토론

2025.05.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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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봄맞이 커뮤니티 축제

민권센터의 봄맞이 커뮤니티 축제가 올해도 퀸즈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머레이힐역 먹자골목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는 10일(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무료 김밥 나눔, 풍물공연과 줌바 댄스, 경품 추첨, 건강 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뉴욕시 공공기관과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이민자 권익, 복지, 의료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8-460-5600)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민권센터 커뮤니티 봄맞이 커뮤니티 민권센터 봄맞이 퀸즈 롱아일랜드레일로드

2025.05.01. 20:57

태미 김, 커뮤니티 리더십상 받아…베스 제이컵 유대교 회당 수여

태미 김 전 어바인 부시장이 베스 제이컵 어바인 유대교 회당이 수여하는 커뮤니티 리더십상을 받았다.   김 전 부시장은 시의원 재직 시절 어바인 지역 내 차별과 반유대주의, 아시아계 혐오에 맞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11일 회당 측이 개최한 연례 갈라 행사에서 수상했다.   이스로엘 사이너 랍비(율법학자)는 “반유대주의에 맞선 용기 있는 행보와 아시아계 혐오 문제 해결을 위한 김 전 부시장의 노력은 진정한 지역사회 리더십의 모범이다”라고 말했다.   김 전 부시장은 “영광이다. 차별과 증오에 맞서기 위해선 단결과 공감, 행동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사회가 포용과 상호 존중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이해의 다리를 지속적으로 건설해 나가야 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커뮤니티 리더십상 커뮤니티 리더십상 어바인 부시장 반유대주의 아시아계

2025.04.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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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봉사에 힘쓸 터"…리처드 문 시민권협회장 취임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이하 시민권협)가 새 회장 취임을 계기로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시민권협은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써니 박 전 회장의 뒤를 이은 리처드 문 제16대 회장은 ‘존경과 배려 속에서 환골탈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문 회장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상기시키며 “OC한미시민권자협회가 커뮤니티의,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요 목표로 ▶연방 이민국 그랜트 수령을 위한 초석 다지기 ▶시민권협 산하 청소년 그룹 C2C(Change to Community)와 의미 있는 결속 강화 ▶시민권 취득 전후와 복지 프로그램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 ▶타인종 커뮤니티와 시민권 관련 프로젝트 공조 등을 제시했다.   김도영 이사장은 16대에도 유임했다. 부회장은 이삭 고, 총무는 낸시 김, C2C 회장은 캔디스 정씨가 각각 맡았다.   이날 취임식은 노정도 초대 회장의 기도, 김도영 이사장의 인사, 써니 박 전 회장의 이임사, 문 회장의 취임 인사, 전, 현 회장의 협회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 13대 회장을 지낸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등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의원과 안 시장은 김 이사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문 회장은 올해 처음 제정한 모범시민상을 신영세 초대 이사장에게  수여했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김정민씨의 지휘로 ‘고향의 봄’ ‘도라지꽃’을 부르며 행사 피날레를 장식했다.   C2C는 학생 29명, 성인 3명과 다섯 가정에 대통령 봉사상(브론즈, 실버, 골드)을 수여했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는 1996년 OC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과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출범했다.   문의는 전화(714-452-3006)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커뮤니티 봉사 타인종 커뮤니티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 대통령 봉사상

2025.04.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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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 수강생 모집…26~28일 10~2시 선착순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가 2025년 두 번째 학기(4~6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니어센터 1층(965 S. Normandie Ave) 정문에서 진행된다.     모든 과목은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자격은 18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접수 첫날인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시니어센터 입구에서 신청번호표가 배포되며, 해당 번호표는 첫날에만 유효하다. 참가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이번 학기에는 음악 교실, 태극권, 판소리, 영어 스피킹, 라틴댄스, 영어신문 읽기 등 6개 과목이 새롭게 개설되며, 영어 관련 수업은 영어회화기초, 생활영어, 영어 스피킹, 영어신문 읽기, 스크린 영어, 시민권 영어 등 총 6개로 구성됐다. 또한 K-시니어 댄스, 트로트 댄스, 한국무용 등 건강과 취미를 아우르는 댄스 과목도 6개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한인 커뮤니티 변호사협회가 진행하는 매월 1회 법률상담, 매주 수요일 소셜 워커 1:1 상담, LA카운티정신건강국의 시니어 수다방, 오픈뱅크가 운영하는 중·고교생 대상 금융교육 ‘똑똑한 금융’,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 교실’, 어르신 대상 무료 헤어커트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형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신영신 이사장은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 덕분에 총 47개 과목이 알차고 다양하게 마련됐다”며 “이번 학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213)387-7733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니어센터 커뮤니티 커뮤니티 봉사 시니어센터 입구 이하 시니어센터

2025.03.24. 16:50

웨스트 할리우드, ICE 경고문 등장에 커뮤니티 반발

웨스트 할리우드의 산타 모니카 대로에 이민세관단속국(ICE) 경고문이 게시되어 지역 사회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역 주민들은 나무와 보도 등에 부착된 경고문을 발견하고 즉시 시 당국에 신고했으며, 웨스트 할리우드 커뮤니티 안전국이 신속히 이를 철거했다.   웨스트 할리우드 첼시 바이얼스 시장은 “이것은 명백한 공포 조장 행위이며, 우리의 포용적인 도시에서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 관계자들은 경고문이 불법적으로 부착되었으며,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AI 생성 기사할리우드 커뮤니티 웨스트 할리우드 커뮤니티 반발 경고문 등장

2025.02.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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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들여다보기] 대학생 등록률 팬데믹 이전 회복…커뮤니티·영리 대학 신입생 급증

‘전국 학생 클리어링하우스 리서치센터’(NSCRC)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의 대학에서 2024년 가을 신입생 등록률이 증가했으며, 전체 대학 등록생 수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신입생 등록생 수는 5.5% 늘었고,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 및 4년제 영리 대학(for-profit college)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2024~2025 연방 무료 학비 보조 신청서(FAFSA)의 양식 간소화로 혼란이 빚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고등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대학 등록생 현황을 대학의 유형과 인구 통계에 따라 분석해보자.   첫째,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률이 증가했다.   더 많은 학부생들이 수료증(certificate) 및 2년제 준학사(AA) 학위 같은 단기 프로그램을 추구하고 있으며, NSCRC의 자료에 따르면 이런 학생 수는 각각 9.9%, 6.3% 증가했다.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는 학부생 숫자는 2.9% 늘었다. 일각에서는 단기로 취득이 가능한 수료증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 4년제 학위의 가치와 부채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평균적인 통계를 보면 4년제 학위는 여전히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 개인에 따라 단기 프로그램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학자금 융자 측면에서 최악의 결과는 대학 교육을 실제로 시작했지만 학위를 마치지 못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5000달러에서 1만 달러 정도의 빚을 지고 있지만,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학위가 필요한 고임금 직업을 갖기 어렵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채가 적더라도 빚을 갚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입생 중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한 숫자는 약 6만3000명, 즉 7.1% 증가했다.   만 18세 신입생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등록한 곳이 커뮤니티 칼리지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FAFSA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로컬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을 연기했던 고등학생일 가능성이 있다.     둘째, 학생들이 영리 대학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4년제 영리 대학은 모든 칼리지 유형 중에서 가장 큰 신입생 증가율을 보였다. 증가율은 26.1%를 기록했다.   또한 영리 대학의 경우 25세 이상 신입생 증가율이 49.3%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 대학은 단기로 취득 가능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경향이 있고, 마케팅 부서를 운영해서 직장을 다니는 성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융통성이 있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성인 학생이 정규직으로 계속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영리 프로그램 중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립 영리 대학에 다니면서 학사 학위를 추구하는 학생은 공립 및 사립 비영리 대학(non-profit college)에서 학사 학위를 추구하는 학생보다 6년 이내 졸업률이 현저히 낮은 경향을 보인다.   셋째, 학생 연령의 변화이다.   25세 이상 신입생은 모든 종류의 대학에서 19.7%로 가장 높은 등록 증가율을 보였고, 그다음으로 21~24세 신입생이 16.7% 증가했다.   2020년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학 등록률은 크게 감소했으나, 그 이후로는 조금씩 늘고 있다.   일부는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대학 교육을 중단했다가 다시 대학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고등교육기관으로 돌아오는 학생들일 수 있다. 그것이 완전한 학위이든, 아니면 단기 자격증 프로그램이든 간에 직업 세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판단했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대학은 모든 연령층의 학생이 등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넷째, 인종 정보를 보고하는 학생 숫자가 감소했다.   신입생 등록률은 모든 인종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신입생 선발 기준이 매우 높은 4년제 공·사립 대학들의 경우 흑인 및 다인종 18세 신입생 등록이 6% 이상 줄었다. 아시안 및 히스패닉 신입생 등록도 각각 4.7%, 3.3% 감소했다. 신입생 중 50% 이상이 자신의 인종이나 민족 배경을 신고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커뮤니티 대학생 신입생 증가율 영리 대학 신입생 등록생

2025.02.09. 17:26

퀸즈북부순찰대, 제임스 최·김용철·김차열씨에게 커뮤니티 봉사상

 퀸즈북부순찰대 커뮤니티 퀸즈북부순찰대 제임스 커뮤니티 봉사상

2025.02.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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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에 떨고 있는 이민자 커뮤니티

“뉴욕에서도 혹시 불법체류자(서류미비자)에 대한 불심검문이 이어질까요? 에릭 아담스 시장이 연방정부에 협조하겠다고 밝혀서 불안합니다.”   “영주권자들은 영주권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게 원칙이긴 한데, 안 가지고 다녔다가 적발되면 혹시 문제가 될까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인 불체자 추방’에 착수하면서 이민자 커뮤니티가 불안에 떨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불체자 단속으로 직·간접적 타격을 입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21일 니콜 말리오타키스(공화·뉴욕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첫 대량 추방 조치는 시카고로 예상되지만, 뉴욕은 바로 그 다음 타겟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경 차르’로 임명된 톰 호먼과의 회동에서 이같은 정보를 입수했다고 덧붙였다.   호먼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 곳곳에서 불체자 단속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그는 “범죄자에 우선 초점을 맞추긴 하겠지만, 이민법에서 꼭 범죄자만 추방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명시하진 않았다”며 불체자 수색 도중에 범죄 경력이 없는 이들도 추방 대상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뉴욕·뉴저지주 등 통상 민주당 성향이 강한 주에선 연방정부의 불체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최근 에릭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의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로서 권한을 약화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여러 차례 “범죄 경력이 있는 불체자 수색 작업엔 협조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이민 커뮤니티가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벤자민 허프먼 국토안보부(DHS) 장관 대행은 성명을 통해 연방 이민당국 직원들에게 교회, 학교와 같은 장소에서도 불체자를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뉴욕시가 운영하는 망명신청자 셸터에 거주하는 이들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셸터를 떠나 거리로 나서고 있다. 망명신청자들이 대거 몰려 있는 것이 자명한 셸터나 공장 등이 단속 우선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불체자를 고용한 한식당·네일업계 업주들도 실제로 불체자 단속이 얼마나 강하게 이뤄질지 걱정하고 있다. 한 한식당 업주는 “업소를 급습해 불체자를 단속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걱정은 되지만 별 일이 없을 거라고 믿고 불체자 고용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 트럼프 이민자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민 커뮤니티

2025.01.21. 21:18

"산불 피해자 돕자"…한인들 발 벗고 나서

한인들이 LA 대형 산불 사태와 관련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먼저 LA 기반 의류 브랜드 ‘노엔드데님(대표 빌리 강)’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빈 강(27) 씨는 청바지 1000벌, 후드티, 티셔츠, 스웨터, 재킷 1500벌, 마스크 800개, 양말 100켤레 등을 피해 지역에 기부했다.   한인 2세인 강 씨는 “청바지는 내구성이 좋아 이런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기부 물품이라고 생각했다”며 “팀원 7명 모두가 적극 찬성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씨는 “LA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이 도시를 위해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엽떡’, ‘칼릭베이글’, ‘에그턱’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F&B 그룹 ‘ALMG 호스피탈리티’의 알렉스 손 대표는 지난 9일부터 코리아타운 YMCA에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는 패서디나 YMCA와 로즈볼 지역에 베이글과 음식 등을 전달하고 있다. 손 대표는 “해야만 해서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라며 “현재 외식 업계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카탈리나 스트리트 인근의 한인이 운영하는 카페 ‘오픈 마켓(OPEN MARKET)’ 측은 산불로 대피했거나 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 등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 스타 셰프 로이 최 씨도 '고기 푸드트럭(Kogi BBQ)'을 통해 패서디나, 롱비치, 카슨 등에서 피해 주민과 구조대원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최 씨는 “기부금도 받고 있으며 이는 전부 식사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유명 칼국수 집인 명동교자를 비롯한 한인이 운영하는 햄버거 전문점 ‘러브아워’도 산불 피해자들과 소방대원 등에게는 식사 지원에 나섰다.   한미은행도 지난 10일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기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꾸렸다.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금융과 관련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고객 콜센터(855-773-8778)를 통한 전화나 지점 방문을 통해서 도움을 청할 수 있다.   한인 외에도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와 ‘UFC 짐(UFC Gym)’ 등은 산불 피해자들이 무료로 샤워 시설을 이용하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쉐이크쉑(Shake Shack)’, ‘딘타이펑(Din Tai Fung)’, ‘시즐러(Sizzler)’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구조대원들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사 차량 렌탈 전문업체인 ‘유홀(U-Haul)’은 30일간 무료 셀프 스토리지도 제공 중이다.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할 방법은 다양하다. LA한인회를 비롯한 코리아타운 YMCA에서는 음식, 의류, 담요 등 필수 물품을 기부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파이어 파운데이션(California Fire Foundation)과 적십자사는 기금과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온라인 기부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는 산불 구호를 위한 기금 페이지도 만들었다. ‘베스트 프렌즈 애니멀 소사이어티(Best Friends Animal Society)’는 반려동물 지원을 위한 펫 푸드와 기타 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정윤재 기자커뮤니티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 지역 사회 로즈볼 지역

2025.01.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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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와 동반 성장 위해 은행가로서 맡은 역할 최선”

“균형잡힌 심사를 통해 한인 비즈니스와 동반성장을 모색하겠습니다.”   지난 해 말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신임 최고크레딧책임자(CCO)로 부임한 박영권 전무의 각오는 분명했다.   한인 커뮤니티와의 동반 성장 및 나눔을 강조하는 오픈뱅크의 임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오픈뱅크는 오는 6월 30일 오상교 전무가 행장으로 취임한다. 민 김 행장은 지주사 및 은행의 이사장을 맡게 된다. 박 전무는 오 전무가 맡았던 CCO 후임으로 영입됐다. 새로운 경영진의 일원인 것이다.     박 전무는 한인은행권에서만 23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중앙은행의 대출 담당관으로 시작해서 CBB뱅크와 뱅크오브호프를 거쳤다. 대출 관련 업무로 대부분의 경력을 채워왔다.     다양한 은행에서 근무해 온 그가 오픈뱅크에서 일하며 느낀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 물었더니 ‘회사 문화’를 꼽았다. 기독교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와의 관계와 나눔을 강조해 오는 오픈뱅크의 문화가 업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전무는 오픈뱅크가 소상공인을 위한 SBA융자나 주택 모기지 등 커뮤니티와 접점이 많은 부분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은행은 2023~2024회계연도 4분기 누적 실적에서 전국 기준 28위를 기록했다. 한인은행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박 전무는 “아직 업무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도 커뮤니티와 함께 커나가려는 직원들의 열정을 잘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은행권에서 잔뼈가 굵은 박 전무에게 올해 경제 전망을 부탁하자 다른 많은 전문가가 언급한 것처럼 ‘불확실’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펼쳐질 많은 정책들에 따라서 경제상황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것이다.   박 전무는 트럼프 당선인이 내세우고 있는 관세 및 이민 정책이 실현되면 물가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럴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도 기준금리 인하에 소극적으로 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박 전무는 “높은 금리는 은행의 영업 여건을 어렵게 하는 주요 원인이기에 올해는 내실 다지기가 목표”라며 “자산의 질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은행이 커가는데 기업 융자 부분에서의 성장이 필요하다. 이전에도 기업 융자 부분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만큼 회사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커뮤니티 은행가 기준금리 인하 한인 커뮤니티 회사 성장

2025.0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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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커뮤니티 재투자 최상위 등급 획득

오픈뱅크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이달 실시한 커뮤니티 재투자(CRA)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Outstanding)을 획득했다.     CRA 평가는 은행이 중산층 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에 재투자를 잘하는 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대출과 기부, 그리고 직원들의 봉사활동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지난 1년간 감사를 받은 693개 금융기관 중 33개만이 최상위 등급을 받았을 정도로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이 사회적 의무를 얼마나 잘 수행하는지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해서 금융감독국은 이 평가에서 기준 이하의 등급을 받을 경우 금융제재를 내리기도 한다.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오픈뱅크는 그동안 지점이 위치한 가주, 텍사스, 네바다에서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비영리 단체들에 대한 기부도 이어 나가고 있다. 민 김 오픈뱅크 행장은 “커뮤니티를 위한 노력을 감독국에서 잘 평가해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오픈뱅크 커뮤니티 오픈뱅크 커뮤니티 커뮤니티 재투자 커뮤니티 지원

2025.01.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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