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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 마트] 겨울에 가장 빛나는 제철의 맛 한자리에

Los Angeles

2025.12.24 16:49 2025.12.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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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 마트

농수산 마트

찬바람이 깊어질수록 식탁에는 겨울 제철이 빚어낸 묵직한 맛이 더해진다. 추운 계절에 오른 수산물과 농산물은 살과 영양이 충실해 잘 고른 재료 하나만으로도 집밥의 품격이 달라진다. 이런 겨울의 미각을 온전히 담아내고 싶다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곳이 있다.
 
풀러턴에 위치한 강원도 농특산품 판매점 '농수산 마트'는 겨울에 가장 맛이 오른 제철 먹거리를 엄선해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농수산 마트의 겨울 수산물 코너에는 동해 청정 해역에서 올라온 제철 어종이 풍성하다. 찬바람에 말려 감칠맛이 살아난 마른 오징어(20미/10미/5미)는 간식은 물론 밥반찬으로도 인기다. 겨울에 기름기가 오르는 삼치는 구이로 즐기기 좋고, 담백한 가자미와 임연수는 조림과 구이에 제격이다. 특히 겨울 국물 요리의 핵심인 명태와 황태는 이 시기 가장 깊은 맛을 내는데, 대관령 눈마을에서 정성껏 말린 황태채와 황태포는 해장국은 물론 찜과 무침까지 활용도가 높아 겨울 밥상의 중심 재료로 손꼽힌다.  
 
수산물과 함께 평창군 농특산물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각종 차류와 구수한 미숫가루, 저온 압착 방식으로 짜 향과 고소함을 살린 들기름과 참기름은 겨울철 주방에 꼭 필요한 식재료다. 메밀.감자 국수 역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겨울 별미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제철에 맞는 식재료를 한곳에서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수산 마트는 겨울 장보기에 실용적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커먼웰스와 브룩허스트 코너에 위치하며, 일요일에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의: (714)403-1230  
 
▶주소: 1811 W. Commonwealth Ave, #M,
 
 Fulle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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