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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협회장 신년 계획

Los Angeles

2026.01.04 17:00 2026.01.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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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 양성 위한 저변 확대 강화  
한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병오년, 말의 해, 미주 한인사회에도 희망과 성취가 가득하기를 기대한다.  
 
협회 회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간지 ‘재미수필’과 계간지 ‘퓨전수필’을 발간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유튜브 영상 제작을 이어가며 독자 여러분께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노력해왔다.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문학인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더욱 성실하게 내실을 다져 불안과 혼돈의 이 시대에 작은 불을 밝히는 길잡이가 되어 미주 한인 사회의 정서에 공감하고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협회가 되고자 한다. 아울러 더 많은 문학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  
 
이민 사회 넘어 문학 지평 확장 
지성심 재미시인협회 회장
 
재미시인협회는 새해에도 미주 한인 문학이 이민 사회 안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문학적 지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과 교류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지성심 재미시인협회 회장

지성심 재미시인협회 회장

 
이를 위해 이번 달부터 3월 1일까지 옥천문화원과 함께 제5회 정지용 해외문학상 공모(3월 1일 마감)를 진행해 미주지역 기성 시인들의 장을 넓히고. 이어 재미신인상 공모(5월31일 마감)룰 통해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해 문단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매월 온라인 시인교실을 운영해 창작의 내실을 다지고, 7월 18일에는 창립 39주년 여름 문학축제를 통해 협회의 활동과 성과를 교민 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말에 발간되는 협회지 ‘외지’는 회원들의 창작이 축적된 기록으로 이를 한국을 비롯한 여러 문학 현장과 공유하며 미주 문학의 현재를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새해에도 미주 한인 문학이 삶과 함께 호흡하는 문학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차분한 걸음을 이어가고자 한다.
 
시조의 문학적 청사진 제시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

시조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접근할 수 있고 시대에 맞게 유지될 중요 문화유산이다.  
 
천 년의 시간을 넘어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시조의 역사는 창의성과 공감, 치유의 힘은 물론, 미래를 쇄신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하게 하는 문학의 본질적 목적을 되새기게 한다.
 
이를 위해 무료 화상 줌 시조 강연회를 열어 시조 문학의 장치와 기법 등 기술적 측면까지 폭넓게 공부하고 있다. 아울러 작품 발표 지면을 확대하고 독자 참여를 통한 시조의 사회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의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협회는 연간지 ‘미주시조’를 매년 발간해 회원 작품과 함께 유용한 시조 문학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신인상 공모를 통해 신인을 발굴·육성하고 회원 자선작을 발표하는 화상 좀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조 모임을 본격화해 시조 문학이 삶의 다양한 순간을 어떻게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를 지속해서 탐구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으로 세상 밝힌 20년의 동행
김상동 남가주사진작가협회 회장
 
김상동 남가주사진작가협회 회장

김상동 남가주사진작가협회 회장

올해는 남가주사진작가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이다.
 
지난 20년 동안 협회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공유해 왔다.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욱 알차고 품격 있는 기획으로 준비하고 있다.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최고의 작품들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주류 사회에까지 깊은 예술적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창립 취지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에 ‘사진을 통한 사회 참여와 봉사’라는 목표 아래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새해에도 협회는 셔터를 누르는 손길마다 사랑을 담아 정진할 것이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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