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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교육위, 2026년 재산세 인상안 승인

Chicago

2026.01.05 13:39 2026.01.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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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교육위원회가 2026년 재산세 부과액 인상안을 승인했다. 인상 폭은 크지 않지만 최근 주택 재평가로 인해 많은 가구의 세금 고지서가 이미 상승한 상황에서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이번 조치로 25만 달러 상당의 주택이나 콘도를 소유한 경우 연간 모기지 비용이 약 8달러 늘어나고 50만 달러 주택 소유자는 16달러 증가한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인상으로 2026 회계연도에 최소 250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카고 공립학군(CPS)은 재산세가 전체 수입의 48%를 차지해 재원 마련에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며 지난 10여년간 교육위원회는 법적 한도 내에서 재산세 인상을 지속적으로 승인해왔다고 전했다.  
 
CPS는 올해 연방 지원금 축소와 7억3400만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 해결 등 재정 압박을 겪었고 이를 위해 부채 재조정과 본부 직원, 청소 인력, 횡단보도 안전요원 감축까지 단행했다.  
 
일부 시민단체는 이번 결정이 연말에 진행된 점을 문제 삼으며 “브랜든 존슨 시장 측이 재산세 인상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예산안 실패 이후 교육위원회의 조용한 행동은 납세자에 대한 무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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