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시가 이번 주말 킹 타이드(최대 만조)가 예상된다며 해안 저지대 주민에게 침수 주의를 당부했다.
최대 만조는 달과 태양의 인력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커져 평소보다 해수면이 훨씬 높아지는 현상이다. 시 당국은 이번 최대 만조는 지구가 달, 태양과 일직선을 이루고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근접함에 따라 인력이 한층 강력해지면서 큰 파도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 측은 오는 9일과 10일 약 7피트의 최고 조수와 2~3피트의 파도가 예상되며, 11일엔 파도 높이가 4~6피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수는 12일 6.3피트, 13일 5.7피트 범위로 완화될 전망이다.
시 당국은 이번 주말 구조대원들에게 조기 출근을 지시하는 한편, 모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준비에 나섰다.
시 해양안전부 책임자 트레버 맥도널드는 “강한 해일이 발생해 기존 만조선보다 더 높이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 해일이 밀려온 후 물이 다시 바다로 빠지면서 위험한 구역이 생길 수 있다”며 해변을 방문하려는 이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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