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튼에도 인기 슈퍼마켓 체인 HEB가 들어선다. 캐롤튼 시의회는 지난 6일(화) 열린 공청회에서 파커 로드(Parker Road)와 조시 레인(Josey Lane) 북동 코너이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 조례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캐롤튼에서 첫 HEB 매장이 들어설 법적 절차가 완료된 것이다.
캐롤튼 시의회는 지난 6일 공청회에서 HEB 측의 설명을 듣고 12만 평방피트 규모의 매장 건설을 위한 용도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 부지에는 주유소, 세차장, 레스토랑, 약국이 들어설 예정이며, 레스토랑과 약국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지붕이 있는 식료품 픽업 공간과 6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HEB 매장에는 베이커리, 해산물 코너, 정육점, 꽃집, 생활용품, 신선한 농산물 및 계절 야채가 판매될 에정이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텍사스의 대표적인 기업인 HEB가 캐롤튼에 새로운 매장을 열기로 결정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은 여러 관계자들이 수년간 지역 사회를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며, 캐롤튼 투자 및 개발 기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가족과 기업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인 캐롤튼에 HEB가 입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HEB의 홍보 담당 이사인 매브리 잭슨은 “HEB는 캐롤튼과 인근 도시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공사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말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EB는 지난 2022년 프리스코에 북텍사스 첫 매장을 개장한 이후 북텍사스 지역에서 입지를 확장해 왔다. HEB의 캐롤튼 지점 개발에 관한 진행 상황에 관한 향후 세부사항은 캐롤튼 시 웹사이트(carrolltontxdevelopm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B는 텍사스 기반의 매우 인기 있는 지역 슈퍼마켓 체인으로, 저렴한 가격, 높은 품질, 넓은 상품 구색, 그리고 훌륭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하며, 2024년에는 미국 최고의 식료품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두고 텍사스 전역과 멕시코 일부 지역에 매장을 운영하며, 특히 신선 식품, 자체 브랜드 제품, 그리고 텍사스 지역 특산품(타말레 등)이 강점이고, 최근에는 북텍사스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1905년 설립된 텍사스 토종 체인으로, 텍사스 주민들의 높은 충성도를 자랑한다. 미국 내 소매업체 선호도 조사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했다. 신선한 농산물, 육류, 자체 브랜드 제품, 정원용품, 가정용품, 의류, 심지어 바비큐 식당까지 갖춘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