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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가뭄, 완전 해소…‘건조 지역’ 25년 만에 사라져

Los Angeles

2026.01.11 18:48 2026.01.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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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가뭄모니터(USDM)는 지난 9일 가주 지도상에 ‘비정상적 건조(abnormally dry)’ 지역이 단 한 곳도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은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폭우가 결정적이었다. 토양 수분이 빠르게 회복됐고, 주요 저수지 17곳 중 14곳이 저수율 70% 이상을 기록했다. 산불 위험도 크게 낮아졌다.
 
UC 기후과학자 다니엘 스웨인 박사는 “올해는 물 공급 걱정이 거의 없는 해”라면서도 “기후 변화로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는 특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주는 최근 15년간 최악의 가뭄과 대형 산불을 반복적으로 겪어왔다. 가장 최근 가뭄만 해도 2020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300일 넘게 이어졌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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