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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불 위조지폐 주의보…인앤아웃버거 10여곳 피해
Los Angeles
2026.01.11 18:53
2026.01.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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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결제 뒤 거스름돈 챙겨
20대 여성 2명이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100달러짜리 위조 지폐를 사용하다 체포돼 남가주 지역에 위조 지폐 주의보가 내렸다.
LA카운티 검찰은 인앤아웃버거에서 100달러짜리 위조 지폐를 사용하다 체포된 타티야나 포스터(26세)와 오리오나 루이스(24세)를 위조지폐 사용 및 중절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글렌데일 지역의 인앤아웃버거 매장을 다니며 감자튀김(2.53달러)이나 ‘플라잉 더치맨’(5.93달러) 등 소액의 음식을 주문한 뒤 위조지폐로 결제하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루이스는 지난해 10월 팜데일 지역에서 연방마샬 테스크포스 팀에 의해 검거됐으며, 포스터는 지난달 체포됐다.
이와 관련 인앤아웃버거 측은 글렌데일 뿐만 아니라 남가주 다른 지역 매장에서도 위조지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피해 매장은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샌디에이고 카운티 등 10여 곳에 이른다.
글렌데일 경찰국 관계자는 이들의 조사 과정에서 많은 위조지폐와 함께 다량의 기프트카드와 물품 구입 영수증도 발견됐다고 밝혀 피해 업소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변호인 측은 “중범 기소는 지나치다”며 “이들이 흑인이라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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