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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교육으로 재취업 기회 제공” GCU·미션아가페 업무협약

Atlanta

2026.01.15 13:46 2026.0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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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무료 프로그램 시작
15일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GCU와 미션아가페 관계자들.

15일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GCU와 미션아가페 관계자들.

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총장 김창환)는 봉사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와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한인들에게 무료로 바리스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리스타트 바리스타 아카데미’(Restart Barista Academy)라는 이름으로 국제 자격 수료증 획득을 목표로 하며, 한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두 단체가 수료생들의 직업 교육 수업료를 지원한다.    
 
김창환 총장은 이날 둘루스 한식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33년 전 조지아센추럴대학교는 소수민족 신학교로 시작해 조지아를 넘어 뉴저지 등지에 캠퍼스를 둔 학교로 성장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GCU는 연방정부 그랜트인 FAFSA(연방 학자금 무료 지원 신청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타주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제임스 송 회장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노숙자 사역과 동포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는 설명하며 “교육을 통한 사역이 중요해지고 있다. 남녀노소 도전할 수 있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통해 많은 동포들이 재도전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직업 교육은 GCU의 최성일 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조지아에서 커피를 가장 잘 내리는 사람들이 한인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리스타트 바리스타 아카데미’에 해당하는 과정은 총 21시간으로, 커피 추출, 머신 조작, 메뉴 개발 등 커피의 질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학비는 전액 무료이고, 한 학기에 9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과정 이수 이후 자격증(스페셜티 커피협회SCA가 발급) 취득 비용은 수강생이 부담한다.  
 
최 교수에 따르면 ‘리스타트 바리스타’의 과정은 12단계에 이르는 학교 프로그램 중 1단계에 해당하는 기초적인 내용이나, 취업 시장에서 차별점을 두기에는 충분하다. 그는 “초기 단계 이수생 66명 중 34명이 성공적으로 취업했다”고 덧붙였다.  
 
미션아가페 측은 한인뿐 아니라 타 커뮤니티 지원자들도 받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배우려는 의지와 재취업에 대한 의욕을 우선적으로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3월 시작하는 학기 수강생 선정 과정은 추후 두 기관이 논의 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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