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알프스 깊숙한 계곡에 자리한 인구 6000명의 작은 마을 리비뇨가 세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을 산자락에 스노우 파크와 대형 스키점프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해발 18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리비뇨는 ‘작은 티베트’라 불릴 만큼 혹독한 겨울과 순백의 설경으로 유명하다.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약 90개국에서 2900명에 이르는 선수들이 참가해, 스키·스노보드·빙상·썰매 등 15개 종목, 100개가 넘는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