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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 동계 올림픽 캠페인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주 2026 동계 올림픽 중계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총 2편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에피소드인 ‘마부(Horse Herder)’는 이달 말 열리는 2026 NBA 올스타 위켄드와 올여름 개최되는 2026 FIFA 월드컵 기간에도 계속 지속될 예정이다. 기아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의 한 장면.     [기아 제공]올림픽 캠페인 동계 올림픽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기아 크리에이티브

2026.0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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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표류 끝, 밴쿠버 '올림픽 빌리지' 초등교 표결

 밴쿠버 '올림픽 빌리지 초등학교' 건립안이 19년 만에 최종 고비를 맞았다. 밴쿠버 시의회는 13일 공청회를 열고 학교를 4층으로 높여 짓는 내용을 포함한 재조닝 안을 표결에 부친다. 이 사업은 2007년 처음 부지로 정해진 뒤 여러 차례 미뤄졌으며 완공 목표는 2029년이다.   가장 큰 쟁점은 학생 수용 규모다. 밴쿠버 교육청은 당초 350명 규모로 계획했던 학교를 6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했다. 이를 위해 기존 13.5m 높이 제한을 넘겨 건물을 더 높게 지어야 한다. BC주 정부는 1억5,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교육청과 주 정부는 학생 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주민은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에 반발하고 있다. 학교 예정지 근처에 사는 조이스 레진 씨는 좁은 부지에 대형 학교를 짓는 것이 마을에 장기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 단체인 '빌리지 보이스'는 공청회를 앞두고 서명운동을 벌여 약 400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원래 계획대로 소규모 학교를 짓고 남는 예산으로 주변 학교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과거 학교장과 교육청 간부를 지낸 캐시 손크로프트 씨는 소규모 학교와 대규모 학교는 교육 환경과 공동체 분위기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캐시 손크로프트 씨는 학교를 빨리 짓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필요를 더 세심하게 반영하지 못한 설계안이 아쉽다는 뜻을 전했다.   반면 학부모와 대다수 주민은 확대안이 현실적이라며 교육청을 지지한다. 올림픽 빌리지 주변 학교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유치원 정원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포화 상태다. 이 일대 인구는 계속 늘고 있으며 학교가 실제로 문을 여는 시점이 5년 뒤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제이슨 라이언스 씨는 19년 전의 낡은 계획에 매달리기보다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반영한 설계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밴쿠버의 행정 인허가 절차가 얼마나 길고 복잡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학교 부지는 2007년 도시 계획 문서에서 이미 확정되었으나 실제 건립 약속은 2020년에야 나왔다. 예산 확보에만 다시 4년이 걸렸고 건물 높이를 바꾸기 위한 별도 행정 절차가 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1년간 열린 공청회 사안 중에서 이번 학교 신설안은 찬성 의견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가 이번 주에 증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실제 착공과 완공까지는 갈 길이 멀다. 첫 논의가 시작된 2007년을 기준으로 하면 초등학생이 성인이 되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학교 문이 열리는 셈이다. 캐시 손크로프트 씨는 학교 건립이 이토록 지연되는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행정 절차가 길어질수록 그 피해는 온전히 학생들의 몫이 된다고 덧붙였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초등교 올림픽 밴쿠버 올림픽 밴쿠버 교육청 주변 학교들

2026.02.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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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올림픽 특수 기대…한인타운, 확 바뀐다

2028년 LA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LA 한인타운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서며 관광객 유입을 겨냥한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심 중심부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먹거리·유흥 시설을 앞세워, 올림픽 기간 필수 방문 지역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코리아타운 게이트웨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한인타운의 관문이 될 ‘코리아타운(올림픽) 게이트웨이’의 연내 착공이다. 지난 2008년 한인 사회가 뜻을 모아 추진한 사업으로 18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게이트웨이는 올림픽 불러바드와 노먼디 애비뉴 교차로에 설치되며, 높이 50피트의 두 기둥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LED 조명을 더한 구조로 설계됐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은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건축 인허가는 모두 완료됐고 현재 착공 전 마지막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세 여파로 철강 가격이 오르면서 총사업비가 약 600만 달러로 늘었지만, 이미 363만 달러를 확보했다”며 “부족분은 시의회 등을 통해 추가로 마련해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걷고 싶은 K-타운   열악했던 보행 환경도 개선된다.   LA시 공공사업위는 지난달 한인타운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제로니모 콘크리트를 선정했다. 공사는 게이트웨이가 들어서는 올림픽 불러바드와 노먼디 애비뉴 사거리 북동쪽, 다울정을 둘러싼 인도 구간에서 진행되며 연내 착공이 목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벤치 설치와 조명 보강을 통해 휴식 공간과 야간 보행 안전이 강화되고, 한인 문화 요소를 반영한 장식물도 더해질 예정이다. 시는 이 구간을 시작으로 향후 한인타운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LA시 공공사업위 측은 “벤치를 설치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조명을 보강해 야간 보행 안전과 공공 안전을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취지”라며 “또 한인타운 문화에 어울리는 장식물을 함께 설치해 한인 사회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거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맥아더공원 생태 복원     타운 인근 맥아더공원도 ‘빗물 포집 프로젝트’를 통해 경관 대수술에 들어간다. 약 200에이커 규모의 배수 유역 빗물을 정화해 호수 용수로 재활용함으로써 수질 오염을 줄이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골자다.     비록 2년 6개월의 공기가 소요돼 올림픽 전 완공이 촉박하다는 우려도 있으나, 완공 시 한인타운 서쪽 관문의 미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사는 맥아더공원 남쪽 구역과 7가, 레이크 스트리트, 그랜드뷰스트리트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7가 보행로와 접근 램프는 일시 철거 후 재설치되며, 공원 남쪽 가장자리에 새로운 보행자 전용 다리도 설치될 계획이다. 다만 공사 기간이 약 2년 6개월로 예상돼 올림픽 이전 완공 여부를 두고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일련의 미관 개선 사업을 통해 한인타운이 주거·상업 중심지를 넘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찾는 도시의 대표 거점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올림픽 지난달 한인타운 la 한인타운 la시 공공사업위원회

2026.02.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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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미관 개선해 올림픽 준비하겠다”

캐런 배스 LA시장이 주요 도로 정비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해 북중미 월드컵과 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을 비롯해 내년 내셔널풋볼리그(NFL) 슈퍼보울, 2028년 LA 하계올림픽까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잇달아 열리는 가운데 시민들의 단합도 강조했다.   배스 시장은 2일 엑스포지션 파크 내 엑스포 센터에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배스 시장은 이날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LA시의 ‘기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가 주민들과 수백만 방문객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가는지를 좌우하는 요소들에 집중할 것”이라며 도로 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정비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배스 시장은 기존 노숙자 텐트촌 정리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세이프(Inside Safe)’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도시 내 주요 도로 정비 사업인 ‘클린 코리도어스(Clean Corridors)’를 새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배스 시장은 “주요 도로의 정비와 미관 개선을 가속화하겠다”며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리 비용을 회피하고 쓰레기를 방치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주민과 시 공무원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팰리세이즈 산불 재건과 관련해서는 트레이시 파크(11지구) LA시의원과 함께 다음 주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복구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스 시장은 “현재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400채의 주택을 짓고 있다”며 “더 빠르고 안전하게 재건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스 시장은 올해 시정연설을 이례적으로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 LA시장은 매년 4월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하기 전 한 차례 시정연설을 해왔으나, 배스 시장은 이날 연설을 ‘북중미 월드컵 카운트다운’ 성격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잉글우드 지역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월드컵 기간 8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올림픽 배스 배스 시장 시민들 단합 la 하계올림픽

2026.02.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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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식단만으로 부족…새해엔 ‘구강 건강’도 점검해야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를 다시 점검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운동과 식습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구강 건강이다. 치아와 잇몸 상태는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정기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위치한 '올림픽 보스턴 치과'의 제이 권 원장(Dr. Jay Kwon, DMD.사진)은 "구강 건강은 미리 살피고 관리할수록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초기 점검을 통해 작은 문제를 발견하면 향후 복잡한 치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 치과는 진단 과정에서 환자의 현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충분한 설명을 통해 치료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불필요한 시술을 권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치료만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환자들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이해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스턴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권 원장은 국제 구강임플란트학회, 미국치과의사협회, 한미치과의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최신 치료 흐름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특히 교정이나 임플란트처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치료의 경우 기능과 심미성을 함께 고려한 계획을 제시한다.   주요 진료 분야는 인비절라인 교정, 임플란트, 신경치료, 잇몸치료, 사랑니 발치, 미용치과, 틀니 등으로 전반적인 구강 건강 관리를 아우른다. 정기 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에 맞춘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것도 이곳 진료의 한 부분이다.   보험은 Anthem HMO(Liberty), Clevercare, 모든 PPO 플랜을 수용해 진료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진료 환경은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올림픽 보스턴 치과는 친절하고 세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 진료 방침을 새해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진료시간은 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323)272-4271 ▶주소: 4026 W. Olympic Blvd, Los Angeles알뜰탑 올림픽 보스턴 올림픽 보스턴

2026.01.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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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하키 경기 누가 보나' 밴쿠버 식당가 올림픽 대목 포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밴쿠버의 스포츠 바와 레스토랑 업주들 사이에서는 '돈 벌기 틀렸다'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와 9시간이라는 큰 시차로 인해 주요 경기가 새벽 시간대에 열리는 데다, 주정부의 주류 판매 시간 연장 승인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BC주 레스토랑 협회의 이안 토스텐슨 대표는 올림픽 기간 오전과 야간 시간대의 주류 판매 허가를 주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규정상 업소들은 주류 판매 시간을 연장하려면 밤마다 일일이 임시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이는 연간 최대 6회로 제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여름 밴쿠버에서 열리는 7경기의 FIFA 월드컵을 위해 이 금쪽같은 허가권을 아껴야 하는 업주들 입장에서는 올림픽에 선뜻 카드를 내밀기 어려운 실정이다.   행정 절차의 문턱도 높다. 영업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려면 2주 전부터 공고를 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데, 2월 6일 개막식까지 남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BC주 주류 및 대마 규제국(LCRB)은 당초 올림픽 기간 전체를 하나의 임시 변경으로 간주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최근 "충분한 수요가 있을 때만 고려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해 업계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현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데이비 스트리트에 위치한 '스코어'의 제프 록우드 지배인은 "유럽 팀들이 맞붙는 새벽 3시 하키 경기를 위해 직원들을 새벽 4~5시까지 근무시키는 것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신청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는 술을 팔지 않고 문만 일찍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수익성 면에서 회의적이다.   레스토랑 체인 '얼스'의 스탠 풀러 대표 역시 올림픽보다는 밴쿠버가 직접 개최지인 월드컵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올림픽 하키 결승전이 열리는 일요일 새벽 5시에 맞춰 문을 열고 술 없이 음식만 팔 생각은 없다"며 "우리 메뉴는 그 시간에 맞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요식업계는 수년째 이어지는 경영난과 폐업 위기 속에서 이번 올림픽이 반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랐으나, 주정부의 소극적인 행정과 시차라는 악재에 가로막혀 '남의 잔치'를 지켜봐야 할 처지에 놓였다. 밴쿠버 시청 또한 주정부가 먼저 주류 판매 시간을 조정하지 않는 한 영업시간 연장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업계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올림픽 식당가 올림픽 하키 하키 경기 새벽 시간대

2026.01.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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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올림픽 마을

  이탈리아 알프스 깊숙한 계곡에 자리한 인구 6000명의 작은 마을 리비뇨가 세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마을 산자락에 스노우 파크와 대형 스키점프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해발 18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한 리비뇨는 ‘작은 티베트’라 불릴 만큼 혹독한 겨울과 순백의 설경으로 유명하다.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약 90개국에서 2900명에 이르는 선수들이 참가해, 스키·스노보드·빙상·썰매 등 15개 종목, 100개가 넘는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로이터]올림픽 마을 올림픽 마을 마을 산자락 세부 종목

2026.0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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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LA 부동산 전망

2026년 LA 부동산 시장은 지난 수년간의 급격한 금리 변동성과 공급 부족 문제를 뒤로하고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 이는 단순히 주택 가격의 등락을 넘어 도시의 공간적 가치와 주거 형태의 근본적인 변화를 동반하고 있다. 현재 LA 시장을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완만한 안정세 속의 질적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점진적인 금리 인하 정책이 실질적인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며 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잠재적 구매자들이 대거 시장에 유입된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의 회복이 곧바로 폭발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지난 2024년과 2025년을 거치며 시장의 심리적 저항선이 견고해졌고, 구매자들이 단순한 입지보다는 매물의 상태와 에너지 효율성, 스마트 홈 시스템 구비 여부 등 실질적인 주거 가치를 더욱 면밀히 따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공급 측면에서 살펴보면 2026년은 LA시 정부가 추진해온 고밀도 주거 개발 정책인 TOC 프로그램의 결실이 가시화되는 시기다. 주요 메트로 라인을 중심으로 한 중급 규모의 아파트와 콘도 공급이 활발해지면서 만성적인 재고 부족 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되고 있다. 특히 가주의 ADU(뒷채) 완화 법안의 영향으로 기존 단독주택 부지에 추가 주택을 건설하는 사례가 보편화하면서, 전통적인 단독주택 단지의 모습이 다세대 공존형 주거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이는 매매 시장뿐만 아니라 임대 시장의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별 편차는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샌타모니카나 베벌리힐스와 같은 서부의 전통적인 부촌 지역은 여전히 강력한 자산 가치를 유지하며 신고가를 경신하는 반면, 실버레이크나 에코파크와 같은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된 지역은 젊은 전문직들의 선호도가 유지되면서도 가격 상승 폭은 둔화하는 양상을 띤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8년 LA 올림픽을 불과 2년 앞둔 시점에서 잉글우드와 사우스LA 지역의 기반 시설 확충과 상업적 개발이 정점에 달하며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이 지역으로 쏠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의 활성화는 주변 주택 수요를 폭증시켰으며, 이는 저평가되었던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경우 오피스 부문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으나, 이를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적응형 재사용’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과거의 낡은 오피스 빌딩들이 현대적인 디자인의 로프트나 마이크로 유닛 아파트로 탈바꿈하며 도심 거주 인구를 늘리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지역 내 소매업과 서비스업의 부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결론적으로 2026년 LA 부동산은 금리의 하향 안정화와 공급 체질 개선이라는 두 가지 동력을 바탕으로 과거의 투기적 과열에서 벗어나 실수요 중심의 건강한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구매자들은 높아진 선택지 속에서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차익보다는 올림픽 특수와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겨냥한 장기적 관점의 자산 배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비록 저렴한 주거 비용 문제는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으나,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혁신적인 개발 방식의 도입은 LA가 대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문의: (213)445-4989 현호석 HK 메가 리얼티 대표부동산 올림픽 la 부동산 주거 가치 주거 형태

2026.01.14. 0:13

16년 기다린 ‘올림픽 게이트웨이<한국 정체성 담은 상징물>’ 10월 첫 삽

한인사회 숙원 사업인 LA한인타운 ‘올림픽 게이트웨이’ 건립 공사가 올가을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로써 2008년에 처음 제안된 뒤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거치며 지연됐던 사업이 사실상 착공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커뮤니티에서는 LA한인타운을 대표할 상징 조형물이 현실화되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에 따르면 올림픽 게이트웨이 건립사업을 주관하는 LA네이버후드이니셔티브(LANI)는 시공업체로 한인 건설업체 PUB컨스트럭션(대표 크리스 이)을 선정했으며, 지난달 LA시의 최종 승인도 받았다. 이로써 PUB컨스트럭션이 2017년 JFAK 설계안을 토대로 시공에 나선다.   올림픽 게이트웨이 건립사업은 지난 2008년 한인사회가 추진한 프로젝트다. JFAK는 올림픽 불러바드와 노먼디 애비뉴 교차로에 설치될 게이트웨이는 ‘LA와 한국 간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고 한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도시 관문’을 형상화했다고 전했다. 설계안은 두 개의 기둥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LED 조명을 달아, 케이블 위에 태극기와 한국 문화를 형상화한 장면을 연출하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은 건립비 조달과 사업 주체 변경, LA시 승인 절차 등으로 장기간 지연됐지만 지난해 2월 LANI가 시공업체 입찰을 공고하며 재개됐다.   OBA 이창엽 회장은 “LANI와 PUB컨스트럭션이 1~2개월 전에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며 “LED와 철근 등 주요 자재 확보에 시간이 필요해 착공식은 이르면 두 달 안에, 기공식은 LA한인축제 이후인 10월쯤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현재까지 확보한 기금은 약 260만 달러지만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약 300만 달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LA시정부와 시의원실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있다. 한인사회도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PUB컨스트럭션의 크리스 이 대표는 “공사가 시작되면 완공까지 4~5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이트웨이 올림픽 올림픽 게이트웨이 올림픽경찰서후원회 이창엽 la한인타운 올림픽

2026.01.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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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티켓 추첨 등록…내년 1월 14일부터 시작

LA 올림픽 조직위원회(LA28)가 2028년 LA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티켓 추첨 등록 일정을 발표했다.   LA28에 따르면 티켓 추첨 사전 등록은 내년 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사전 등록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전 종목 티켓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티켓 구매 시간대가 배정된다.     등록 과정에서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경기장 인근 지역인 LA시와 오클라호마시티(카누·소프트볼) 거주자에게 우선 구매 시간대가 제공된다. 카누와 소프트볼 종목은 LA 지역에 올림픽 기준을 충족하는 경기장이 없어 이례적으로 오클라호마주에서 개최된다.   추첨 결과는 등록 시 입력한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된다. 다만 추첨 등록만으로 티켓 구매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티켓 추첨 사전 등록은 LA28 공식 웹사이트(la28.org)를 통해 가능하다.   LA28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합쳐 총 140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올림픽 역사상 최대 판매 규모다.   한편 올림픽 개별 종목 티켓 가격은 28달러부터다.   다양한 가격대와 좌석 옵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림픽 티켓은 2026년 하반기부터, 패럴림픽 티켓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송윤서 기자올림픽 티켓 올림픽 티켓 판매 예정 올림픽 개별

2025.12.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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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리 박사, OC 명예의 전당 오른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새미 리(사진) 박사가 오렌지카운티(OC)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18일 새미 리 박사 등 10명을 2025년 헌액 대상자로 발표했다.   새미 리 박사는 1948년 런던올림픽과 1952년 헬싱키올림픽 10m 플랫폼 다이빙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올림픽급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제임스 설리번 상’을 받은 그는 미국인 최초로 올림픽 다이빙 2연패를 이룬 인물이기도 하다.   USC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샌타애나에서 이비인후과 의사로 일하는 한편 미국·일본·한국 국가대표 다이빙팀 코치로도 활약했다. 가든그로브와 샌타애나, 헌팅턴비치 등 오렌지카운티 등지에서 거주하며 지역사회와도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비센테 사르미엔토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새미 리 박사는 의사이자 멘토일 뿐 아니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은 ▶카운티 내 10년 이상 거주 또는 비즈니스 운영 ▶출생·학업 등 지역 내 주요 생활 이력 ▶오스카·스포츠 등 주요 상 수상 ▶오렌지카운티 시민 지도자 등이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매년 이 기준을 충족한 최대 10명을 헌액 대상으로 발표한다.   리 박사의 아들 새미 리 2세는 “아버지가 OC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돼 가족 모두에게 큰 영광”이라며 “아버지는 한인들이 OC에 뿌리내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아버지가 오렌지카운티의 지도자로 인정받은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OC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12월 9일 열린다.   송윤서 기자금메달리스트 올림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다이빙 오렌지카운티 명예

2025.11.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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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올림픽 51개 종목 역대 최대…7월14 개막식, 30일 폐막

2028년 LA올림픽의 주요 일정이 공개됐다. LA올림픽 조직위원회(LA28)는 49개 경지장에서 51개 종목이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의 12일 발표에 따르면, 개막식은 메모리얼 콜로세움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028년 7월 14일 오후 5시 동시 진행된다. 폐막식은 7월 30일 오후 6시에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만 열린다.     첫 금메달은 7월 15일 베니스비치에서 열리는 여자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에서 나온다. 마지막 금메달은 폐막식 당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수영 결승전에서 결정된다.     7월 29일은 가장 많은 결승전이 치러지는 ‘수퍼 토요일’이 될 전망이다. 23개 종목, 26차례의 결승전이 열려 총 30개(단체·개인전 포함)의 금메달 주인이 가려진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복귀한다. 야구 결승전은 7월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출전을 고려해 일정이 조정됐다. 소프트볼 결승전은 7월 29일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OKC 소프트볼 파크에서 진행된다.   1900년 파리올림픽 이후 128년 만에 정식 종목으로 복귀하는 크리켓의 여자부 결승전은 7월 20일, 남자부 결승전은 7월 29일 열린다. 라크로스 역시 1908년 런던올림픽 이후 120년 만에 공식 경기로 부활하며, 남녀 결승전 모두 7월 29일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새롭게 추가된 종목으로는 플래그 풋볼과 스쿼시가 있다. 두 종목 모두 개막일인 7월 15일 시작한다.     축구 경기의 세부 일정과 경기 장소, 그리고 패럴림픽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축구 결승전은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LA올림픽 입장권 예매는 내년 1월부터 공식 홈페이지(LA28.org)를 통해 시작된다. 김경준 기자올림픽 일정 파리올림픽 이후 런던올림픽 이후 도쿄올림픽 이후

2025.11.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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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핼러윈 카니발' 버몬트 길 통제

24~26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핼러윈 카니발’을 앞둔 23일, LA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의 올림픽과 피코 불러바드 사이 구간이 차량 통제로 막혀 있다. 오늘(24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26일까지 해당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면서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업주들은 영업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올림픽 핼러윈 올림픽 핼러윈 차량 통제 교통 혼잡

2025.10.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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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세밀한 검사로 한 분 한 분을 모십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자리한 '올림픽 보스턴 치과(OB Dentistry)'는 단순히 치아를 치료하는 곳이 아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치과가 친절하고 세심하다"는 공통된 인상을 받는다.     실제로도 제이 권(Dr. Jay Kwon, DMD) 원장이 내세우는 진료 철학은 "환자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모신다"는 마음가짐이다. 보스턴대학교 치대를 졸업한 권 원장은 국제 구강임플란트학회, 미국치과의사협회, 한미치과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했다. 그는 최신 장비와 정밀한 진단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고 꼭 필요한 치료만을 권한다. 그 과정에서 환자와의 소통을 중시해 마치 상담을 받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주요 진료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교정, 임플란트, 신경치료, 잇몸치료, 사랑니 발치, 미용치과, 틀니 등이다. 특히 심미적인 치아 교정과 정교한 임플란트 시술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치아가 달라지니 웃는 모습도 자신감이 생겼다"는 환자들의 후기가 이어지며 지역사회에서 신뢰가 쌓이고 있다.   보험 적용 또한 폭넓다. Anthem HMO(Liberty), Clevercare, 모든 PPO 플랜을 수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결하고 쾌적하게 꾸며진 진료실과 대기 공간 역시 치과에 대한 긴장을 풀어주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진료시간은 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언제나 친절한 상담이 기다리고 있다.   ▶문의: (323)272-4271   ▶주소: 4026 W. Olympic Blvd, Los Angeles알뜰탑 올림픽 보스턴 올림픽 보스턴

2025.10.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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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 술 팔면 15일 영업정지

가주 주류통제국(ABC)은 지난 3일 오후 LA 한인타운 올림픽 경찰서 커뮤니티룸에서 주류판매자 표준교육(STAR)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교육에는 한인업주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케빈 무어(Kevin Moore) ABC 시니어 담당자가 진행했으며 미성년자 주류 판매에 따른 처벌 규정 등이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모든 주류 판매 업주는 2년마다 반드시 이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ABC에 따르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면 첫 위반 시에도 최대 1000달러 벌금이나 15일 영업정지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될 경우 라이선스가 취소된다. 무어는 “주류 판매 규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교육은 업주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하고 당국과 협력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물 신분증만 인정(휴대전화 캡처 불가), 취한 사람에 대한 판매 금지, 정교한 위조 신분증일 경우 업주 책임 면제, 18세 이상은 캐셔·서빙 가능, 바텐딩 불가 등의 규정이 소개됐다. 새로운 법규 변화는 없었지만 최근 단속에서 적발된 가짜 신분증과 대리구매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업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신분증 판별이었다. 무어는 “정교한 위조 신분증은 크기, 두께, 재질까지 실제와 유사해 육안으로는 식별이 쉽지 않다”며 “ID 스캐너로 확인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업소에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사우스 LA에서 ‘버디스 리쿼스토어’를 운영하는 박연주 씨는 “직원이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문제가 생길까 두렵다”며 “사장이 법을 정확히 알고 직원에게 교육해야 매장이 안전하게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스트 LA ‘그린밀 리쿼스토어’ 업주 이금례 씨는 신분증 확인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그는 “누가 봐도 얼굴이 신분증과 다른데 손님이 강하게 항의하면 난처할 때가 많다”며 “또 정교한 가짜 신분증은 직원들이 구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단속이 두렵다기보다 잘못된 판단으로 가게가 피해를 볼까 걱정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주의 책임이 면제되는 기준을 명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글·사진=송영채 기자라이선스 올림픽 주류판매자 표준교육 올림픽 경찰 교육 필수

2025.10.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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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활발하면 경찰도 신경 더 쓴다

  최근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는 한인타운 범죄율이 줄었다고 발표했지만〈본지 8월 11일 A-2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과 한인 사회를 연결하는 조직이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다. 지난달 취임한 이창엽(사진) 신임 회장은 본지와 만나 향후 계획과 치안 현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OBA의 주요 역할은.     “핵심은 올림픽경찰서 후원이다. LA시 예산 감축으로 경찰도 어려움을 겪는다. OBA는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 최근에는 2009년 이후 한 번도 교체되지 않은 숙직실 매트리스를 모두 바꾸고, 낡은 의자도 교체했다. 회의용 스크린도 지원했다.”   -후원하는 이유는.     “경찰을 지원해야 경관들이 한인사회에 감사함을 느끼고 더 가까워진다. OBA 활동이 활발할수록 경찰이 한인사회를 더 챙기고, 주민들도 경찰서를 편하게 이용한다.”   -후원금은 어떻게 마련하나.     “골프 대회, 펀드레이징 등으로 모금한다. 개인·기업·재단도 도움을 주고 있다. 모든 후원금은 투명하게 단체 활동에만 쓴다.”   -한인 사회를 위한 활동은.     “OBA는 경찰과 한인 사회를 잇는 가교다. 치안 공백 문제를 경찰에 알리고 한인회 등과 협력한다. 현재는 한인타운 내 감시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다. 웨스턴, 올림픽, 버몬트, 윌셔 등 주요 거리에 200대 정도 설치하고, 경찰서에 전용 모니터링 룸을 두는 방안이다.”   -치안 상황은 여전히 취약한가.     “범죄율은 줄었지만 여전히 중범죄, 재산 범죄, 금융 사기가 문제다. 나도 ‘5000달러 투자 시 1만 달러 수익’ 광고를 받은 적이 있다. 경찰이 한인타운 치안에 더 집중하게 만들겠다.”     -양용 사건에 대해서는.   “양용 사건은 하나의 선례로 남아 LAPD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LAPD에 대한 평가와 본인의 목표는.     “LAPD는 변하고 있다. 1992년 폭동 당시 게이츠 전 국장이 한인타운을 외면했던 시절과는 다르다. (나는) 당시 주유소를 잃었지만 지금은 LAPD를 지지한다. 앞으로 OBA 회장으로서 경찰 지원이 최우선 목표이며, 감시카메라 설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     이 회장은 “배경이 달라도 경찰과 한인 사회가 협력할 때 안전이 보장된다”며 “OBA가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한인 최초 올림픽경찰서 서장 “현장서 소통하며 타운 안전 지켜낼 것” 김경준 기자올림픽 한인 한인 사회 한인타운 범죄율 현재 한인타운

2025.09.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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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입장권 내년 봄 판매 시작…사전 등록 접수, 28불부터

2028년 LA올핌픽의 입장권 판매가 곧 시작될 예정이어서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LA올림픽 조직위원회(LA28)는 올림픽 입장권 구입 사전 등록 접수를 2026년 1월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구매 순서를 배정하게 되며 티켓 판매는 내년 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단일 경기 입장권은 28달러부터 시작하며, 경기장 인근 주민들에게는 조기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주요 경기는 LA다운타운, 엑스포지션 파크, 세펄베다 베이슨, 롱비치, 잉글우드, 카슨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LA올림픽은 7월 14일 콜로세움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이어진다.   공식 입장권 판매는 티켓 판매 플랫폼 AXS와 이븐팀(Eventim)에서 이뤄지고, 숙박·교통·프리미엄 좌석을 포함한 호스피털리티 패키지는 2026년 초 선착순 판매 예정이다.     올림픽 직 후 열릴 패럴림픽 입장원은 2027년부터 판매된다. 패럴림픽은 LA, 롱비치, 카슨에서 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15일부터 27일까지 사상 처음으로 LA에서 열린다. 송영채 기자 [email protected]올림픽 티켓 올림픽 티켓 티켓 구매 올림픽공식웹사이트 캡쳐

2025.09.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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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림픽 종목의 올림픽 개막

  올림픽에 채택되지 않은 스포츠 종목들의 올림픽인 월드게임이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개막했다.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주관으로 4년마다 열리는 월드게임은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11일까지 전세계 110개국 4500명이 34개 종목에 걸쳐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 한국은 양궁(컴파운드 보우)과 체조, 우슈, 당구, 카누, 댄스스포츠, 주짓수, 롤러, 산악, 핀수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등 11개 종목에서 73명의 선수단(선수 57명, 경기임원 12명, 본부임원 4명)을 파견했다. 7일 개막식에서 한 선수가 웨이크보드를 타고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로이터]비올림픽 올림픽 비올림픽 종목 올림픽 개막 스포츠 종목들

2025.08.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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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올림픽 태스크포스 설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LA올림픽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연방 태스크포스 설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5일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올림픽 관계자들과 스포츠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대회 준비를 내가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2028년 LA올림픽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설된 태스크포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을, JD 밴스 부통령이 부의장을 맡는다. 대통령은 운영을 총괄할 전담 국장도 별도로 지명할 예정이다.     참여 부처도 국무부, 국방부, 국토안보부, 법무부, 재무부, 교통부, 상무부 등 주요 부처가 망라된다. 태스크포스는 보안, 교통, 출입국 절차 등에서 연방 차원의 조율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이 기구는 2028년 12월 31일 해산되며, 필요 시 대통령이 연장할 수 있다.   LA올림픽조직위원회(LA28) 케이시 와서먼 회장은 “이번 조치는 대회 준비 작업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트럼프 올림픽 트럼프 올림픽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태스크포스

2025.08.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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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골프] "골퍼 모여라"…독립기념일 초특가 세일 개막

고객만족도 1위 골프샵 '올림픽 골프'에서 독립기념일을 맞아 대대적인 특별 세일에 돌입했다.     올림픽 골프는 이번 세일을 통해 골프 클럽, 의류, 골프화, 액세서리 등 폭넓은 제품군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PRGR, 온오프, 야마하, 포틴, 혼마 등 프리미엄 브랜드 골프 클럽들이 대폭 할인되어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할인 품목으로는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카트백으로 구성된 2023 온오프 여성용 풀세트가 기존 3750달러에서 1999달러에, PRGR 스위프 풀세트는 3000달러에서 1499달러에 제공된다. 또한 혼마 M 여성용 풀세트도 2800달러부터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혼마 베레스 08 여성용 세트는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7아이언(6-11/SW) 구성으로 구매 시 MU 백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돼 있다.   개별 클럽도 눈여겨볼 만하다. PRGR 드라이버는 399달러부터, 온오프 하이브리드는 299달러부터, 야마하 우드는 229달러부터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바퀴 달린 HELIX 스탠드백은 20% 할인, 톨비스트 골프 의류는 39.99달러부터, G/FORE 및 ecco 골프화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림픽 골프 관계자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준비한 최대 세일 행사인 만큼 초보자부터 숙련된 골퍼 모두 필요한 제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일은 LA 본점, 로랜하이츠 지점, 풀러턴 지점, 그리고 웨어하우스 본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문의: (213) 389-7007 (LA),           (714) 447-9997 (풀러턴),           (626) 964-5025 (로랜하이츠)알뜰탑 골프 올림픽

2025.06.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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