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회사 모닝스타가 2026년에 은퇴할 경우, 은퇴 자산의 안전 시작 인출률을 3.9%로 추정했다. 이는 은퇴 후 30년 동안 자산이 고갈되지 않을 확률을 90%로 가정했을 때의 보수적인 기준이다. 또 주식 비중을 50%로 구성한 100만 달러의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제로 한다. 자산 배분이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보수적일 경우, 안전 인출률은 달라질 수 있다.
3.9% 시작 인출률을 적용하면 첫해에 3만9000달러를 인출한다. 은퇴 후 소셜연금과 같은 포트폴리오 외 소득이 있다면 전체 연간 소비 여력은 그만큼 더 커진다.
이 추정치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동일한 구매력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첫해 인출액은 포트폴리오 가치의 일정 비율로 정해지고 이후에는 해당 금액에 매년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조정한다.
예를 들어 2026년에 3만9000달러를 인출했고 물가상승률이 2.46%라면 2027년 인출액은 3만9959달러가 된다.
은퇴 기간 동안 동일한 소비력을 유지하려면 물가상승을 따라잡기 위해 매년 인출액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2.46%로 가정할 경우, 은퇴 30년 차에는 연간 인출액이 약 7만8912달러까지 증가하게 된다.
이 수치는 은퇴 초기에 얼마를 쓰느냐보다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인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은퇴 자산 관리에서 안전 인출률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자산 배분과 인출 방식, 다른 소득원과의 조합까지 함께 고려해 운용하는 핵심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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