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넷크레딧(NetCredit)’의 분석에 따르면, 토요타 코롤라(Toyota Corolla)가 텍사스에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중고차로 평가됐다.
15일 CW 33 TV 보도에 따르면, 넷크레딧은 미전역의 중고차 매물 29만 9,089건을 분석해 지역별 가격 동향에 따른 ‘최고 가성비(best-value)’ 모델을 도출했다. 분석 과정에서는 차량 연식, 주행거리, 트림(trim), 구동 방식(traction), 연료 유형(fuel type)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지역별·전국 평균 가격을 산출했다.
최고 가성비 모델로 꼽힌 토요타 코롤라는 높은 인지도뿐 아니라, 텍사스 주내 평균 거래 가격이 미전국 평균보다 4.60% 낮음으로써 다른 주에 비해 텍사스에서 특히 더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분석은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텍사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넷크레딧의 연구 방법론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카스닷컴(Cars.com)에 올라온 매물 데이터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정 차량 특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리·분석함으로써 모델별 지역 가격 프리미엄을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연구는 적절한 모델 선택 외에도 중고차 구매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제시했다. 월말에 맞춰 차량을 알아볼 경우, 판매 실적 목표를 맞추려는 딜러 측의 사정으로 인해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또 하나의 핵심 조언은 구매 검토 중인 차량에 대해 보험료 견적을 사전에 받아보는 것이다. 일부 저가 차량은 과거 이력 등의 이유로 보험료가 높게 책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존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트레이드-인(trade-in)을 활용해 금융 부담을 줄이고 이전 차량 처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도 완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딜러 거래든 개인간 거래든 협상은 여전히 차량 구매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차량의 적정 가치를 정확히 파악할수록 더 나은 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구매자의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