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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살상탄에 턱 골절…시위 참가자 LAPD 제소

Los Angeles

2026.01.20 21:20 2026.01.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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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불법체류자 단속 반대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발사한 비살상탄에 맞아 턱이 골절됐다며 LA경찰국(LAPD)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KTLA 보도에 따르면 아틀라치놀리 테스카코아틀(49)은 소장을 통해 지난해 LA 다운타운 시위 해산 과정에서 경찰의 발사체에 얼굴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턱 골절로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입을 와이어로 고정한 채 6개월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테스카코아틀 측은 신체적·정신적 손해에 대한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원고 측 변호인인 V. 제임스 디시몬은 경찰이 군중 해산 목적으로 폼 발사체를 사용한 것은 부서 규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디시몬 변호사는 “이 장비는 단순 군중 통제용으로 쓰일 수 없다”며 규정 위반을 지적했다.
 
LAPD는 당시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을 향해 물건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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