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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침례교회에 홈리스 지원 센터

Los Angeles

2026.01.21 19:21 2026.01.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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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웨스트모어랜드 위치
지하에 상담시설·숙소 마련
KYCC 등 봉사단체도 참여
홈리스 텐트촌이 형성됐던 LA한인타운 침례교회(이하 교회)가 홈리스와 출소자 등 취약계층의 재활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센터 운영에 나선다.  
 
교회 봉사단체와 협력해 홈리스와 출소자의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 매체 LA센테니얼에 따르면 침례교 봉사단체(BSC)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홈리스와 출소자를 지원하는 커뮤니티센터를 LA침례교회 지하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BSC는 8가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남쪽에 위치한 교회 화단을 주민 참여형 정원으로 조성해 이웃들이 오이·당근·토마토 등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교회 지하실 1만6000스퀘어피트 공간은 커뮤니티센터로 재편된다. BSC는 이 공간에 대형 회의실과 주방, 다목적실, 의류 보관실 등을 갖춰 임시 숙소가 필요한 이들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지원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커뮤니티센터 운영에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카르슈 센터, 파라로스니뇨스 등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센터 공간에는 이미 이웃돕기 기부 물품도 확보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BSC는 첫 행사로 교회 측과 함께 교회 정문 옆 화단에 6피트 높이의 ‘평화의 기둥(Peace Pole)’ 설치 기념식을 열고, 지역 비영리 봉사단체들과 커뮤니티센터 출범을 공식 알렸다. 평화의 기둥은 전 세계에 20만 개 이상 세워진 상징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한편 BSC와 교회 측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확대될 경우 홈리스 텐트촌과 갱단 활동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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