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이명재, 이하 노인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노인회는 지난 17일(토)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6 정기총회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먼저 최문희 재무이사가 2025년도 회계 결산보고를 했다. 노인회는 지난해 총 3만 6,439.01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주요 수입 내역은 ▲ 전년 이월금 702.78 달러 ▲ 월회비 7,990 달러 ▲ 후원금 1만 6,500 달러 ▲ 이사회비 500 달러 ▲ 기부금 5,400 달러였다. 지출은 총 3만 6,213.50 달러였다. 주요 내역은 ▲ 유틸리티 1,092.06 달러 ▲ 월례회 경비 6,138.11 달러 ▲ 운영회 경비 1,851.76 달러 ▲ 홍보비 1,933.87 달러 ▲ 광고비 3,611.27 달러 ▲ 연말행사 경비 2,588.62 달러 등이었다.
이정우 제26대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모든 회계 기록이 일치하며 영수증 처리 등 회계보고에 하자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어 신평일 수석부회장이 2026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노인회는 올 한해 회원들이 노인 아파트를 입주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이 메이케이드, 보충 사회보장 소득(SSI), 푸드스탬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월에 생일인 회원들이 노인회가 마련한 ‘미니 생일 케익’을 받아들고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하고 있다.
노인회는 또 비영리 복지 센터의 지위를 회복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회는 한때 정부로부터 무료 식료품 지원을 받았었다. 제27대 노인회는 올해 이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회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 사회봉사를 하는 단체로 등록돼 있었지만, 어느 싯점에서 그 지위를 박탈당했다. 신평일 수석부회장은 이를 복원시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 노인회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정 잔치 및 경로 대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효자, 효녀, 효부상을 수여해 한인사회에 경로사상을 권장할 계획이다.
현재 매월 한 차례 월례회에 모여 점식식사를 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회원들에게 주 1회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평일 수석부회장은 2월 월례회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회는 회원 명부를 발간해 회원들의 경조사를 더 적극적으로 챙길 계획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7대 노인회 감사로 문춘희·김현옥 회원이 선출됐다. 이명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7대 노인회는 언제나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