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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의 힙한 매력 알린다‘…‘이희문 오방신과’ 남가주 공연

Los Angeles

2026.01.25 17:00 2026.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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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풀러턴)·19일(LA)
LA 한국문화원이 설날을 맞아 전통 국악의 틀을 깨온 파격적인 소리꾼 이희문과 그의 밴드 오방신과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한국문화의 뿌리이자 원형을 간직한 ‘민요’의 힙한 매력을 미국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문 오방신과(포스터)'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투어링 K-Arts’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이희문의 LA 공연은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희문은 “병오년 설날을 맞아 LA를 다시 찾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새로운 기운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희문 오방신과' 포스터.

'이희문 오방신과' 포스터.

 
경기민요(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인 그는 전통 민요를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이어오며 국악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이끌어왔다. 2017년 프로젝트 그룹 ‘씽씽밴드’로 NPR 타이니 데스크에 아시아 뮤지션 최초로 출연해 세계적 주목을 받았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 90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허구자’, ‘싫은 민요’, ‘상사구자’ 등 대표 레퍼토리를 비롯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온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내달 17일 오후 6시 풀러턴 멕켄텔러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은 갤러리와 야외 공간을 활용한 야외무대로 공연 중 식음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어 19일 오후 7시에는 윌셔 이벨극장에서 공연이 열리며, 20일 오후 4시부터 UCLA 숀버그홀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워크숍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문의: (323)936-3015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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