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과 마크 곤잘레스 가주 하원의원(54지구) 측은 한인 이민 역사와 발전상을 상징하는 도산 표지판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복구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스티브 강 의장은 “미주중앙일보 보도를 보고 도산 표지판 파손 소식을 알게 됐다”며 “지난 2024년 10월 가주 교통국 등이 나서 도산 표지판을 재단장했는데 현 곤잘레스 의원실 측에 표지판 파손 사실을 알렸고, 의원실 측에서 교통국 등과 협력해 복구 작업을 돕기로 했다”고 전했다.
LA 다운타운 110번 프리웨이와 10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에 설치된 ‘도산 안창호 기념 표지판’ 4개 가운데 1개는 파손된 상태다. 파손된 표지판은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에 설치된 것으로, 강한 충돌로 인해 심하게 찌그러졌지만 아직 복구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가주 의회는 지난 2002년 8월 LA 도심을 가로지르는 110번 프리웨이와 10번 프리웨이 교차로를 도산 안창호 인터체인지로 명명하고 기념 표지판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