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거주 지역인 라브레아 인근에 저소득층을 위한 새 대형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LA시 도시계획국에 지난 26일 접수된 재개발 신청안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 CIM 그룹은 라브레아 지역에 위치한 7224스퀘어피트 규모의 쇼핑센터(300 N. La Brea Ave)를 철거하고, 총 6만7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를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스트립 몰 형태의 상업시설을 대체하는 지상 7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며, 아파트 유닛 총 99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78가구는 저소득층, 20가구는 중간소득층을 위한 주택으로 배정됐다. 나머지 1가구는 아파트 매니저에 제공된다.
건물 1층에는 32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용 공간과 입주자 및 방문객을 위한 47대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한편 CIM그룹은 현재 웨스트애덤스 지역에서도 저소득층 주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CIM 그룹은 이전에도 웨스트할리우드·라브레아 북쪽 지역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이 중 한 곳은 34층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로, 완공 시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라브레아 지역에서는 다른 건설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으로, 해당 일대가 주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지에서 북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상가(361 La Brea Ave)에서도 또 다른 부동산 소유주가 주상복합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