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를 비롯한 28개 주에서 판매된 건강 보조 식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리콜 조치가 시행됐다.
문제가 된 제품은 '리브잇업 수퍼 그린(Live it Up Super Green)'과 '와이 낫 내추럴 수퍼푸드(Why Not Natural Super Food)'다.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 사용된 모링가 잎 분말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제조사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
FDA는 해당 제품으로 인해 가주를 비롯해 텍사스, 유타, 미네소타, 버지니아, 워싱턴 등 28개 주에서 6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유통기한이 ▶2026년 8월부터 2028년 1월까지인 '리브잇업 수퍼 그린' ▶2028년 7월까지인 '와이 낫 내추럴 수퍼푸드'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할 경우 12~72시간 이내에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4~7일간 지속된다. 주요 증상은 설사, 발열, 복부 경련 등으로, 5세 미만 어린이와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