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국경 통과 전용 터미널 '크로스 보더 익스프레스(CBX)'가 현장 서비스를 확대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1월 19일부터 샌디에이고 CBX 터미널에서 '도착 시 등록 인터뷰(Enrollment on Arrival/EoA)'를 전격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 티후아나 국제공항(TIJ)을 통해 입국해 국경 보행교로 미국에 들어오는 여행객은 입국 즉시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나 센트리(SENTRI)의 최종 인터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EoA는 사전 조건부 승인을 받은 신뢰여행자 프로그램의 신청자가 별도의 예약 없이 도착 직후 인터뷰를 완료하도록 하는 제도다. 해당 자격을 충족한 여행객은 1차 심사대에서 신청 상태를 CBP 직원에게 알리면 안내에 따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인터뷰를 위해서는 유효한 여권 운전면허증 등 주소가 확인되는 거주 증빙서류(미성년자 제외) 영주권자일 경우 영주권 카드가 필요하다. CBX는 이번 도입이 CBP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경에서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승객 경험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