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비키니·누드 서빙… OC 커피숍 단속에 17명 체포

Los Angeles

2026.02.09 18:00 2026.02.10 09:2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업주 등 17명 체포
가든그로브 경찰국 관계자들이 단속을벌이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가든그로브 경찰국 관계자들이 단속을벌이고 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비키니 차림 또는 다양한 수준의 신체 노출을 한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하는 등 탈법 운영을 한 커피숍이 경찰에 적발됐다.
 
OC레지스터를 비롯한 다수 언론 매체의 8일 보도에 따르면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지난 5일 가든그로브와 웨스트민스터 접경 지역 맥파든 애비뉴 10500블록의 ‘DD 카페’에서 단속을 벌여 업주를 포함, 총 17명을 체포했다.
 
경찰국에 따르면 체포된 이들에겐 공공장소 노출, 영업 허가와 주류 반입 관련 규정 위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닉 젠슨 경사는 직원들의 노출 상태에 관해 “다양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업소는 커피숍으로 영업 허가를 받았지만, 고객이 일정 금액을 내면 외부에서 술을 반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든그로브 시 측은 이 업소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모든 위반 사항을 시정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당국은 건물 관련 규정 위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국 측은 직원들의 노출을 마케팅 수단으로 삼는 이른바 ‘비키니 카페’ 대상 단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유사한 형태의 업소들이 시내에서 영업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번 단속은 해당 업소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업소 내부 영상이 사회관계망(SNS)에서 주목을 받은 이후 이루어졌다. 이 업소는 웨스트민스터의 라퀸타 고교와 차량으로 불과 1분 거리에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