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리는 물론 가족과 가까운 제자들의 사리까지 함께 공개된다.
대승불교를 국제적으로 전파하는 비영리 단체 보디 라이트 인터내셔널(Bodhi Light International)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지역 법장사(3201 Ulloa St.)에서 음력 설 기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만불 사리 컬렉션’ 공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사리의 에너지 속에서 명상하는 특별 시간도 마련된다. 명상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요청 시 명상 지침도 제공된다.
음력 설 맞이 행사는 21일 오전 8시 30분 예불을 시작으로 사자춤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되는 사리들은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기증된 유물이다.
이번 컬렉션은 전국 최대 규모의 부처님 사리 전시회로, 2013년 이후 방문객만 수천 명에 이른다. 사리 전시는 히스토리 채널 ‘The UnXplained’ 시즌 5 에피소드 10에도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