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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 미술 작품 전시회 성황

발달장애아와 비장애 청소년의 1대1 교류 활동을 돕는 비영리단체 유니먼트(대표 민디 김)가 지난 3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아트 클래스 참가 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발달장애아, 봉사자와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덕 채피 OC수퍼바이저위원장은 유니먼트 프로그램을 위해 봉사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윌리엄 송(서니힐스고 12학년), 클로이 정(위트니고 11학년), 매들린 장(페닌슐라고 12학년) 학생이 대표로 받았다.   유니먼트는 미술 외에 온라인 튜터링, 뷰티 캠프, 농구 등의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아의 사회성 진작을 돕고 있다. 풀러턴 시, 시소커뮤니티(대표 샘 윤), 스펙트럼호프재단(대표 필립 손), 인아트입시전문미술학원(원장 엘리 배) 등이 유니먼트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유니먼트가 아니었으면 우리 아이가 언제 비장애 학생들과 어울려 놀 수 있겠나. 유니먼트 프로그램은 아이가 가장 기다리는 귀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유니먼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uniment.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발달장애아 전시회 발달장애아 미술 전시회 성황 발달장애아 봉사자

2025-05-08

한미 과학기술 한자리서…재미과기협 8월 애틀랜타서

한국과 미국 기술 혁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오태환, 이하 재미과기협)는 오는 8월 5~6일 애틀랜타 센테니얼파크 오미호텔에서 ‘한미 과학기술 산업 전시회 UKIS 2025 (US-Korea Industry 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미과기협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UKIS 2025는 제38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 사전행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한미 양국의 기술기업,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30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최 측은 “UKIS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투자자 및 산업계 리더들과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통해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및 I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에너지, 로보틱스, 가상현실(VR/AR)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UKIS 2025 운영위원장인 류재현 재미과기협 차기회장은 “UKIS는 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과 미국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번 쇼케이스가 기술 기업에게 미국 시장 진출의 실질적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KIS 행사 안내 및 신청은 웹사이트(www.ukis.tech)로 하면 된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과학기술 게시판 한미 과학기술 전시회 개최 기술과 산업

2025-04-29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수상작 전시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가 오는 31일(월)부터 협회 갤러리(14631 Lee Hwy #314 Centreville VA )에서 ‘한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9명의 수상작가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는 작년 준회원들의 공모전에 출품을 돕기 위해 이희일 작가를 지도 교수로 정했다.   준회원 9명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도를 받아 10월부터 성남시 사진 대전을 비롯한 전국 11개 시의 사진 공모전에 출품을 했다. 그 결과 9명 모두 공모전에서 입선했으며, 이중 특선 2편, 동상 1편, 가작 2편 등의 성과를 얻었다. 수상작 전시회에는 9명이 4점씩 출품해 총 36 점이 전시된다.   수상작가는 그레이스 김 박, 그레이스 박, 김진환, 김학구, 루시아 임, 오미령, 유하룡, 정창은, 조숙희씨다. 이들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정회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는 제15기 사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시회의 사진은 15기 수강생들을 위하여 4 월12 일까지 그대로 둘 계획이다. 수업은 4월5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400달러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 수상작 전시회 한국사진공모전 수상작

2025-03-30

최다솔 작가 전시회 개최…4월 11~20일 패리스고 갤러리

손가락 장애를 딛고 음악과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최다솔 작가가 전시회를 갖는다.   최 작가는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패리스고 갤러리(Paris Ko Fine Gallery)에서 최근에 제작한 종이접기와 도자기 작품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연다. 오프닝 리셉션은 4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갤러리 주소는 201 Bridge Plaza North, South 1, Fort Lee, NJ 07024(조지워싱턴브리지 옆 브리지플라자).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작가는 손가락 근육이 없는 장애를 갖고 있어 어린 시절부터 물리치료의 일환으로 손동작을 강화하기 위해 피아노 연주·미술·종이접기 등을 배웠고, 특히 종이접기는 열정과 함께 책과 유튜브를 통한 창작 활동으로 일정 수준에 올랐다.   최 작가는 장애인 단체인 밀알의 소개로 워싱턴DC에서 활동하는 김명희 종이접기 선생을 만나 종이접기 기본수준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2년에는 밀알 장애 친구들 작품 전시회에 수백 개의 종이접기 동백꽃으로 만든 예수 이미지 작품을 출품해 판매하기도 했다   최 작가의 종이접기에 대한 열정은 그림 그리기와 도자기로 확장됐고, 2020년 강종숙 도예가를 만나 흙으로 작품을 빚으며 긍정적인 자존감과 자부심을 키웠다.   작품 구입과 전시회 관람, 오프닝 리셉션 참가는 전화(201-724-2077) 문의, 또는 웹사이트(pariskofineart.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최다솔 최다솔 작가 최다솔 작가 패리스고 갤러리 전시회 패리스고 갤러리 최다솔 종이접기 최다솔 도자기

2025-03-17

이주와 변형…예술로 국경 넘어 연결

샤토갤러리(관장 수 박)가 오는 3월 1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출신의 다섯 명의 현대 미술가가 참여하는 전시회 '언루티드(Unroote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유진 샤토갤러리 부관장과 신시아 페나 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 부관장은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주', '변형', 그리고 다양한 문화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회 제목 언루티드(Unrooted)는 '뿌리 없음'이나 '이탈'의 부정적 의미를 넘어, 새로운 현실을 향한 자유로운 탐색을 담고 있다. 정체성은 고정되지 않고, 주변 세계의 끝없는 가능성에 따라 변하며, 어디에나 뿌리내리는 글로벌 정체성과 예술을 통해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문화가 교류하는 과정에서 예술이 어떻게 경계를 허물고 성장의 기회를 주는지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제프 이오릴로, 카를로 마르쿠치, 루이지아 마르텔로니,  클라우디오 산티니, 브라이언 리치다.     개막일인 3월 1일 오후 3시부터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주소: 3130 Wilshire Blvd. #104, LA   ▶문의: (213) 277-1960 이은영 기자이주 변형 이주 변형 이탈리아 출신 전시회 제목

2025-02-23

“한복·전통문화 널리 알릴 터”…세광 문화 재단 첫 전시회

비영리단체 세광문화재단(회장 김성규, 이하 재단)이 한복 전시회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21일 풀러턴 도서관(353 W. Commonwealth Ave)에서 첫 한복 전시회를 시작했다. 재단 측은 전시 기간 중 딱지와 공기놀이 체험, 한글 서예로 이름 써주기 등의 이벤트를 열고 참가자에게 딱지와 공기를 선물했다.   김성규 회장은 “관람객들이 왕의 곤룡포를 보며 특히 관심을 보였다. 서예 이벤트도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첫 전시회는 오늘(31일) 막을 내린다. 재단 측은 3월 한 달 동안 매주 화~금요일 풀러턴의 헌트 도서관(201 S. Basque Ave)에서 규모를 더 키운 2차 전시회를 연다.   김 회장은 “첫 전시회에선 한복을 펼쳐 놓고 보여줄 수밖에 없었지만, 헌트 도서관에선 마네킹 6개를 가져다 한복을 입힐 예정이다.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이벤트 규모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3년 전 세광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설립 목적은 차세대 한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들을 미래의 커뮤니티 지도자로 양성하는 것이다.   한복을 널리 알리고 싶어 자비로 산 한복이 80벌도 넘는다는 김 회장은 “앞으로 주위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도 한복을 전시하려고 한다. 한복과 한국 역사, 문화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현재 재단 회원은 14명이다.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후손인 김 회장의 부인 김(장)미라씨, 아들 브랜던 김씨도 회원이며, 은혜한인교회 부설 은혜평생교육대학 서성남 학감은 고문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처음 출발은 소박하지만, 앞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되길 바란다. 전시회에 도움을 준 풀러턴시 프레드 정 시장,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전화(213-507-533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전통문화 한복 한복 전통문화 한복 전시회 한국 전통문화

2025-01-30

부처님 진신사리 보며 신비한 경험을

남가주에서 대규모 사리 전시회가 열린다.     로즈미드 소재 위산사(7732 Emerson Place, Rosemead, CA)는 오는 1월 25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만불 사리 컬렉션(포스터)’ 공개 전시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사리와 함께하는 특별 명상 시간도 펼쳐진다.     음력 새해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2월 1일(토)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되는 예불을 포함하여, 그 후 사자춤과 특별한 새해 축하 행사가 이어진다. 2월 2일(일)에는 오전 10시에 새해 축복 예불이 진행된다.     위산사 측은 지정된 명상 시간 동안, 전시회장은 명상과 기도를 위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한다고 안내했다. 동시에 이번 행사에는 명상 초보자뿐만 아니라 경험이 있는 명상자도 함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요청에 따라 명상 지침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불 사리 컬렉션’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성스러운 뼈와 다비 후 나온 수천 개의 화려한 크리스탈을 전시하며, 여기에는 부처님의 가족 및 가까운 제자들의 사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크리스탈은 깨달은 성인들이 화장된 후 재에서 발견되는데 대부분의 사리는 미얀마,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기증된 것이다.     이번 컬렉션은 미국에서 가장 큰 부처님 사리 전시회로 2013년 이후로 수천 명의 불자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사리의 에너지를 느끼고, 평화롭고 행복한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고 위산사는 밝혔다.     이 특별 전시회는 역사 채널의 ‘The UnXplained’ 시즌 5, 10화에서 소개된 바 있다.   한편 위산사는 대승 불교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비영리 단체인 보디 라이트 인터내셔널(BLI)에 속한 사찰이다. BLI의 창립자인 영화 선사는 2005년부터 선 명상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북부 및 남가주의 BLI 사찰에서도 이번 전시가 동시 진행된다.     ▶문의: 상욱 스님 (626)566-1652, www.buddharelics.org, [email protected]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위산사 무료 전시회 특별 전시회 공개 전시회

2025-01-15

CES<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서 자매도시 협업 모범 보여

자매 도시인 풀러턴과 성남시가 지난 7~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CES에서 협업의 모범을 보였다.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성남시가 베네시안 엑스포 2층 글로벌관에 41개 기업을 파견해 마련한 단독 전시관 ‘성남관’ 운영을 도왔다.   풀러턴 다운타운에서 성남 우수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와 B2B 상담회를 개최해온 센터 측은 CES 기간 중 센터 입주 기업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에코백과 선물을 증정했다.   센터는 로컬 기업 링크원(대표 오세진)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오 대표는 “성남 기업들이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풀러턴시는 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성남시와 협력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맡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성남관 개관식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과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성남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브레인유를 비롯한 성남 기업 3곳은 CES 혁신상을 받았다.자매도시 전시회 자매도시 협업 it 전시회 성남 비즈니스센터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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