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통과 현대가 만났다…‘민화사랑’ 7일부터 전시

Los Angeles

2025.07.01 18:3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페닌슐라센터 라이브러리
 
포스터

포스터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가 오는 7일부터 8월 2일까지 페닌슐라 센터 라이브러리(Peninsula Center Library)에서 열린다.
 
‘민화사랑(포스터)’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10대 청소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18명이 참여하며, 전통 기법과 현대적 해석이 결합된 민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소품부터 대형 작품, 그리고 민화로 장식된 실용 가구와 생활소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가 단지 전통 회화를 넘어 일상 속 예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관람객은 호랑이, 연꽃, 책가도 등 익숙한 민화 소재는 물론, 현대적 색감과 구성이 돋보이는 창작 민화까지 감상할 수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전시 중간인 1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작가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오프닝 리셉션도 열린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참가 작가들과의 만남과 간단한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유순자 (213) 703-3341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