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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서 흰색 가루 묻은 위폐 발견

Los Angeles

2026.02.12 18:00 2026.02.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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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벗슨 직원 어지럼증 호소
경찰 "만지지 말고 신고해야"
어바인의 알벗슨 매장에서 흰색 가루가 묻은 100달러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농산물 코너에서 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주워 매니저에게 전달한 직원 2명이 잠시 후 어지럼증을 호소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검사 결과, 해당 지폐에서는 저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인 에페드린 성분이 검출됐다. 이 물질은 마약인 메스암페타민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
 
OC 검사 출신인 바비 타가비 스위트 제임스 로펌 대표는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위조지폐 소지부터 범죄이며, 약물을 묻혀 누군가에게 해를 가하려 했다면 이 역시 범죄”라고 말했다. 경찰국 측은 며칠 후 매장 밖의 쇼핑 카트에서도 위폐가 발견됐다며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돈을 줍거나 수상한 가루가 묻은 물건을 만지는 것은 위험하니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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