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가 비영리기관 공정주택재단과 함께 내달 5일(수) 오후 2~4시 퀘일힐 커뮤니티 센터(39 Shady Canyon Dr)에서 공정 주택 워크숍을 개최한다. 어바인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워크숍에 참가해 세입자와 임대인의 법적 권리 및 책임, 분쟁 해결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전화(800-446-3247)로 하면 된다.공정주택 어바인 어바인 공정주택 비영리기관 공정주택재단 어바인 주민
2025.10.28. 20:00
어바인 시가 커널 빌 바버 공원에 마련된 ‘영예의 벽(Wall of Recognition)’에 영원히 이름을 남길 후보 추천을 내달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시 당국은 지난 2006년 영예의 벽을 설치한 이후, 매 2년마다 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관, 업체 등을 선정해 이름을 새긴 동판을 부착해 영구 보존하며 기리고 있다. 지금까지 영예의 벽엔 400여 개인, 단체의 이름이 등재됐다. 후보는 어바인에 살며 어바인의 직장, 학교에 근무 또는 재학 중이거나 거주, 근무, 재학한 적이 있어야 한다. 후보 자격은 ▶커뮤니티를 위해 주도적으로 봉사한 이 ▶시, 가주, 미국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한 이 ▶뛰어나고 명예로운 업적을 이룬 이 ▶시 발전을 위해 현저하게 공헌한 이 ▶시, 가주, 미국을 위해 순직한 이 등이다. 시 측은 심사를 거쳐 내년에 영예의 벽에 이름을 남길 이들을 확정, 발표하고 동판 부착 행사도 열 예정이다. 추천서 양식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ityofirvine.org/public-recognition)에서 찾아볼 수 있다.어바인 영예 어바인 영예 후보 추천 등재 후보
2025.10.23. 20:00
어바인 시가 신규 여권 발급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측은 국무부 여권청과 협력, 지난 15일부터 시청에서 여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시청 1층 기록정보과에서 매주 월, 수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에 제공된다. 시 당국은 내년 초, 운영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여권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여권은 책 또는 카드 형태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예약, 요금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cityofirvine.org/passport)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권 갱신, 이름 변경, 분실 또는 도난 신고 관련 업무는 국무부 웹사이트(travel.state.gov/passports)에서 신청해야 한다. 어바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여권 신청 시설 설립 절차를 시작했으며, 최근 직원 교육을 마치고 국무부 요건을 충족하는 시설을 마련했다. 시에 내야 할 신청 수수료는 35달러다. 사진 촬영료는 15달러다. 문의는 전화(949-724-5438)로 하면 된다.어바인 여권 어바인 여권 여권 신청 신청 접수
2025.10.16. 20:00
어바인 시가 오는 18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 8번 주차장에서 퇴비를 무료 배포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은 20파운드들이 퇴비 자루를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다. 배포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현장 도착 순서대로 진행된다. ▶문의: (949)724-7449어바인 퇴비 어바인 퇴비 배포 행사 퇴비 자루
2025.10.13. 20:00
UC어바인이 코스타메사 세거스트롬 예술 센터 내 OC 미술관을 인수했다. 대학 측은 지난달 30일 인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OC 미술관의 이름은 저명한 예술 후원자인 잭, 샤나즈 랭슨 부부를 기리는 ‘UC어바인 랭슨 OC 미술관’으로 변경됐다. 3년 전, 9800만 달러 건물에 5만000스퀘어피트 규모로 건립된 이 미술관은 UC어바인이 소유한 캠퍼스 인근 미술관과 통합 관리된다. 예정된 전시와 프로그램은 내년까지 계속된다. 코스타메사 시설 직원들은 UC어바인 직원으로 합류한다. 대학 측은 전국적인 공개 모집을 통해 관장을 선임할 예정이다.미술관 어바인 uc어바인 직원 시설 직원들 대학 측은
2025.10.01. 20:00
어바인 시가 개최한 중추절(추석) 축제에서 ‘호랑이 열풍’이 불었다. 지난 26일 그레이트 파크에서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열린 축제에선 다수 청소년이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한국 호랑이 가면을 쓰고 축제장 곳곳을 누비고 기념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어바인 세종학당이 마련한 한국문화 체험 부스에서 직접 가면을 만들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올해 전 세계에서 히트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 ‘더피(Derpy)’의 마스크를 만들어보는 코너를 선보였다. 어바인 세종학당 측은 “더피 마스크 만들기 체험은 단연 최고의 인기 코너였다. 한인, 타인종 청소년들은 열심히 그린 가면을 쓰고 다니며 행사장 분위기를 유쾌하고 활기차게 했다”고 전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의 한복 체험 코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부스 방문객들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어보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즐거워했다. 어바인 세종학당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 큰 보람을 느꼈다. 세종학당 부스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화 교류의 의미 있는 장을 제공하며 축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어바인 시는 사우스코스트 중국문화센터와 함께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열고 있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선 한인, 중국계, 베트남계를 비롯한 중추절을 기념하는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각종 문화 전시, 라이브 공연, 공예품, 음식 등을 선보였다. 한편, 어바인 세종학당은 200여 명의 학생이 등록한 가을 학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 7일 시작하는 한국 문화 기본 교육과정 수업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중추절 어바인 중추절 중추절 축제 어바인 세종학당
2025.09.29. 20:00
어바인 시가 4세 이하 영·유아 보육 지원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정기 회의에서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 지원금 프로그램을 신설할 수 있도록 계획을 제출할 것을 시 직원에게 지시했다. 이 계획의 취지는 어바인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며, 0~4세 자녀를 둔 부모의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다. 윌리엄 고, 멜린다 리우 시의원이 제안한 이 안건은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고 시의원은 “어바인 시는 어바인 아동 기금(Irvine Children's Fund)을 통해 학령기 아동에게 강력한 지원을 제공하지만, 현재 0~4세 아동은 제외된 상태”라고 말했다. 또 리우 시의원과 함께 제안한 어바인 케어 프로그램은 모든 생애 주기를 지원함으로써 가족을 위한 최고의 도시가 되겠다는 어바인 시의 약속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우 시의원은 어바인 케어 프로그램이 소득이 높아 다른 지역 보조금을 받을 자격은 없지만, 영·유아 보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중간 소득층 가정에 절실히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 경험으로, 어바인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비용은 매우 비쌌다. 프리스쿨은 비싼 데다 시설이 모자랐고 영아 보육 시설은 더더욱 없었다”고 말했다. 보이스오브OC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4인 가족의 중간 소득은 13만6600달러이며, 4인 가족이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려면 연간 합산 소득이 13만53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시의회는 시 직원들에게 어바인 케어 프로그램을 위한 소득 기준 검토, 자금원 분석, 타 기관과의 협력, 성공 사례 학습 등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할 것을 지시했다. 어바인 케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최대 관건은 재원 마련이다. 래리 에이그런 시장은 회의에서 “이 프로그램이 의미 있으려면 탄탄한 재원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재원 마련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더 디온 시 보건복지국장은 보건복지 자문위원회 산하에 최근 구성된 5개 소위원회 중 하나가 보육 자원 및 프로그램 관련 사항을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위원회에는 어바인과 터스틴 교육구 대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유아 유아 보육비 보육 지원금 어바인 아동
2025.09.25. 20:00
통일3000재단(회장 김재석, 이하 재단)의 샌프란시스코~오렌지카운티 600마일 자전거 주파 이벤트가 오는 27일(토) 어바인에서 막을 내린다. 재단 측은 북한의 오지 청소년에게 자전거를 보내기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3년째 이 이벤트를 열고 있다. 〈본지 9월 4일자 A-12면〉 김재석 회장, 오득재 고문, 토머스 김 이벤트 총괄준비위원장을 포함한 7명은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출발, 샌타크루즈에 도착했다. 23일 빅서까지 내달렸고 24일 피스모비치에 도착, 엿새 일정의 절반을 마쳤다. 김 회장 등 5명은 오늘(25일) 저녁 솔뱅에 도착한다. 내일은 말리부까지 페달을 밟는다. 김 회장 일행은 27일 말리부를 출발,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을 거쳐 오후 5시 어바인의 힉스캐년 공원(3864 Viewpark Ave)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후 1시 우정의 종각에서 합류하길 원하는 이는 예약 후 당일 오전 11시까지 힉스캐년 공원에 집결하면 된다. 예약, 기부 문의는 전화(323-707-6060) 메시지로 하면 된다.자전거 어바인 자전거 주파 회장 김재석 이벤트 총괄준비위원장
2025.09.24. 20:00
어바인 시가 내달 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에서 제16회 연례 건강 생활 박람회(Healthy Living Expo)를 개최한다. 주민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피트니스 시연, 건강 검진, 독감 예방접종, 다양한 건강 및 웰빙 관련 업체 전시 등이 마련된다.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OC사회복지국은 메디캘, 캘프레시, 캘웍스, 재가 지원 서비스(In-Home Supportive Services)에 대한 무료 현장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ityofirvine.org/expo)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949-724-6900)로 할 수 있다.건강생활 어바인 어바인시 건강생활 지원 서비스 연례 건강
2025.09.23. 20:00
UCI(UC 어바인) 헬스 어바인 병원이 오는 12월 7일 개원한다. UCI 헬스 측은 지난 19일 최첨단 의료 시설을 갖춘 단기 집중 치료 시설인 어바인 병원(19200 Jamboree Rd·사진)의 주요 공사가 완료됐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UCI 헬스는 이 병원이 전국의 단기 집중 치료 시설 중 최초로 100% 전력으로만 가동된다고 밝혔다. 냉, 난방도 가스 대신 전력을 사용한다. 이 병원에서 유일하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장비는 3대의 디젤 비상 발전기뿐이다. 7층 규모, 35만 스퀘어피트 면적을 지닌 이 병원은 144개의 병상과 20개의 치료실을 갖춘 24시간 운영 응급실을 보유하게 된다. 어바인 병원은 13억 달러가 투입된 의료 캠퍼스의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캠퍼스엔 이미 운영 중인 조 C. 웬 & 패밀리 첨단 치료 센터, 차오 패밀리 종합 암 센터 및 외래 진료 건물 등이 포함된다. 개원 후 UCI 헬스 어바인 병원은 암, 심장학, 소화기 건강, 신경학, 정형외과 및 척추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병원이 될 예정이다. 첨단 이미지 판독과 각종 검사 시설, 약국, 기념품 가게 등도 구내에 마련된다.어바인 헬스 헬스 어바인 어바인 병원 종합 병원
2025.09.22. 20:00
어바인 시가 오는 30일(화)부터 내달 4일(토)까지 ‘비영리단체 주간(Nonprofit Week)’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 당국은 처음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를 통해 어바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비영리단체의 영향력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 리셉션은 30일 오후 4~6시 그레이트 파크 더 풀스 클럽하우스 & 베란다(120 Newington)에서 열린다. 린지 스핀들(사진) 사무엘리 가족 자선재단 회장이 연설한다. 10월 1일엔 오전 8시45분~11시30분에 어바인 시청(1 Civic Center Plaza)에서 네트워킹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저소득층 주택, 식량 확보 및 지속 가능성, 행동 건강, 대체 자금 조달 방안, 장애인 서비스, 조기 보육 및 교육 등에 관한 패널 토론을 벌인다. 4일 오전 9시~오후 1시엔 같은 장소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커뮤니티 자원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엔 다양한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해 어바인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ityofirvine.org/nonprofitweek)에서 찾아볼 수 있다.비영리단체 어바인 비영리단체 주간 비영리단체 전문가 어바인 지역사회
2025.09.21. 20:00
어바인 시가 오렌지카운티 전력청(OCPA)에 잔류한다. 시의회는 지난 9일 정기 회의에서 OCPA 탈퇴 철회안을 가결했다. OCPA 전체 고객의 65%를 보유한 어바인 시가 잔류를 선택함에 따라 OCPA는 위기를 벗어나 발전을 모색할 전기를 마련했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해 말 탈퇴 결의안을 가결하고 올해 내 OCPA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탈퇴 의사를 번복했다. 지난해 탈퇴 결정 사유로 들었던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OCPA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은 “OCPA가 상당한 개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어바인 주민 중 약 75%가 OCPA 시스템에 가입한 점도 시의 잔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가 OCPA를 떠나면 주민들은 남가주 에디슨(SCE)으로부터만 전력을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SCE에 따르면 OCPA 기본 요금제 고객은 SCE 고객보다 약 1% 미만 저렴한 요금을 낸다. 스마트 초이스 또는 100% 재생에너지 요금제 고객은 평균적으로 SCE에 비해 더 많은 요금을 지불한다. 어바인의 잔류로 OCPA는 위기에서 벗어나 가입 도시 늘리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출범 당시 OCPA엔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헌팅턴비치, 레이크포리스트 등 총 5개 시가 참여했다. 이 중 레이크포리스트는 일찌감치 탈퇴했다. 헌팅턴비치는 지난해 6월 OCPA를 떠났다. 2021년 OCPA에 합류한 OC정부도 지난해 탈퇴했다. 현재 OCPA에 남아있는 도시는 어바인, 부에나파크, 풀러턴이다. 세 곳 모두 한인 밀집 거주 도시란 공통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파운틴밸리는 최근 OCPA 가입을 결정했다. OCPA 전력 공급 서비스는 내년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스탠턴과 코스타메사도 가입을 검토 중이다. 특히 코스타메사는 올 연말 최종 투표를 거쳐 가입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OCPA는 남가주에디슨(SCE) 등 기존 전력 회사의 대안으로 기능하며, 참여 도시 주민과 비즈니스에 독자적인 전력 공급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OCPA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ocpow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어바인 전력청 어바인 잔류 oc전력청 발전 어바인 주민
2025.09.16. 20:00
어바인에서 오늘(4일) 총기 안전 교육 이벤트가 열린다. 멜린다 리우 어바인 1지구 시의원,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가 어바인 경찰국과 함께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오후 6시부터 퀘일힐 커뮤니티 센터(39 Shady Canyon)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찰국은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과 총기 잠금장치 사용법에 관해 설명한다. 리우 시의원과 폴리 수퍼바이저는 시와 카운티 정부 차원의 총기 안전 강화 노력에 관해 발표한다. 폴리 수퍼바이저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통계를 인용, 총기 폭력이 미국의 아동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OC에선 총기와 관련, 149명이 사망했다. 이 중 39명은 살인, 107명은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었다. 총기 사고 사망자는 3명이다.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어바인 총기 총기 안전 어바인 경찰국 총기 잠금장치
2025.09.03. 20:00
어바인 세종학당의 다채로운 여름 특강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학당 측은 여름 특강에서 한국어 기초 집중 수업, 한국어 능력 시험 대비 등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 외에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 민화 그리기’ 등 문화 강좌도 제공했다. 학당 측은 신혜정 교사가 진행한 한국 민화 수업에 많은 학생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수강생들은 전통 민화 기법을 배운 뒤, 캔버스 에코백에 모란꽃을 그려 넣었다. 한 수강생은 “여름 휴가를 가는 대신 한국어를 배우기로 했는데, 재미있는 강좌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내달 시작할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어바인 세종학당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세종학당 어바인 어바인 세종학당 여름 특강 특강 인기
2025.08.28. 20:00
현대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축구장 1.7개 규모에 해당하는 대형 오피스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오렌지카운티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현대는 어바인에 위치한 13만3745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사진·2300 Main St.) 전체를 임대했다. 이번 계약은 올해 들어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오피스 임대 계약이다. 이번에 임대한 건물 외에도 현대 계열사는 오렌지카운티 곳곳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어바인 미켈슨 드라이브(3161 Michelson Dr.)에 오피스를 임대해 사용 중이며, 물류·운송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 또한 지난 4월 어바인의 본 카먼 애비뉴(18191 Von Karman Ave.)의 12만8813스퀘어피트 건물을 3570만 달러에 매입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파운틴 밸리에 위치한 50만3536스퀘어피트 규모의 본사를 직접 소유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임대한 어바인 건물의 사용 주체가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캐피탈, 현대글로비스 등 어느 계열사인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빌딩은 어바인 소재 LBA 리얼티가 2002년에 개발했으며, 최근까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자회사인 보험약제 관리기업 옵텀RX가 임차해 사용했다. 현재는 독일계 부동산 투자기업 마노바 파트너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CBRE가 리스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1분기 현대글로비스가 어바인에서 5만3282스퀘어피트를 임대했던 계약은 당시 올해 오렌지카운티의 두 번째로 큰 오피스 리스 딜이었다. 이번 13만여 스퀘어피트의 새로운 계약은 그보다 훨씬 큰 규모로, 카운티 최대 오피스 서브마켓에 위치한다. 해당 건물은 이곳에서 임대 가능한 공간 중 두 번째로 큰 건물이었다. 한편 CBR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오피스 시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분기 오피스 리스 활동은 전 분기 대비 23% 늘어나며 총 279건, 180만 스퀘어피트 규모가 체결됐다. 공실률은 15.7%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어바인 축구장 오피스 임대 어바인 건물 어바인 미켈슨
2025.08.20. 20:42
지난주 어바인에서 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이 다른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은 9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을 요청한다”며 “8월 6일, 월마트에서 쇼핑하던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남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체포되는 장면과 매장 내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월마트에서 달아나려던 용의자, 23세 다미안 브라보(산타아나 거주)를 검거하는 데 사용됐다. 브라보는 사생활 침해 혐의로 체포돼 구금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다른 여성들을 촬영한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다면 [email protected]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어바인 월마트 어바인 월마트 여성 치마 어바인 경찰국
2025.08.15. 13:54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한 홀푸즈 매장에서 1,000달러가 넘는 물품을 훔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코스타 메사 거주 사브리나 팬(25)으로, 지난달 27일 어바인 센터 드라이브에 위치한 홀푸즈에 들어가 보충제와 프로바이오틱 제품을 대량으로 카트에 담았다. 팬은 이후 셀프 계산대에서 일부 품목만 스캔하고 나머지는 계산하지 않은 채 매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훔친 물품 가액이 1,000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팬을 용의자로 특정했고, 지난 7일 그를 검거해 중절도(grand theft)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사건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은 조사관 보이트([email protected])에게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어바인 카트 어바인 경찰국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어바인 센터
2025.08.08. 14:02
어바인 한인회(회장 박요한)가 다양한 문화 강좌를 마련했다. 매주 월요일엔 어바인 침례교회(5101 Walnut Ave) 강당에서 기타(오전 9시), 노래 교실(오전 11시), 서양화(오후 1시) 강좌가 열린다. 매주 금요일엔 노스우드 커뮤니티 센터(4531 Bryan Ave)에서 오후 5시부터 가라오케 강좌가 진행된다. 어바인 한인회는 영화와 음악, 라틴 댄스 강좌를 담당할 강사와 수강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949-559-9499)로 하면 된다.어바인 한인회 어바인 한인회 문화 강좌 어바인 침례교회
2025.08.05. 20:00
어바인 경찰국이 ‘내셔널 나이트 아웃’ 행사를 내일(5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 내 팜 코트 아트 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경찰국 측은 경관과 주민이 만나 대화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이 행사에서 범죄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경찰국 차량과 장비 전시회도 연다. 행사장 곳곳에선 아동을 위한 게임, 공예, 그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푸드 트럭도 이용할 수 있다. 주차는 2번 파킹랏에 무료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724-7193)로 하면 된다.어바인 경찰국 어바인 경찰국 아웃 행사 경찰국 측은
2025.08.03. 20:00
오렌지카운티 도서관 시스템을 벗어나 독자적인 도서관 운영에 나선 어바인 시가 내달 3일(일) 2곳의 도서관 브랜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연다. 헤리티지 공원 도서관(14361 Yale Ave)은 오후 1~4시, 유니버시티 공원 도서관(4512 Sandburg Way)은 오후 2~5시에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선 개관 기념식,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액티비티, 도서관 카드 발급 등의 이벤트가 잇따른다. 케이티 윌러 도서관은 내년 초에 문을 열 예정이다.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irvinepubliclibrary.org)에 있다.어바인 도서관 어바인 시영 오렌지카운티 도서관 액티비티 도서관
2025.07.2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