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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67위…‘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톱3 어디?

Los Angeles

2026.05.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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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율 낮고 학군 우수
남가주 도시 3곳 톱20 포함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이 미국에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3위에 선정됐다.
 
개인재정 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전국 18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학교 수준, 의료 서비스, 여가 환경 등을 분석한 ‘2026 자녀 양육 최적 도시’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바인은 전국 3위에 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어바인은 인구 대비 강력범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고, 재산범죄율도 1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환경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점 10점 만점 중 7점 이상을 받은 학교 비율이 전국 세 번째로 높았으며, 고등학교 졸업률도 전국 8위 수준이었다.
 
또한 어바인은 양부모 가정 비율이 전국 10번째로 높았고, 별거·이혼 비율은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위는 북가주 프리몬트(Fremont)가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프리몬트가 높은 가계소득과 낮은 빈곤율 등 경제적 안정성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몬트의 생활비 조정 후 중간 가구소득은 13만7000달러 이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빈곤 가정 비율과 푸드스탬프 수혜 비율도 전국 최저권이었다.
 
또 전체 가정의 약 절반이 18세 미만 자녀를 두고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건강보험이 없는 아동 비율과 건강한 식품 접근이 어려운 주민 비율도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2026년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톱5는 다음과 같다.
1위 프리몬트(캘리포니아)
2위 오버랜드파크(캔자스)
3위 어바인(캘리포니아)
4위 플래이노(텍사스)
5위 컬럼비아(메릴랜드)
 
남가주 도시 가운데서는 샌디에이고가 12위, 헌팅턴비치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랜초쿠카몽가는 43위, LA는 67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 분석가는 “생활비와 교육, 안전, 여가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 자녀 양육지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많은 부모들이 가족과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는 만큼 이번 조사가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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