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 개막 행사 전통춤 공연 및 국가유산 영상 송출 오는 14일까지 공연·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11일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행사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의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이날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국가유산 영상 송출과 특별공연 등이 진행됐다.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뉴욕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행사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Korea on Stage in New York)'의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국가유산진흥원은 11일 맨해튼 문화원 청사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행사인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뉴욕'의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빛의 축원: 찬란히 빛나는 한국의 유산들'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국가유산 영상 송출과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국가유산의 독보적인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 전날인 9일부터는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국의 국가유산, 전통공예, 궁중무용 등 K-컬처의 원형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11일 오후에는 한국전통무용단 '춤누리(KTDOC)'와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이 선보이는 공연이 진행됐다. 모듬북, 소고춤, 진도북춤 등 신명나는 전통 공연에 관람객들은 한겨울 추위도 잊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으며, 갓 모양 홍보물은 전량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김천수 뉴욕문화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허민 청장은 개회사에서 "뉴욕에서 한국 국가유산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K-컬처의 인기는 수천 년 이어진 한국 유산의 깊이와 아름다움 덕임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 보이즈'의 리드보컬 역할을 맡은 케빈 우에게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이 전달되며 세계인을 한국 국가유산으로 초대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될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전통예술 공연과 사찰음식 체험 클래스에는 사전 예약만으로 17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각종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