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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타임스스퀘어서 3·1절, 유관순 열사 소개 영상

오는 광복절에 타임스스퀘어에서 3·1절 및 광복절 관련 영상물이 상영될 전망이다.     26일 뉴욕한인회와 충남 콘텐츠진흥원은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만남을 갖고 해당 행사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또 향후 양측간의 교류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뉴욕한인회는 “타임스스퀘어 LED 대형스크린에 3·1절과 광복절 영상물을 1시간 동안 상영하는 가운데, 뉴욕한인회와 충남 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로 별도의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복절 당일 충남 콘텐츠진흥원 산하기관인 뉴콘텐츠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영상이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매장에 설치된 LED 대형스크린에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영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뉴욕한인회가 매년 개최하는 광복절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에 한인회관에서 별도로 열린다.     또 이날 뉴욕에 거주하는 유관순 열사의 조카손녀인 유혜경 여사가 공개하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 관련 사진들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준비 및 뉴욕한인회와의 업무 협약을 위해 최근 두 차례 뉴욕을 방문한 김곡미 충남 콘텐츠진흥원장은 “진흥원 우수 인력들이 제작한 이번 영상에는 유혜경 천안 유관순기념사업회장이 소장한 유관순 열사 및 가족들의 미공개 사진들이 첫 공개된다”며 “뉴욕에서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렇게 뜻깊은 영상을 상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충남에서는 콘텐츠진흥원을 포함해 천안 유관순기념사업회와 뉴콘텐츠아카데미에서 약 40명이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은 “이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준비 상황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광복절 유관순 열사 타임스스퀘어 아메리칸이글 광복절 행사

2025.06.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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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 오피스 타워, 아파트로 개조된다

맨해튼 중심부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오피스 타워가 아파트로 개조될 예정이다.     뉴욕주 경제개발공사(EDC) 이사회는 22일 만장일치로 2022년 이후 거의 비어 있었던 38층 오피스 건물(5 타임스스퀘어)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개조된 건물은 대부분 스튜디오 아파트로 구성되며 2027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1250세대가 들어서며, 이 중 4분의 1은 서민들이 이용 가능한 '어포더블 하우징'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현재 시세로 봤을 때 스튜디오 렌트는 한 달에 약 2147달러 정도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7애비뉴와41스트리트~42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한 이 타워는 2002년 완공됐다. 당초 상업적 요충지에서 인기를 끌 건물로 꼽혔지만, 2022년 언스트앤영 회계법인이 이전해 나간 후 거의 비어 있었다. 이 건물의 공실률은 80%에 달한다.     용도변경을 통해 해당 건물에는 아파트 외에도 약 3만7000제곱피트 규모의 소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 경제개발공사는 코로나19팬데믹 이후 워낙 오피스 건물 공실률이 높았고, 이에 따라 오피스 타워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이와 같은 결정을 승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후 오피스 건물을 주거용 아파트로 전환하는 움직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옛 화이자 본사 건물은 1600세대 아파트로 변경 중이며, 한때 JP모건체이스 등이 입주해 있던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건물 역시 1320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정부는 지난해 4월 이후 약 1만개의 새로운 아파트 유닛이 예전 사무실 건물을 개조해 건설됐거나 건설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뉴욕시에서는 아파트 수요보다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이다. 현재 뉴욕시 렌트는 60년 만에 최악의 주택난을 겪으면서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주택 전문가들은 뉴욕시 렌트가 안정세를 보이려면 수십만채 주거 유닛이 더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장은 뉴욕시 내 42개 지역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약 9700개의 주택 유닛을 추가로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향후 10년간 맨해튼에 10만채의 주택을 더 건설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오피스 오피스 타워 주거용 아파트 오피스 건물

2025.05.26. 16:46

한복 입은 김태리, 크리스마스 타임스스퀘어에 뜬다

배우 김태리(34)가 크리스마스이브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우리 옷 한복을 홍보하는 사업을 통해 제작한 김태리의 한복 화보 영상을 24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이하 한복 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수지가,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해 큰 반향을 잍으킨 바 있다.   올해 ‘한복웨이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리슬(디자이너 황이슬)·신서울(신준영)·오우르(장하은)·혜온(권혜진) 등 한복 브랜드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배우 김태리와 협업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한복을 디자인했다.   김태리의 한복 화보는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코리아’ 2025년 1월호 ‘북인북(Book in Book)’ 화보집으로 제작돼 오는 21일 공개된다.   또 김태리의 한복 화보 영상은 24일엔 뉴욕 타임스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 23∼29일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해외에 소개된다.   한국에서는 23∼3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을 통해서도 공개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한복이 가진 고유한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제작된 한복은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옛 서울역사) 2층에서 열리는 ‘고혹의 선, 위엄의 결’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역서울 284는 김태리가 출연, 여성 국극을 소재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정년이’의 길거리 공연 장면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타임스스퀘어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 화보

2024.12.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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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광고 올해도 타임스스퀘어에

롯데웰푸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전개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TSX 브로드웨이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타임스스퀘어 광고로,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워 현지인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위치에서 빼빼로 브랜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광고 영상에는 빼빼로 브랜드의 앰배서더인 뉴진스가 빼빼로데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LA 중심가와 코리아타운에서도 공개됐다.   [연합뉴스]타임스스퀘어 빼빼로 타임스스퀘어 광고 빼빼로 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

2024.11.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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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타임스스퀘어 건물 일부 인수…지하 1층~지상 2층 1억불에

한국 건설사가 삼성전자, 코카콜라 등의 옥외광고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의 ‘2 타임스 스퀘어’ 건물 일부를 사들였다.   반도건설은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2 타임스 스퀘어’ 건물의 지하 1층∼지상 2층을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면적 약 2만5618제곱피트 규모로, 매입액은 약 1억 달러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5층짜리이며 지상 3∼25층은 호텔로 사용된다. 반도건설이 사들인 층은 복합 상업시설인 ‘리테일몰’에 해당한다.   브로드웨이와 7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이 건물은 화려한 전광판 광고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와 코카콜라가 수십년째 이 건물 외벽 전광판에 광고를 송출하고 있으며, 영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하는 등 뉴욕 관광 시 핵심 방문 코스로 꼽힌다.   반도건설이 인수한 층에는 현재  프랜차이즈 식당인 올리브가든, 스포츠용품 판매점 리즈(Lids) 등 유명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공실률은 0%다.   한국 건설사가 미국 현지에서 상징성을 갖는 리테일몰을 매입한 것은 처음이라고 반도건설 측은 밝혔다. 반도건설은 연 1억3000만 명이 넘는 유동인구를 겨냥, 해당 리테일몰에 K-콘텐츠, K-푸드 등을 입점시켜 한국문화를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반도건설은 미국 주택 사업에 진출, 2020년 1월 LA에 ‘더 보라 3170’을 착공했으며 이후 LA 현지에 추가 부지를 매입해 ‘더 보라’ 대단지 조성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또 지난 1월에는 두번째 자체 개발사업인 ‘더 보라 3020’을 착공했다.   지난달에는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인수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타임스스퀘어는 그 자체만으로 세계적인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타임스스퀘어에 K-콘텐츠, K-푸드 등 주요 임차인을 입점시켜 한국문화를 알리는 K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타임스스퀘어 반도건설 반도건설 타임스스퀘어 권홍사 반도건설 반도건설 측은

2024.07.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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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염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한국전쟁 휴전협정 71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염원을 담은 영상이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채워진다.     미주한인평화재단(KAPF)은 9일 타임스스퀘어 한반도 평화 영상 캠페인 소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브로드웨이 뮤지컬 할인 티켓부스(TKTS) 위쪽에 위치한 전광판에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APF 문유성 대표는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북 군비경쟁, 군사 훈련 등 최근 들어 한반도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군사긴장이 날로 악화되는 것을 느껴 미국에 있는 우리들이 한반도 평화운동을 열심히 펼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총 2개의 영상이 상영되는데, 두 영상 모두 ▶평화협정 체결 촉구 ▶종전선언 촉구 ▶휴전 71년은 너무 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각각 30초 분량의 영상은 1시간에 5분씩 1일 평균 480차례 상영될 전망이다.     첫 번째 영상 끝부분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단체의 외침에 동참해달라는 의미에서 큐알(QR)코드가 삽입됐다.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연방의회에 상정된 ‘한반도 평화 법안(H.R.1369·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의 지지를 촉구하는 편지를 연방의원들에게 보낼 수 있는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두 번째 영상에는 미주 한인들이 전국 곳곳에서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며 행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 대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보다 외교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연방하원의원들에게는 H.R.1369 법안을 지지하도록, 상원의원들에게는 상원에서도 이와 유사한 법안이 발의되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한국의 여러 단체들과 힘을 모아 한국 국회의원들에게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 ‘한반도평화행동’의 이태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전단 살포 등 남북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 속 뉴욕의 중심 타임스스퀘어에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영상이 나오는 건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한반도 한반도 평화운동 타임스스퀘어 한반도 타임스스퀘어 브로드웨이

2024.07.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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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타임스스퀘어 팝업 공연 성료

 타임스스퀘어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타임스스퀘어 공연 성료

2024.06.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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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서 ‘하지 요가’ 열려

 타임스스퀘어 요가 하지 요가

2024.06.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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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영상을 통해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6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는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LG전자가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환경 보호 활동의 하나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타임스스퀘어 영상은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이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흰머리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랜드 순록 등 모두 4종의 멸종위기종을 다뤄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가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약 79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인플루언서 '세스(@dudewithsign)와 협업해 캠페인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스는 뉴욕 거리에서 재치있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유명해진 미국인 인플루언서다. 세스는 이번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피켓을 들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해 메시지를 확산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및 미국 국립야생동물연합과 협력해 멸종 위기 동물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미국 1만여개 학교에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 두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 위해 15만 달러 규모의 후원도 추진한다.     미국 외 LG전자 해외 법인들도 지구의 날 기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 금액 기부(독일) ▶해양 보호 자원봉사(태국) ▶디스커버리 협업(대만) 등 각국 실정에 맞춘 친환경 캠페인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지향점을 갖고 해외에 보유한 전광판을 통해 국제기구나 NGO단체 공익 영상을 상영해주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알리고,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타임스스퀘어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멸종 위기종

2024.04.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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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과 함께하는 태권도 페스티벌’…6월 22일 타임스스퀘어서

오는 6월 22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K팝과 함께하는 태권도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미국태권도교육재단은 "10년 넘게 이어진 태권도 페스티벌을 올해도 진행한다"며 "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K팝 공연을 곁들여 타임스스퀘어를 찾은 이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경원 미국태권도교육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공립교에서 태권도가 정식교육과정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 성공한 2007년 처음으로 태권도 페스티벌을 시작한 이후 17년이 흘렀다"며 "그동안 교육을 통해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 태권도인들도 많아진 만큼, 이들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K팝 공연도 함께해 더욱 관심을 끌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태권도팀 최대 70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태권도 교육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07년 미국태권도교육재단을 설립했고, 이후 태권도 교육 확대를 위해 꾸준히 힘썼다.     행사를 함께 기획하는 리처드 윤 라인기획 대표는 "타임스스퀘어에 자체 LED 전광판도 설치할 계획으로, 태권도 알리기와 광고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많은 기업의 참가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tkdfestival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타임스스퀘어 태권도 페스티벌 김경원 태권도교육재단 전국 태권도팀

2024.04.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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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맞는 뉴욕시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의 볼드롭 행사

 타임스스퀘어 맨해튼 볼드롭 행사 뉴욕시 맨해튼

2024.01.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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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날 타임스스퀘어 전철역 출입구 폐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신년 전야 행사 대비 변경된 대중교통 운행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1라인 전철은 31일 오후 11시 45분부터 새해 첫날 오전 0시 15분까지 30분 동안 '50스트리트'역을 건너뛴다. N·Q·R열차도 마찬가지로 같은 시간에 '49스트리트'역을 건너뛰고 운행한다. '타임스스퀘어-42스트리트'역 출입구는 볼드롭 행사를 위해 31일 폐쇄될 예정이다.     신년 전야 볼드롭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TA는 "1·2·3·4·5·6·7·C·D·L·N·Q·R·S라인 열차 운행을 증차하겠다"고 밝혔다.     버스의 경우 31일 기존 일정 그대로 운행되지만, 타임스스퀘어 인근 지역인 미드타운의 많은 도로가 볼드롭 행사로 폐쇄됨에 따라 일부 노선은 우회 운행될 수 있다. 새해 첫날 모든 전철과 버스는 일요일 일정에 따라 운행된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경우, 볼드롭 행사 참여를 위해 이동하는 승객들을 위해 31일 오후 12대의 열차가 추가 운행된다. 펜스테이션까지 8대, 그랜드센트럴매디슨역까지 4대 열차가 추가로 운행될 예정이다. 신년 전야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승객들을 위한 열차도 추가된다. MTA는 "새해 첫날 오전 펜스테이션을 출발하는 열차 9대와, 그랜드센트럴매디슨역을 출발하는 열차 6대가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1일 그랜드센트럴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메트로노스 열차의 경우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만 운행된다. 한편 MTA는 "31일 정오부터 새해 첫날 정오까지 LIRR·메트로노스 열차와 플랫폼에서 음주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전철역 전철역 출입구 타임스스퀘어 인근 42스트리트역 출입구

2023.12.28. 20:51

타임스스퀘어에 신년전야 크리스털 볼 설치

 타임스스퀘어 신년전야 신년전야 크리스털

2023.12.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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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서 ‘빼빼로데이’ 광고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LA한인타운에 빼빼로 브랜드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빼빼로 브랜드의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와 롯데웰푸드의 대표 캐릭터인 빼빼로프렌즈가 등장하는 영상으로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롯데웰푸드 제공]타임스스퀘어 빼빼로데이 뉴욕 타임스스퀘어 이번 광고 빼빼로 브랜드

2023.10.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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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붐비는 타임스스퀘어

팬데믹으로 ‘유령 타운’이 됐던 타임스스퀘어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열고, 호텔 매출이 증가하는 등 많은 지표가 ‘회복’을 가리켰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사 JLL은 올해 3분기 타임스스퀘어의 소매 임대료를 스퀘어피트 당 평균 1342달러로 집계했다. 작년 3분기엔 959달러였는데 1년 만에 40%가 껑충 뛰었다.   실제 업계의 시각도 긍정적이다. 제프리 뱅크 앨리카트 레스토랑 그룹 CEO는 WSJ에 “우리는 타임스스퀘어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는 타임스스퀘어에서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식당 ‘머메이드 오이스터 바’ 등을 운영 중인데, 곧 인근에 또 다른 식당을 열 예정이다.   호텔 역시 관광 특수를 누리는 중이다. 데이터 회사 코스타에 따르면 지난 9월 타임스스퀘어와 미드타운 웨스트의 호텔 객실 점유율은 88%에 달했다. 팬데믹 이후 최고 수치다. 하루 평균 숙박료는 작년보다 10% 이상 오른 417달러를 기록했다.   WSJ는 이에 투자자들도 타임스스퀘어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회사 MSCI 리얼에셋에 따르면 올해 맨해튼에서 이뤄진 호텔 거래액의 25%가 타임스스퀘어 주변에서 발생했다.   타임스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317실 규모의 르네상스 호텔이 최근 1억6500만 달러에 거래됐다. 이 호텔을 구입한 건 뉴본드 홀딩스로 최근 1년간 타임스스퀘어에서만 호텔을 두 개째 인수했다.   호텔을 판매한 셔우드 에쿼티는 “코로나19로 억눌린 여행 수요가 엄청나다”며 “타임스스퀘어의 호텔·숙박 부문은 절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범죄 위험도 감소 중이다. NYPD 자료에 따르면 타임스스퀘어가 위치한 미드타운 사우스의 최근 한 달간 범죄 건수는 261건으로 작년(355건)보다 26% 줄었다.   비영리단체인 타임스스퀘어 얼라이언스의 회장 톰 해리스는 “실제로 안전하고 활기차다”고 말했다.   다만 오피스·문화 측면에선 회복이 더디다. 브로드웨이 리그에 따르면 올해 브로드웨이 티켓 판매량과 관객 수는 팬데믹 이전보다 적다. 오피스 이용률도 아직 16%(얼라이언스 조사)에 그친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임대료 타임스스퀘어 주변 호텔 거래액 르네상스 호텔

2023.10.11. 18:18

타임스스퀘어 상수도관 파열…출근길 전철 운행 일시 중단

29일 오전 타임스스퀘어 근처의 상수도관이 파열돼 출근길 전철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도로가 통제됐다.     뉴욕시 환경보호국(DEP)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전 3시경 7애비뉴에서 10~15피트 아래에 위치한 상수도관이 파열됐고, 물이 계단을 타고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역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이 파열된 수도 시스템을 수리하는 동안 출근 시간대에 1·2·3라인 전철 서비스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이로 인해 출근길 약 30만 명의 뉴요커에게 혼란이 야기됐다. 또 맨해튼 미드타운의 7애비뉴와 웨스트39~42스트리트, 6~8애비뉴와 웨스트40스트리트 교차로가 폐쇄돼기도 했다.   로히트 아가왈라 시 환경보호국장은 "파열된 상수도관은 1896년에 지어졌고, 아직 수도가 터진 이유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상수도관 파열로 약 180만 갤런의 물이 지하철에 유입됐으며 이후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양동이와 펌프를 활용해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했다.   리차드 다베이 뉴욕시 교통국장은 "노후화된 지하철 시스템과 위치로 인해 지하철 내 홍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시 교통국과 환경보호국이 협력해 상수도관 파열 시에도 전철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상수도관 타임스스퀘어 상수도관 상수도관 파열 출근길 전철

2023.08.29. 19:56

타임스스퀘어 일대 치안 강화

뉴욕시경(NYPD)이 새해맞이 '볼 드롭'(Ball Drop) 행사를 앞두고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일대 치안을 강화한다.   30일 에릭 아담스 시장과 키챈트 시웰 시경국장은 현재까지 파악된 위협은 없으며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NYPD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31일 오전 4시부터 7애비뉴와 브로드웨이 선상 42스트리트부터 49스트리트, 6애비뉴와 8애비뉴 선상 43스트리트부터 48스트리트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오전 11시부터 7애비뉴와 브로드웨이 선상 38스트리트부터 59스트리트까지, 6애비뉴와 8애비뉴 선상 38스트리트부터 56스트리트까지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또 볼드롭 행사에는 주류와 우산·백팩·접이식 의자·아이스박스·큰 가방 등의 휴대가 금지된다.   한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31일 뉴욕시 일원은 오후 1시경부터 소량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치안 49스트리트 6애비뉴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치안 강화

2022.12.30. 20:40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행사 정상개최

세계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타임스스퀘어 '볼 드롭'(Ball Drop)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 규모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였던 2020년 마지막 날 새해맞이 행사는 113년만에 무관중으로 진행됐고, 작년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관람객을 4분의 1 수준인 1만5000명으로 제한했다. 작년의 경우 관람객들의 백신접종 여부도 확인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조치는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2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는 31일 진행되는 타임스스퀘어 2023 새해맞이 행사는 약 6만명에 달하는 정상적 규모로 완전히 복귀한다. 축하 행사무대는 오후 6시경부터 진행되는데, 볼드롭 행사 입장은 선착순이다. 싱어송라이터 첼시 커틀러,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등이 공연자로 나선다. 공연은 TV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볼 경우 웹사이트(TimesSquareNYC.org)에서 광고 없이 시청 가능하다.     볼드롭 행사는 맨해튼 브로드웨이를 따라 43스트리트에서 50스트리트 인근에서 볼 수 있으며, 7애비뉴를 따라 59스트리트까지도 볼드롭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타임스스퀘어 공식 웹사이트(www.timessquarenyc.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새해전야 행사를 위해 모든 전철노선에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준비 중이다. 다만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31일 오전 11시45분부터 북행 1번 전철은 50스트리트역에 정차하지 않으며, N·Q·R노선은 양방향 모두 49스트리트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타임스스퀘어 새해맞이 새해맞이 행사 타임스스퀘어 공식

2022.12.29. 21:24

타임스스퀘어에도 카지노 들어서나

뉴욕의 명물 ‘타임스스퀘어’에도 카지노가 들어설 가능성이 생겼다.     20일 대형 카지노업체 시저스엔터테인먼트와 맨해튼 부동산 개발업체 SL그린은 보도자료를 내고 ‘시저스 팰리스 타임스스퀘어’ 카지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주가 최대 3개의 카지노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맨해튼 허드슨 야드에 이어 이번엔 타임스스퀘어 카지노 개발을 제안하며 입찰에 뛰어든 업체가 나타난 것이다. 뉴욕주는 3개 라이선스 중 2개를 뉴욕시에 할당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 홀리데이 SL그린 최고경영자(CEO)는 “타임스스퀘어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위치”라며 “현재 타임스스퀘어 용도와 일치하기 때문에 로컬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주는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빠르게 카지노를 설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로드웨이 극장들의 반대가 관건이다. 브로드웨이 극장 리그는 성명을 내고 “밀도가 높은 타임스스퀘어에 카지노까지 추가되면 지역 전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뉴욕시 관광산업의 핵심인 브로드웨이 안정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L그린과 시저스엔터는 타임스스퀘어 카지노를 성사시키기 위해 대규모 로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뉴욕시에서 범죄 이슈가 심각한 만큼, 라이선스를 받으면 타임스스퀘어 인근 보안과 교통 인프라에도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제안했다. 카지노 위치로 제안한 건물(1515 브로드웨이)에 위치해 있는 뮤지컬 라이온킹 극장 재개발도 계획에 포함했다.     타임스스퀘어 카지노 계획이 발표되면서 뉴욕 카지노 라이선스 입찰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앞서 윈 리조트는 맨해튼 서쪽 쇼핑 및 주거용 부동산인 허드슨 야드에 카지노를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 메츠의 홈구장 씨티필드 인근 퀸즈 윌레츠포인트 카지노 개발을 위한 로비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가 하드록 등과 손잡고 입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퀸즈 출신의 한인 사업가 김수형(SooKim) 밸리스 회장도 카지노 라이선스에 입찰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이외에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스태튼아일랜드 등에서도 카지노 개발 제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카지노 타임스스퀘어 카지노 타임스스퀘어 인근 현재 타임스스퀘어

2022.10.21. 20:48

타임스스퀘어 총기 휴대 금지 추진

뉴욕시의회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를 총기 휴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30일 시의회 공공안전위원회는 조례안(Int.602)을 놓고 공청회를 갖고 총기 휴대 금지구역의 구체적 범위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시의회에 상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맨해튼 8애비뉴와 6애비뉴 사이 웨스트40스트리트부터 웨스트53스트리트까지 타임스스퀘어 일대를 포함하는 한 구역과 8애비뉴와 9애비뉴사이 웨스트40스트리트부터 웨스트48스트리트까지 포트오소리티 버스정류장을 포함하는 구역을 총기 휴대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은 앞서 지난 7월 1일 캐시 호컬 주지사가 ‘은폐 총기 휴대 개선법’(Concealed Carry Improvement Act)에 서명하면서 총기 난사의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공 장소 ‘민감 지역’(sensitive location)을 총기 휴대 금지구역으로 설정하면서 나왔다. 여기에는 타임스스퀘어 같은 대형광장도 포함되며 시의회는 조례안을 통해 해당 구역을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의원들은 뉴욕시경(NYPD)에 조례안이 통과되면 해당 구역에 전광판을 설치해 총기 휴대금지 구역임을 알리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NYPD는 9월 1일부터 임시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타임스스퀘어 총기 총기 휴대금지 타임스스퀘어 총기 9애비뉴사이 웨스트40스트리트

2022.08.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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