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재정 전문 매체 고뱅킹레이츠는 최근 1% 부자들이 로스IRA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분석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1% 부자의 로스IRA 활용법 특징을 ▶일찍 불입 ▶세금 우대 극대화 ▶상속 준비로 요약했다. 부자들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세금과 시간의 원리를 이용해 부를 증폭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는데 로스IRA가 여기에 잘 맞는다는 것이다. 아래는 고액 자산가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부자들의 로스IRA 활용법이다.
가장 먼저 최대 한도까지 불입= 로스IRA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 수익이 전액 비과세라는 점이다. 부자들은 혜택을 하루라도 더 활용하기 위해 연초에 일시에 불입하는 경우가 많다. 연초에 최대 한도로 납입하면 복리 성장 기간이 길어져 세금 없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여유 자금이 부족하다면 자동이체로 매달 일정액을 꾸준히 불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득 한도 넘으면 백도어 활용= 로스 IRA는 일정 소득 이상이면 직접 납입할 수 없다. 상위 1%는 이럴 때 백도어 로스(Backdoor Roth)를 이용한다. 소득이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비공제성(non-deductible) 금액을 트러디셔널 IRA에 넣은 뒤 이를 로스IRA로 전환하면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포트폴리오 다양하게= 일반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ETF에 집중하는 반면, 부자들은 직접 투자를 결정하는 로스IRA를 활용해 부동산이나 비상장 주식, 사모펀드, 암호화폐에도 투자한다. 세제 혜택을 보는 계좌 안에서도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절세 시점에 전환= 소득세율이 낮은 시기를 잘 활용해 로스IRA를 전환한다. 초기에는 로스IRA를 중심으로 투자하다가 소득이 늘면 세금 이연 효과가 있는 401(k)나 트러디셔널 IRA로 옮기는 방법으로 필요에 따라 옮긴다.
의료비로 활용= 장기 요양비용은 연간 3만5000~10만8000달러까지 치솟았다. 로스IRA는 의료비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길 때 세금 없이 자금을 인출할 수 있는 귀중한 재원이다.
상속·유산 수단 활용= 로스IRA는 최소인출규정(RMD)이 없어 계좌를 오래 유지하며 세금 없이 증식할 수 있다. 또 상속 시에도 자녀나 배우자가 인출할 때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로스IRA는 부의 대물림을 위한 최고의 수단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