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내가 모은 자산으로 과연 은퇴 후 생활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은 더 이상 일부의 우려가 아니다. 특히 시장 변동성, 의료비 상승, 장기 간병 비용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보다 체계적인 은퇴 설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고민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어뉴이티.롱텀케어 전문 에이전시 '블루앵커 재정보험'이 오는 28일(토)과 3월 7일(토), 두 차례에 걸쳐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소스몰 인근 힐튼 호텔에서 '실전 은퇴자산 관리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특정 금융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은퇴 전략을 점검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는 은퇴를 준비하는 예비 은퇴자부터 이미 은퇴 후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IRA나 401(k)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나 운용 방법이 막막한 경우,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손실이 우려되는 경우, 혹은 향후 간병비 부담에 대비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블루앵커 재정보험
강의는 어려운 금융 용어 대신 일상 언어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 상황 변화와 무관하게 평생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종신생활비 보장 연금 플랜을 비롯해 원금 보장을 기반으로 시장 상승분을 반영하는 인덱스 어뉴이티, 확정 이자를 제공하는 MYGA 등 다양한 연금보험 상품을 비교 설명한다. 단순한 상품 소개가 아니라 각 상품의 구조와 비용, 활용 시점, 장단점을 투명하게 공개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이나 소득 감소 상황에 대비하는 방안, 안전한 은퇴 자산 관리 전략 등 현실적인 리스크 관리 방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선택지를 점검해보는 시간"이라며 "개별 상담은 희망자에 한해 별도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다. 막연한 불안을 데이터와 전략 위에 올려놓고 차분히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로, 은퇴 이후의 삶을 보다 선명하게 설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