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한번에 크레딧점수 80점 하락
Los Angeles
2026.02.19 23:41
2026.02.20 00:41
"지불 이력이 가장 중요"
연체 기록은 7년간 남아
연체 한번이 크레딧점수 하락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금융서비스 업체 랜딩트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페이먼트를 놓친 소비자들의 평균 크레딧점수는 553점으로 미납이 없는 소비자들의 평균 점수인 700점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페이먼트 한 번의 미납만으로 크레딧점수가 최대 80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납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크레딧 한도는 평균 6822달러로 미납 기록이 없는 사람들의 평균 크레딧 한도인 2만387달러보다 현저히 낮았다.
맷 슐츠 랜딩트리 소비자 금융 분석가는 “지불 이력은 신용 점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크레딧점수의 핵심은 대출자가 제때 빚을 갚을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딧점수는 300에서 850까지의 범위로 측정된다.
렌딩트리 연구팀이 크레딧점수가 800 이상인 1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 모두 매달 제때 지불을 하고 있었다.
크레딧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이 제때 지불이라고 강조한다.
지불 이력은 크레딧점수의 35%를 차지하며 연체 기록은 7년간 남는다.
또한 크레딧 카드 잔액을 낮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출자는 크레딧 활용도, 즉 사용 가능한 크레딧에 비해 얼마나 빚을 지고 있는지를 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크레딧 활용도가 30% 이하인 것을 선호한다.
멜라니 머슨 금융 전문가는 “신용 점수의 개선은 약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점수는 천천히 개선되지만 꾸준히 개선된다면 1년 내에 더 나은 크레딧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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