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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타’, 나이키에 도전장

Los Angeles

2026.02.25 18:20 2026.02.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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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벌리힐스에 첫 북미 매장
이벤트·커뮤니티 공간 활용
중국 스포츠 브랜드 ‘안타’의 베벌리힐스 매장. [안타 제공]

중국 스포츠 브랜드 ‘안타’의 베벌리힐스 매장. [안타 제공]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ANTA) 스포츠가 베벌리힐스에 북미 첫 매장을 열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4일 LA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Keep Moving’을 슬로건으로 내건 안타 스포츠는 지난 13일 베벌리 드라이브(330 N Beverly Dr.)에 약 2500스퀘어피트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며 ‘Just Do It’의 나이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매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러닝 클럽 및 스포츠 이벤트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 행사에는 NBA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카이리 어빙과 클레이 톰슨이 참석했다. 두 선수 모두 과거 나이키 후원 선수 출신으로 현재 안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안타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합류한 어빙은 개인 시그니처 농구화 라인 ‘카이(Kai)’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춘절을 기념한 모델도 선보였다.
 
안타는 러닝화와 라이프스타일 신발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80달러에서 200달러 이상이다.  
 
1991년 설립된 안타 스포츠는 현재 중국 내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으로 연 매출 1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의 스포츠웨어 후원사를 맡기도 했다.
 
2025년 6월 기준 안타 스포츠는 전 세계 1만3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만5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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